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죽은 꿀벌 수십만 마리, MPI 조사 중

갑자기 죽은 꿀벌 수십만 마리, MPI 조사 중

4 2,612 노영례

뉴질랜드의 꿀벌 산업에 있어 높은 꿀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가운데 부활절 기간에 북쪽 계곡에서 갑자기 죽은 수십 만 마리의 꿀벌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40여년간 뉴질랜드의 양봉 산업을 위해 여왕벌을 생산해내고 있는 David Yanke는 타이파 인근에서 세 개의 양봉장 중 한개를 파라누이 벨리에 가지고 있다. 

 

그는 양봉장에 정기적으로 방문을 하는데 이번 부활절 휴일에 이 곳을 방문했다가 전체 꿀들의 절반 정도가 죽은 채로 있을 것을 발견하고는 기절할 정도로 놀랐다.

 

그는 많은 꿀벌들이 중독된 채로 있었으며 날아 오르다가 땅으로 떨어져 다시는 날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고 말했다.

 

Yanke씨는 터무니없는 마누카 허니의 가격이 많은 꿀벌들이 도난맞거나 파괴되는 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수많은 사람들이 양봉 산업에 뛰어들고 있지만 그들은 꿀벌들의 이주나 집단 등에 작은 지식과 경험을 가져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Yanke씨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꿀벌 지역에 과밀하는 단계에서 그것이 꿀벌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꿀 생산을 적게 하고 꿀들의 건강에 영향을 주어 결과적으로는 양봉 산업에 손실을 입힌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 양봉 산업을 하는 사람들이 기존의 열심히 일하고 있는 업자들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꿀벌 도난이나 벌통 파괴 등의 행위를 하지 말 것과 그러한 유해 행동들이 황금알을 낳고 있는 거위를 파괴하는 행위가 된다고 경고를 보냈다. 

 

출처 : News&TalkZB


ed5a0712a973de87e2ced1fb8aed2b02_1459754865_8236.jpg

힘내Yo
Yanke씨의 말에 동의하기엔 설득력이 상당히 부족하다고 봅니다. Yanke씨는 마누카꿀을 생산해 내는 양봉가가 아닌 여왕벌을 생산하는 양봉가로써 마누카꿀 가격이 터무니 없다는 말을 객관적으로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며 수십만 마리의 중독된벌이라고 하지만 1군단상 만상벌이 3만벌임을 감안하면 10군도 안되는 벌들이 원인모를 원인에 중독된것입니다. 이것은 단지 많은 이들이 양봉 사업에 뛰어 드는것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내는것으로 밖에는 안보입니다. 작년 겨울에 원인 모를 이유로 50군 이상 몰살 당한 경험을 했었고 수많은 양봉가 또한 적지 않는 벌들을 작년에 잃은것에 비하면 흔한 일은 아니지만 이렇게 까지 다른 양봉가를 비하하며 불쾌감을 드러내는건 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힘내Yo
또한 "뉴질랜드의 꿀벌 산업에 있어 높은 꿀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가운데..." 라고 서두에  나와있는데.. 마치 중독되어 죽은 벌과 높은 꿀 가격과는 아무런 인과관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뉴질랜드 꿀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는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뿐만 아니라 객관적인 근거 없는 말장난에 불과한 기삿거리로 밖에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판매 가격 형성은 공급과 수요에 반하여 형성되는 것이며 과잉 공급이 되었을 경우 가격은 하락될 것이며 수요가 높다면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한 시장 경제 원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글을 쓴 목적이 높은 꿀 가격이 문제인지.. 아니면 원인 모를 중독에 10군도 안되는 벌들이 죽은것인지 좀 더 명확하게 하여 기사를 작성해야할 것입니다. 이런 엉터리 기사로 인하여 혼란 및 오해를 야기 할 수 있는 만큼 정확한 근거를 기반으로 하는 기사를 써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노영례
힘내Yo 님 짧은 글을 통해 양봉 산업에 대한 작은 이해가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윗 기사는 단지 현지 언론사의 기사를 그대로 번역한 것일 뿐이니 오해 없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출처 : News&TalkZB)

사업 번창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힘내Yo
현지 언론사의 기사를 번역한 것이란걸 알고 있습니다. 단지 현지 언론사 기자의 수준이 저렴하다는걸 느낄 뿐입니다.
마지막 기사에 " 새로 양봉 산업을 하는 사람들이 기존의 열심히 일하고 있는 업자들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꿀벌 도난이나 벌통 파괴 등의 행위를 하지 말 것..." 이라고 썼는데 마치 새롭게 양봉을 시작하는 양봉가가 기존 양봉가의 꿀벌 도난 이나 벌통 파괴등을 일삼는 행위를 하는것 처럼 보여집니다. 새로운 양봉가가 그러한 행위를 일삼았던 사례나 객관적인 근거 없는 추측성 기사가 난무 하고 형평성이 어긋난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섞인 오해의 글들로 가득차 있어 보입니다. 기자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공정성을 유지해야할 언론의 기사는 아닌듯 합니다. 마치 개인 블로그의 댓글보다 못한 내용으로 느껴집니다.

