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청소년이 오클랜드 국제공항에서 마먁 밀반입 혐의로 체포되었다. 그의 수하물에서는 메스암페타민과 코카인 총 15kg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관은 19세의 이 청소년은 6월 5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입국했으며국경 수비대원들이 그의 여행가방에서 진공 포장된 15개의 봉투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진공 포장된 봉지 13개에서는 메스암페타민, 나머지 2개는 코카인이 들어 있는 것으로 밝혔다.
오클랜드 공항 세관 책임자인 폴 윌리엄스는 조직범죄 집단이 젊고 취약한 이들을 이용하고 있다며, 적발 시 가장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폴 윌리엄스는 조직범죄 집단이 이용하려는 사람의 인생이 얼마가 남았는지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의 경우, 한 청소년이 A급 마약 밀수 및 판매 목적 소지 혐의로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그는 전했다.
마약 밀수에 대한 의심이 있을 경우, 0800 WE PROTECT(0800 937 768)으로 비밀리에 신고할 수 있으며, 익명으로 신고 가능한 0800 555 111번으로 제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