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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020. 09:53 KoreaPost (115.♡.92.20)
뉴질랜드
(KCR방송=뉴질랜드) 록다운 기간 중 많은 사람들이 집에 머무르는 동안 차량 이용이 대폭 감소하여, 자동차 사고 발생도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자동차 보험 회사 중 하나인 Tower사는, 고객들에게 록다운 기간 동안 지불한 보험료의 일부를 환불해 주기로 결정했다.
레벨 3과 레벨 4 기간 동안 지불한 보험료 중 총 7백 20만 달러가 환불될 예정이다.
이 회사의 최고 관리자 리차드 하워딩 씨는, 록다운 기간 동안 자동차 보험 클레임이 크게 줄어듦에 따라, 고객들에게 이를 돌려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고객들은 2020년 3월 24일부터 5월 13일까지 지불한 보험료 중, 40%에서 45% 가량 환불 받을 예정이다.
보험료 환급은 원래 5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레벨 3 기간 중에도 자동차 사고 클레임이 크게 낮아짐에 따라 이를 계산하는데 시간이 좀 더 걸려, 환불은 6월 중순부터 시행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