프랑스 총리, 25년 만에 NZ 방문

댓글 0 | 조회 2,440 | 2016.04.22
프랑스의 마누엘 발스(Manuel V… 더보기

와이카토 경찰 “난폭 운전자 신고해야 모두가 안전”

댓글 0 | 조회 2,071 | 2016.04.22
와이카토 경찰이 한밤중 국도를 위험하… 더보기

불 나면 신고보다는 대피가 먼저

댓글 0 | 조회 1,033 | 2016.04.22
혼자 살던 할머니가 화재로 중상을 입… 더보기

정원 장식품들 훔쳐간 범인잡기에 나선 경찰

댓글 0 | 조회 1,612 | 2016.04.22
로토루아 지역 인근에서 정원 장식품들… 더보기

101번째를 맞이하는 안작 (ANZAC) 데이

댓글 0 | 조회 1,189 | 2016.04.22
올해는 갈리폴리 상륙 101주년이 되… 더보기

지난 달 장기 입국자 67,600명에 달해

댓글 0 | 조회 1,450 | 2016.04.22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장기 … 더보기

오클랜드 카운실, 맹견 견주에게 특별 사면 기간 준다고...

댓글 0 | 조회 1,168 | 2016.04.22
맹견의 공격이 잇따르자 오클랜드 카운… 더보기

2016년 헬스 NZ배 한인 배드민턴 대회 성황리에 마쳐......

댓글 0 | 조회 3,117 | 2016.04.21
​재뉴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재뉴 대한… 더보기

코로만델에서 바다 토네이도 발생

댓글 0 | 조회 2,322 | 2016.04.21
뉴질랜드 북섬 동해안에서 바다에서 물… 더보기

와이카토 보건위원회, 대형 행사로 홍역 전파 가능성 경고

댓글 0 | 조회 1,058 | 2016.04.21
와이카토 지역 보건 당국이 이번 주말… 더보기

오클랜드 서던 모터웨이, 추돌사고로 퇴근길 차량 정체 극심

댓글 0 | 조회 2,466 | 2016.04.21
오클랜드 서던 모터웨이에서 다중 추돌… 더보기

웰링턴 케이블카, 개선작업으로 2달간 운행 정지

댓글 0 | 조회 4,032 | 2016.04.21
웰링턴의 관광명물 중 하나인 케이블카… 더보기

음식물에 질식된 2살배기 남아 사망

댓글 0 | 조회 1,404 | 2016.04.21
2살배기 남자 어린이가 음식물이 목에… 더보기

소셜 미디어 덕에 실종 하루 만에 돌아온 반려견

댓글 0 | 조회 1,426 | 2016.04.21
주차장에서 실종됐던 한 작은 반려견이… 더보기

법원 판결,임대 주택 재산상 손해는 집주인이 책임져야...

댓글 0 | 조회 1,484 | 2016.04.21
세입자가 임대한 주택에 고의가 아닌 … 더보기

거액 로또복권 당첨 커플 “지역사회 기부하고 결혼식도 올리겠다”

댓글 0 | 조회 3,843 | 2016.04.21
지난주 토요일 추첨된 2천 2백만 달… 더보기

소시지 먹다 질식할 뻔 했던 남성 구한 주민들

댓글 0 | 조회 1,320 | 2016.04.21
한남성이 먹던 소시지가 목에 걸리는 … 더보기

가정 폭력 중 파트너 찔러 사망, 여성에게 12개월 가택 연금 선고

댓글 0 | 조회 1,795 | 2016.04.21
웰린턴 법원에서는 오늘 아침 한 포리… 더보기

국회의원, 어떤 분야 출신들이 많을까?

댓글 0 | 조회 2,424 | 2016.04.21
한 정치 분야의 연구 조사에서 농민과… 더보기

세계에서 가장 큰 설치류인 카피바라, 웰링턴 동물원에 도착

댓글 0 | 조회 1,609 | 2016.04.21
세계에서 가장 큰 설치류인 카피바라가… 더보기

전자 담배 광고, 일반 담배 광고 규정과 같게...변경 요구

댓글 0 | 조회 1,334 | 2016.04.21
한 건강 전문가는 보건부에서 전자 담… 더보기

노스쇼어 토베이, 가게로 돌진한 자동차

댓글 0 | 조회 1,944 | 2016.04.21
한 노인 운전자가 토베이 쇼핑 지역에… 더보기

온라인 통한 국내 마약 구매 늘어

댓글 0 | 조회 1,044 | 2016.04.21
국내 마약 구매가 용이해지고 있으며 … 더보기

와이헤케 카운트다운, 비닐봉투 사용 금지

댓글 0 | 조회 1,088 | 2016.04.21
주민들의 노력으로 와이헤케 섬의 카운… 더보기

노인단체인 Greypower & 노동조합 등, 더니든 병원식단 개선 요구

댓글 0 | 조회 630 | 2016.04.21
노인단체인 Greypower와 여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