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코비드-19로 국경과 격리 시설을 경비업을 맡고 있는 민간 경비업체들은 정부의 군 병력 대체 투입 결정에 따라 쓴 맛을 보게 되었다.

Ardern 총리는 격리 시설 관리의 신뢰성을 높히고, 중앙 통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위하여 5백 명의 병력을 단계적으로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NZ 경비업체 협회의 Gary Morrison 회장은 사전에 아무런 협의나 통보없이 정부의 갑작스런 발표에 대하여 실망과 유감을 전했다.

NZ First의 Winston Peters 당수는 새로운 국경 관리 전담 부서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하며, 만일 연정 파트너로 정부에 들어서게 되면 New Zealand Border Force라는 이름으로 이를 도입하며, 격리 시설도 민간 호텔이 아닌 군 부대로 변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ational Party는 오늘 국경 관리 시스템에 대한 정책을 제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