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타스 항공 “젯스타 아시아 폐쇄, 호주 NZ 시장에 집중”

콴타스 항공 “젯스타 아시아 폐쇄, 호주 NZ 시장에 집중”

0 개 1,866 서현

콴타스 항공이 몇 달 안에 ‘젯스타 아시아(Jetstar Asia)’를 폐쇄하고 호주와 뉴질랜드 노선에 더 많은 비행기를 띄운다. 


젯스타 아시아의 마지막 운항은 7월 31일인데, 콴타스 그룹이 호주와 뉴질랜드 시장에 더 집중함에 따라 젯스타 아시아 본사가 있는 싱가포르에 근무하는 근로자 500명은 일자리를 잃게 됐다. 


젯스타 아시아는 2004년 12월에 첫 운항을 시작했으며 미얀마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과 태국, 베트남 등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16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    


한편, 호주의 각 공항과 아시아의 도착지를 연결하는 항공편에는 변경 사항이 없으며 ‘젯스타 저팬(Jetstar Japan)’ 서비스에도 변경 사항은 없다.


이번 조치로 약 13대의 젯스타 아시아의 에어버스 A320 항공기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사용 중인 임대 항공기와 구형 항공기를 대체하게 된다. 


항공사 측은 이를 통해 100개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콴타스 그룹은 호주 증권시장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젯스타 아시아 폐쇄는 경쟁 심화와 공급업체의 비용 상승, 공항 이용료 상승에 기인한다고 밝혔는데, 젯스타 아시아는 회계연도 말까지 3,500만 달러의 손실을 예상했다. 


콴타스 그룹의 바네사 허드슨(Vanessa Hudson) CEO는, 항공사는 지금까지 20년 이상에 걸쳐 수백만 명의 고객에게 저가 항공권을 제공했다면서, 오늘은 직원에게 매우 힘든 하루였다고 말했다.


그는 젯스타 아시아 공급업체의 비용이 최대 200%까지 늘어나면서 비용 기준이 실질적으로 바뀌었다면서, 이번 조치를 통해 최대 5억 달러의 자본을 확보해 핵심 사업에 재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취소된 항공편을 예약한 승객은 환불을 받거나 다른 항공편으로 변경할 수 있다.


또한 항공사 측은 젯스타 아시아 직원이 정리해고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능한 경우 콴타스 그룹에서 재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Ad] 뉴질랜드의 겨울, 온천 여행 떠나볼까?

댓글 0 | 조회 2,135 | 8일전
겨울이 성큼 다가온 계절, 뉴질랜드에서 온천 여행을 하려면 어디로 가면 될까?오클랜드에 사는 사람들이 1박 2일 또는 당일로 힐링 여행을 포함해 온천을 할 수 있… 더보기

뉴질랜드, 선진국 중 백신 접종률 최하위권…어린이 예방접종 ‘심각한 경고’

댓글 0 | 조회 96 | 42분전
뉴질랜드의 백신 접종률이 선진국 중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발표된 ‘글로벌 질병 부담 연구(Global Burden of Diseas… 더보기

뉴질랜드 고용 자신감, 여전히 침체… 사우스랜드만 ‘낙관’

댓글 0 | 조회 79 | 51분전
뉴질랜드의 고용 자신감이 2025년 6월 분기에도 여전히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Westpac-McDermott Miller 고용 자신감 지수에 따르면, 6월 분… 더보기

금리 인하, 바닥 근접… 뉴질랜드 경제 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187 | 1시간전
뉴질랜드 경제가 점진적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모기지 브로커 Squirrel은 “금리 인하 사이클의 바닥에 매우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현재 공식 기준금리(OC… 더보기

와이카토 경찰, 위험한 도주 운전자 검거 도운 시민들에게 감사

댓글 0 | 조회 76 | 1시간전
와이카토 경찰이 어제 Ōhaupō에서 두 명의 무고한 운전자를 들이받고 도주한 위험 운전자를 시민들의 111 신고 덕분에 신속히 검거했다고 밝혔다.하이웰 존스 와… 더보기

새로운 지하수 조사, 뉴질랜드 식수 위기 심화 드러나

댓글 0 | 조회 550 | 6시간전
최근 StatsNZ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뉴질랜드 전국 지하수 관측소의 약 절반에서 한 번 이상 음용수 기준을 초과하는… 더보기

이민 급증에 오클랜드 학교들 ‘포화’… 교외 학생 등록 제한, 학급 증설 논의도

댓글 0 | 조회 1,072 | 7시간전
코로나19 이후 이민이 급증하면서 오클랜드 주요 중등학교들이 등록 수요 폭증에 몸살을 앓고 있다. 랑기토토 칼리지와 마운트앨버트 그래머스쿨 등 대표적 명문교들은 … 더보기

구직자 수는 사상 최대, 일자리는 줄어… 뉴질랜드 고용시장 ‘구직난’ 심화

댓글 0 | 조회 594 | 7시간전
뉴질랜드 온라인 구인 플랫폼 Seek의 5월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구직자 수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반면, 일자리 공고는 줄어들며 구직 경쟁이 극심해지고 있다.… 더보기

65세 이상 고소득자 9,000명 이상, NZ Super 수급 자격 논란

댓글 0 | 조회 893 | 8시간전
뉴질랜드에서 65세 이상 고령자 중 연간 20만 달러 이상을 버는 사람이 9,000명 이상이며, 10만~20만 달러 사이 소득자는 33,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 더보기

