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National)과 노동당(Labour), ACT당 모두 지지율이 하락한 가운데, 연정은 여전히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최신 1News-Verian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에서 뉴질랜드퍼스트(NZ First), 녹색당(Greens), 테 파티 마오리(Te Pāti Māori)는 소폭 상승해, 연정(국민당·ACT·NZ First)은 63석, 야당은 58석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리 선호도에서는 크리스토퍼 럭슨(Christopher Luxon) 국민당 대표가 우위를 유지한 반면, 노동당의 크리스 힙킨스(Chris Hipkins)는 소폭 하락했다.
정당별 지지율 및 예상 의석(괄호 안)
·국민당: 34% (43석) – 2%p 하락
·노동당: 29% (37석) – 3%p 하락
·녹색당: 12% (15석) – 2%p 상승
·ACT: 8% (10석) – 1%p 하락
·뉴질랜드퍼스트: 8% (10석) – 1%p 상승
·테 파티 마오리: 4% (6석) – 1%p 상승
의회 밖 정당들은 모두 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기회당(TOP): 1% (1%p 하락)
·뉴질질(NEW ZEAL): 1% (1%p 상승)
·NZ 아웃도어·프리덤당: 1% (변동 없음)
·아오테아로아 대마초 합법화당: 1% (1%p 상승)
투표 의사를 밝히지 않거나 결정하지 못한 응답자는 전체의 11%였다.
선호 총리 순위
·크리스토퍼 럭슨: 23% (변동 없음)
·크리스 힙킨스: 19% (1%p 하락)
·윈스턴 피터스: 6% (1%p 하락)
·클로이 스와브릭: 5% (1%p 상승)
·데이비드 시모어: 4% (1%p 상승)
이번 조사는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인구통계학적 가중치가 적용됐다. 신뢰수준 95%에서 오차범위는 ±3.1%p다.
여론조사 결과는 각 정당의 지지율 추세를 보여주는 ‘스냅샷’으로, 실제 총선 결과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Source: R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