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2백 5십만 달러의 교정부 프로그램이 9백 명이 넘는 전과자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마련해 주고, 지역 사회에 다시 자리를 잡게 하고 있는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하반기에 시작된 교정부의 고용 지원 프로그램은 304명의 재소자들과 548명의 사회 봉사 판결을 받은 사람들과 열 세 명의 해외로부터 추방된 전과자들 모두 904명에게 일자를 찾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는 관내에서 교육을 받은 전과자들은 매달 60명 정도가 일자리를 찾아 서서히 적응해 나가고 있으며, 3개월이 지난 후에도 70% 정도는 계속해서 근무 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특히, 남섬 지역에서 이들의 적응 효과가 가장 많이 나타나 329명이 일을 하고 있으며, 교정부에서는 이들의 작업 연장과 도구 그리고 작업복 등을 지원해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사는 교정부와 백 번째 고용 파트너가 되었으며, 이들이 과거를 청산하고 사회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관계자는 전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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