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어제 오후 오클랜드 서쪽 지역의 한 은행에 강도가 들었지만, 고객들은 전혀 이런 상황을 알지 못한 채 범인은 현금을 갖고 유유히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일인 어제 오후 2시 경 헨더슨의 ANZ 은행 웨스트 시티 지점에서 사고가 일어났다.
범인은 입고 있는 자켓 안에 권총이 있는 것을 창구의 텔러에게 보이며, 돈을 전달하라는 쪽지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창구의 텔러는 얼마인지는 알 수 없는 금액의 현금을 넘겨주었으며, 범인은 에드셀 스트리트의 주차장 쪽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은행에 있던 어느 고객도 강도 사고가 일어난 것을 전혀 알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키 1미터 83센티미터의 신체 건장한 20대 초반의 남성으로 당시 올리브 그린 쟈켓에 검은색 후디와 검은 색 바지를 입고 있으며, 제보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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