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푸케코헤의 한 보석상에서 발생한 흉기 강도 사건과 관련해 3명이 체포돼 오늘 법정에 선다.
카운티스 마누카우 경찰에 따르면, 6월 6일 오후 5시 45분경 마이클 힐 주얼러스(King Street 지점)에 범행 그룹이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였다. 이후 경찰은 수사 끝에 6월 12일 자정 무렵 헨더슨의 한 주유소에서 용의 차량을 포착했다.
카운티스 마누카우 범죄수사국(CIB) 카렌 브라이트 수사관은 “웨스트 오클랜드 경찰과 경찰 헬기(이글)의 신속한 공조로 용의 차량을 링컨 로드에서 정지시켰고, 차량에 타고 있던 15세, 17세, 20세 등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브라이트 수사관은 “지난 6일간 수사팀의 성과에 매우 만족한다”며 “경찰은 이 같은 중대한 범죄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해 범인을 반드시 책임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수사에 협조해 준 지역사회에도 감사를 전했다.
체포된 3명은 오늘 마누카우 청소년 법원에 출두해 흉기 강도 및 차량 절도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경찰은 이번 사건 수사에 지역사회의 제보가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범죄 예방과 신속한 검거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Source: NZ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