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 제트스타(Jetstar)가 뉴질랜드 시장 진출 16주년을 기념해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권 대규모 할인 행사를 시작했다. 이번 ‘스윗 16 세일(Sweet-16 Sale)’은 6월 14일(토) 밤 11시 59분까지 진행되며, 편도 항공권이 최저 55달러부터 판매된다.
이번 세일은 오클랜드,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 퀸스타운 등 주요 도시를 비롯해 호주와 태평양 지역 등 국제선 노선까지 포함된다. 총 5만 5천 석 이상의 항공권이 할인 대상이며, 여행 기간은 7월 중순 이후부터 적용된다.
대표 노선 예시: 웰링턴-퀸스타운 편도 55달러 등
항공권은 웹 전용, 수하물 미포함이며, 일부 노선은 조기 매진될 수 있다.
클럽 제트스타(Club Jetstar) 회원은 일반 예매보다 먼저 특가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다. 연회비 55달러의 멤버십 가입 시 회원 전용 특가, 수하물 할인 등 부가 혜택도 제공된다.
제트스타는 예약 시 ‘FareCredit’ 옵션을 추가하면 사유 불문 취소 시 항공권 및 부가서비스 금액만큼의 크레딧 바우처를 받을 수 있는 유연한 환불 정책도 운영 중이다.
이번 세일은 최근 항공권 가격이 팬데믹 이전 대비 300% 가까이 오른 가운데, 에어뉴질랜드 등 경쟁사도 동시에 대규모 할인전을 펼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항공권 예약 및 노선별 세부 조건은 제트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일은 매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