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글란 캠퍼밴 습격 당해 호주 남성 사망, 관광객들 안전 우려

라글란 캠퍼밴 습격 당해 호주 남성 사망, 관광객들 안전 우려

0 개 5,428 노영례기자

라글란 인근에서 캠퍼밴을 침범한 범인으로부터 총격을 받고 호주 남성이 사망한 채 발견된 후, 캠핑카를 몰고 여행하는 해외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우리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상을 입은 호주 남성은 그의 캐나다인 약혼녀와 함께 라글란(Raglan) 근처의 외딴 지역에서 캠퍼 밴으로 야영을 하던 중 공격을 받았다.

 

와이카토 경찰은 33세의 피해자를 쏜 범인을 찾기 위해 지역 전역에 무장 경찰을 파견해 수사 중이며, 이번 공격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공격인 것 같다고 말했다.

 

사망한 호주 남성의 이름은 호주 언론에 의해 신 맥킨논(Sean Mckinnon​)으로, 호주 빅토리아 남서부에 있는 워남불 출신의 서퍼인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은 금요일 새벽 3시 직후에 DOC에서 관리하는 Te Toto Gorge Track 주차장​에 세워진 캠퍼 밴에 접근해 총격을 가했고, 캠핑카 안의 커플 중 여성은 도망쳐서 도움을 요청했다. 당시 신 맥킨논과 그의 약혼녀이자 뉴질랜드에서 조산사로 일하고 있는 캐나다인 비앙카 버클리는 캠퍼 밴에서 잠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맥킨논이 침입자로부터 다수의 총격을 입었고, 비앙카 버클리는 캠퍼 밴에서 탈출해 약 2km의 거칠고 덤불이 덮힌 지형을 헤치고 도망쳐 한 주택에 도움을 요청한 후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당시 그녀는 청바지에 피가 묻었고 얼굴에 상처가 있었다.

 

맥킨논과 비앙카는 지난 2017년 12월에 남미 여행 중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캠퍼 밴을 훔친 범인은 한 시간 거리의 해밀턴 근처 고든턴 시골 도로에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 캠퍼 밴은 토요일 아침 8시경에 발견되었는데, 차 안에서 맥킨논의 시체가 있었다.

 

이 사건이 알려지자 뉴질랜드에서 캠핑카로 여행하는 관광객들은 차의 문이 잠겨 있는지 확인하게 되었고 두려운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뉴질랜드가 여전히 세계 어느 나라보다 안전하지만, 이번에 발생한 사고로  여행할 때 더 조심하게 되었다고 한 캠핑카 여행객은 말했다.

 

공격당한 커플은 오클랜드에 도착한 후, 9일 동안 캠퍼 밴을 렌트해 여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한 남성의 파트너는 외상을 입었고, 경찰의 지원을 받고 있다. 아직 커플을 공격한 어떠한 무기도 발견되지 않았고, 경찰은 계속 수사 중이다. 

 

256bd6600bca14278a53303711e710a0_1565992101_6555.jpg
▲와이카토의 한적한 도로에 버려진 채 발견된 캠퍼 밴, 차 안에서 맥킨논이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뉴질랜드는 캠퍼 밴으로 여행하기 좋은 나라로 보존부인 DOC에서 각 지역마다 캠퍼 밴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두었고, 홀리데이 파크 등 또다른 주차 공간들도 많다. 이러한 캠퍼 밴 파킹장들은 대부분 안전하지만, 외딴 지역에 홀로 주차할 때에는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성수기인 여름철에는 캠핑카 그라운드마다 여행객들의 차들이 많지만, 비수기인 겨울철에는 관광객이 많지 않으므로 밤새워 주차하는 곳이 너무 외딴 곳이면 안전한 곳을 찾아 주차하는 것이 좋다.

 

256bd6600bca14278a53303711e710a0_1565990453_5469.jpg
▲참고 이미지 : 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 

호로훼누아 지역, 홍수 피해

댓글 0 | 조회 1,572 | 2019.08.18
토요일 오후 내린 집중호우로 호로훼누… 더보기

타라나키, 토네이토로 해변가 주택 파괴

댓글 0 | 조회 1,896 | 2019.08.18
타라나키에 있는 작은 해변 아와키노에…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위험한' 뺑소니범, 경찰에 체포돼

댓글 0 | 조회 2,106 | 2019.08.17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지난 8월 7일 경… 더보기
Now