2025년 7월 1일부터 달라지는 키위세이버 정부 지원금 및 기본 납입률

댓글 0 | 조회 843 | 8시간전
뉴질랜드 정부는 2025년 7월 1일부터 키위세이버(KiwiSaver) 제도에 여러 가지 중요한 변화를 도입한다.정부 지원금(Government Contribut… 더보기

과학자들 “태평양 심해광구, 멸종위기 고래 서식지”… 그린피스 “심해채굴 중단해야…

댓글 0 | 조회 186 | 8시간전
태평양에서 The Metals Company(이하 TMC)가 심해채굴을 추진 중인 두 해역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향고래(스펌웨일)를 비롯한 고래와 돌고래가 실제… 더보기

1분기 경상수지 55억불 적자, 상품 수출은 늘었지만…

댓글 0 | 조회 243 | 14시간전
(도표) 분기, 부문별 경상수지 변동(계절 조정치, 기간: 2005.3~2025.3, 단위: 10억 달러) 계절을 감안해 조정한 지난 3월 분기 뉴질랜드의 경상수… 더보기

태즈먼에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 동상이 왜?

댓글 0 | 조회 247 | 14시간전
태즈먼 지역의 작은 마을에 있는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의 동상이 다시 한번 화제에 올랐다.워터게이트 도청 사건으로 불명예스럽게 퇴진한 닉슨의 실물 크기 청동… 더보기

정부 “12개 수색 구조기관에 7,600만 달러 지원”

댓글 0 | 조회 126 | 14시간전
정부가 12개의 수색 및 구조기관의 자원봉사자 장비와 전문 인력 교육, 인프라 유지를 위해 7,6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지원한다.이 기금을 갖고 ‘육상 수색 … 더보기

주민들이 지켜낸 국도 제한속도 50km/h

댓글 0 | 조회 246 | 14시간전
마을 한가운데를 지나는 국도의 제한속도를 높이려는 정부 계획에 지역 주민들이 합심해 맞선 끝에 제한속도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캔터베리의 작은 마을인 라카이아(R… 더보기

1분기 GDP 0.8% 증가, 제조업·비즈니스 서비스가 주도

댓글 0 | 조회 94 | 14시간전
(도표) 분기 및 연도별 GDP 증가율 변동(기간 : 2018.12~2025.3)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4분기에 0.5% 증가했던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 더보기

관료주의 비판하면서 기념 행사 축소한 시민 단체

댓글 0 | 조회 150 | 14시간전
이민단이 캔터베리에 도착한 지 175주년이 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를 앞두고 시민 단체가 시청의 관료주의를 탓하면서 지원 요청도 안 하고 행사 규모도 줄이겠다면서 … 더보기

버터 판매로 6만불 모금한 작은 농촌 학교

댓글 0 | 조회 149 | 14시간전
버터 가격이 치솟는 가운데 사우스 오타고의 한 작은 학교가 버터를 판매해 6만 달러 가까운 모금으로 화제가 됐다.많은 학교에서 전통적인 모금 행사를 대신해 버터 … 더보기

인도 유학생 비자 승인률, 2년 만에 반등… 거부율 뚜렷이 감소

댓글 0 | 조회 678 | 20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인도 국적 유학생의 비자 승인률이 2년간의 급격한 하락세를 딛고 반등했다. 최신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22일까지 인도 국적 … 더보기

BusinessNZ, “2027년까지 뉴질랜드 경제 성장률 약 3% 전망”

댓글 0 | 조회 449 | 20시간전
BusinessNZ가 발표한 2025년 6월 분기 ‘Planning Forecast’에 따르면, 뉴질랜드 경제는 2027년까지 연평균 약 3%에 가까운 성장률을 … 더보기

와이카토 강에서 발견된 남성 신원 확인,2019년부터 실종 상태였다

댓글 0 | 조회 381 | 21시간전
경찰은 지난해 와이카토 강에서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남성의 신원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사망자는 응가루아와히아(Ngāruawāhia) 출신의 44세… 더보기

불법 차량 판매로 2만2500달러 벌금… 페이스북 통해 85대 판매

댓글 0 | 조회 649 | 22시간전
타라나키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자동차 판매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채 85대의 차량을 불법으로 판매·광고한 혐의로 하웨라 지방법원에서 2만2500달러의 벌금을 선고받… 더보기

뉴질랜드 임대 시장, 사상 최대 공급… 공실 우려 속 임대 전략 변화 필요

댓글 0 | 조회 814 | 23시간전
뉴질랜드 임대 시장에 등록된 임대 매물이 전년 대비 24.1% 급증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이 같은 공급 과잉 현상은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 더보기

또 다른 주요 은행, 주택 가격 상승 전망 하향 조정

댓글 0 | 조회 513 | 23시간전
2025년 상반기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주요 은행들이 올해 주택 가격 상승 전망을 잇따라 낮추고 있다.BNZ는 최근 올해 주택 가격이 … 더보기

은행 대출 지연, 주택담보대출 승인까지 10일, 대출자 불안 가중경제 불안 커져

댓글 0 | 조회 396 | 23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신청이 역대 가장 오래 걸리면서, 주택 구매자들이 중요한 순간에 불확실성과 압박을 겪고 있다. 금융 및 모기지 중개인 협회(FA… 더보기

ASB, 치열한 경쟁 속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시장 선도 아닌 동조”

댓글 0 | 조회 1,356 | 1일전
ASB은행이 최근 치열해진 모기지 시장 경쟁에 맞서 주요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했다. 동시에 일부 정기예금 금리도 하향 조정했다.이번 금리 조정으로 A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