2025년 6월 상반월, 뉴질랜드 달러(NZD)는 주요 통화 대비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나, 일부 구간에서는 소폭 하락과 반등이 반복됐다.
대원화(NZD/KRW) 환율 동향
6월 1일: 1 NZD = 831.28원
6월 3일: 827.57원
6월 4일: 820.76원
6월 5~6일: 818~817원대
6월 9일: 817.47원
6월 10~12일: 825원대
6월 12일: 825.01원
6월 초 830원대에서 시작한 환율은 6월 5~9일 817원대까지 하락했다가, 이후 825원대로 소폭 반등했다. 전반적으로 815~831원 범위에서 등락하며 큰 변동 없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대미달러(NZD/USD) 환율 동향
6월 13일 기준: 0.6019로, 전일 대비 0.74% 하락
최근 한 달간 NZD는 미 달러 대비 2.05% 강세를 보였으나, 1년 누적으로는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6월 중순 들어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미국 달러 강세 영향으로 소폭 약세 전환이 나타났다.
향후 뉴질랜드 달러 환율 전망
대미달러(NZD/USD) 전망
단기(2025년 하반기):
Trading Economics 등은 2분기 말 NZD/USD가 약 0.60 수준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한다. 일부 은행은 연말까지 0.58~0.60, 낙폭이 커질 경우 0.55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언급한다.
중장기(2026년):
Trading Economics는 12개월 후 NZD/USD가 0.59까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경기 회복 및 금리 인상 시 0.62~0.68까지 반등할 가능성도 제시되며, 반대로 금리 인하가 이어질 경우 0.55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대원화(NZD/KRW) 전망
시장 전문가들은 당분간 820~860원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본다. 미국 연준 정책, 중국 경제, 글로벌 불확실성 등이 주요 변수다.
주요 환율 변수
·뉴질랜드 중앙은행 금리 정책: 금리 인상 시 NZD 강세, 인하 시 약세
·미국 연준 정책: 미국 금리 인상 및 달러 강세 시 NZD 약세
·중국 경제: 경기 회복 시 NZD 강세, 둔화 시 약세
·글로벌 무역 및 지정학적 리스크: 수출입 환경, 무역 파트너 변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