현재 라글란 캠퍼밴 습격 당해 호주 남성 사망, 관광객들 안전 우려

댓글 0 | 조회 5,429 | 2019.08.17
라글란 인근에서 캠퍼밴을 침범한 범인… 더보기

딸기 재배자, 올 여름 딸기 가격 두 배 이상 오를 수 있다고 경고

댓글 0 | 조회 3,210 | 2019.08.17
올 여름 딸기 가격이 두 배 이상 오… 더보기

화재로 갓 태어난 송아지 200여 마리 숨져

댓글 0 | 조회 2,026 | 2019.08.17
남섬 오아마루 근처에서 200 마리가… 더보기

총소리로 착각된 큰 소음, 오클랜드 모스크 예배자들 대피

댓글 0 | 조회 2,716 | 2019.08.16
오클랜드의 파쿠랑가 이슬람 사원에서 … 더보기

"우리가 증인이다", 영화 "김복동" 8월 17일(토) 오클랜드 상영

댓글 0 | 조회 2,638 | 2019.08.16
다큐멘터리 영화 "김복동"8월 17일… 더보기

키위 주식 시장, 개장 후 급락

댓글 0 | 조회 2,785 | 2019.08.16
(KCR방송=뉴질랜드) 미국 주식 시… 더보기

전기 자동차 관련 분야, 1,650만 달러 지원

댓글 0 | 조회 2,081 | 2019.08.16
(KCR방송=뉴질랜드) 정부와 민간 … 더보기

"이제는 흔들림없는 내 조국을 위하여", 뉴한총 회장 광복절 기념사

댓글 0 | 조회 2,626 | 2019.08.16
2019년 8월 15일은 제 74주년… 더보기

혹스베이 소시지 공장 작업자 중상, 벌금 20만여 달러 판결

댓글 0 | 조회 1,735 | 2019.08.16
(KCR방송=뉴질랜드) 혹스베이의 한… 더보기

시가 3천 6백만 달러 상당 메탐페타민, 경찰에 압수

댓글 0 | 조회 1,624 | 2019.08.16
(KCR방송=뉴질랜드) 시가 3천 6… 더보기

웰링턴 바람으로 인한 ACC지불, 1년간 백만 달러 넘어

댓글 0 | 조회 1,769 | 2019.08.16
(KCR방송=뉴질랜드) 바람의 도시,… 더보기

오클랜드대, 친 홍콩파와 친 중국 학생간의 부딪힘 피해자는...

댓글 0 | 조회 2,603 | 2019.08.16
(KCR방송=뉴질랜드) 지난 달 오클… 더보기

뉴질랜드 인구, 올해말 5백만 달성 어려울 듯

댓글 0 | 조회 2,036 | 2019.08.16
(KCR방송=뉴질랜드) 뉴질랜드 인구… 더보기

[포토뉴스] 아기 물개 눈 속에 담긴 사진 작가

댓글 0 | 조회 2,575 | 2019.08.15
이 사진은 박종애님이 찍은 사진이다.

"대한독립 만세! 만세! 만세!" 광복절 경축행사 열려

댓글 0 | 조회 3,053 | 2019.08.15
제74주년 광복절 경축행사가 오늘 8… 더보기

"바위처럼~" 1,400회 수요집회 아오테아 광장에서...

댓글 0 | 조회 2,667 | 2019.08.15
오클랜드의 아오테아 광장. 이 곳은 … 더보기

이번 주말 "눈과 비, 강한 바람 속에 기온도 내려간다"

댓글 0 | 조회 3,651 | 2019.08.15
이번 주말에 전국적으로 기온이 내려가… 더보기

오클랜드 "9번째 '커뮤니티 재활용 센터' 설치된다"

댓글 0 | 조회 2,288 | 2019.08.15
오클랜드의 오네훈가(Onehunga)… 더보기

권총 분실로 비상 걸린 사우스랜드 경찰관들

댓글 0 | 조회 2,458 | 2019.08.15
인버카길(Invercargill)을 … 더보기

3살 딸과 어머니, 마운트 마웅가누이에서 실종

댓글 0 | 조회 2,962 | 2019.08.15
경찰은 수요일 밤 마운트 마웅가누이에… 더보기

웰링턴 멧링크 열차,정전으로 인해 출근길 서비스 일시 중단

댓글 0 | 조회 1,442 | 2019.08.15
목요일 아침, 웰린턴의 모든 열차 서… 더보기

얼룩무늬 물범 '오우하', 오클랜드 어퍼 와이테마타 하버에서 계속 등장

댓글 0 | 조회 2,280 | 2019.08.15
(KCR방송=뉴질랜드) 남섬 하단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