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금) ~ 6월 22일(일), 태평양의 리듬과 이야기가 살아 숨쉬는 무대
오는 6월, 오클랜드 전역에서 퍼시픽 댄스 페스티벌(Pacific Dance Festival)이 개최된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이 축제는 10회의 연례 페스티벌을 통해 태평양의 안무와 이야기를 지역사회와 무대 위에 올려왔다.
이번 시즌은 전통 춤인 타우올룽가(tau‘olunga)와 시바(siva)부터 현대적 안무까지, 유산과 혁신이 어우러진 ‘살아있는 심포니’로 펼쳐진다. 극장과 스튜디오 곳곳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대화, 몸짓의 조화, 목소리의 화합이 이어진다.
퍼시픽 댄스 페스티벌 2025에서는 아오테아로아(뉴질랜드)와 태평양 전역의 무용수들이 참여해, 강렬한 이야기와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태평양 문화를 선보인다. 전통과 혁신이 만나는 무대에서 태평양 문화의 생동감과 에너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pacificdance.org.nz)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 하이라이트
·PHAB Pasifika 오프닝 공연: 열정과 에너지가 가득한 무료 오프닝 퍼포먼스
·Faiva at the Museum: 태평양 댄스의 창작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오픈 리허설
·수상 경력의 솔로 작품: Te Pou Theatre에서 펼쳐지는 감동적인 솔로 퍼포먼스
·Lyncia Muller & Tauveve Andy Tilo-Faiaoga의 더블 빌: 토가(Tonga) 전통과 현대적 안무, 세대를 잇는 이야기
·신진 아티스트 쇼케이스: 오클랜드 대학교, Unitec, 뉴질랜드 댄스스쿨 등 최고의 신진 태평양 무용수들의 무대
·'Pele'- 불의 여신: 하와이 신화의 전설적인 여신 펠레의 이야기를 무용극으로 재해석
퍼시픽 아일랜드 댄스 포노 트러스트(Pacific Islands Dance Fono Trust)는 지난 15년간 뉴질랜드에서 태평양 댄스의 성장과 가시성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페스티벌은 아티스트를 육성하고, 문화유산을 보존하며, 태평양의 목소리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퍼시픽 댄스 페스티벌 2025에서 태평양 문화의 힘과 아름다움을 직접 느껴보자.
·공식 홈페이지 및 예매: https://pacificdance.org.nz/
·장소: 오클랜드 전역
·기간: 2025년 6월 6일(금) ~ 6월 22일(일)
·입장: 유료(프로그램별 상이)
Source: Auckland Counc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