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발레 대회에서 처음 우승한 NZ 발레 꿈나무

세계 최대 발레 대회에서 처음 우승한 NZ 발레 꿈나무

0 개 1,492 서현

뉴질랜드 출신의 10대 소녀가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발레 대회에서 주니어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주인공은 크라이스트처치 출신의 태미슨 소펫(Tamison Soppet, 14). 

소펫은 최근 뉴욕에서 열린 ‘Youth America Grand Prix’의 주니어 여자 부문에서 뉴질랜드 청소년으로서는 처음으로 우승했다. 

소펫은 엄청나게 긴장했지만 자신이 뉴질랜드 출신의 작은 키위 댄서로서 해낼 수 있고 또한 이것을 정말 원한다는 걸 그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기뻤으며 우승으로 할 말을 잃기도 했다고 말했다.

뉴욕까지 함께 떠났던 소펫의 발레 지도교사인 ‘컨버전스 댄스 스튜디오(Convergence Dance Studios)’의 올리비아 러셀(Olivia Russell)은 이번 우승이 지도자로서 가장 보람 있는 경험 중 하나라고 말했다.

러셀은 소펫이 무대에서 자신의 기대를 뛰어넘었다면서, 믿을 수 없을 만큼 정말 놀라운 일이었으며 더 이상 바랄 게 없다면서 감격스러워했다. 

러셀은 소펫은 정말 예쁘고 겸손한 무용수로 그렇게 어린 나이에 이런 놀라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면서, 발레가 그녀의 삶의 원동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소펫의 부모도 대회를 지켜보기 위해 뉴욕에 있었는데, 엄마인 토니 소펫(Toni Soppet)은 딸의 우승 당시 몸을 떨면서 함성을 지르고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한편 캔터베리의 최고 수영 선수이기도 하며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소펫과 같이 훈련 중인 해미시 기든스(Hamish Giddens, 16)도 남자 시니어 부문 결승에 진출했다. 

러셀은 두 분야에서 많은 것을 이룬 기든스도 믿을 수 없을 만큼 자랑스럽다고 말했는데, 이들 두 명은 현재 세계 최고의 발레 학교로부터 입학 제안을 받고 있다.

소펫은 이미 여러 학교에서 장학금을 제안받았는데 가장 가고 싶어 하는 런던의 ‘왕립발레학교(Royal Ballet School)’에서 단기 장학금을 받아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소펫은 자기를 우승자로 만든 것은 장학금뿐만이 아니라면서,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모두가 나를 자랑스러워했으며 정말 놀라운 기분이었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CBD, 심해지는 범죄에 사업체들 생존 위협

댓글 0 | 조회 2,056 | 2024.05.27
오클랜드 시내 중심가에서 범죄자들이 … 더보기

오클랜드 그린레인 병원, 치료 중 '끔찍한 고통' 겪은 여성

댓글 0 | 조회 2,545 | 2024.05.27
보건 및 장애 위원회는 2019년 오… 더보기

자동차 보험료 38% 인상, 일부 자동차 보험 취소

댓글 0 | 조회 2,747 | 2024.05.27
자동차 보험료가 2021년에서2023… 더보기

망게레 브리지에서 1명 사망, 20번 모터웨이 교통 정체

댓글 0 | 조회 1,591 | 2024.05.27
5월 27일 월요일 오후, 망게레 브… 더보기

가정용 청소용품 때문에 눈이 먼 웰링턴 여성

댓글 0 | 조회 3,610 | 2024.05.26
웰링턴의 한 여성이 가정용 청소용품으… 더보기

영하의 기온, 최대 8미터 높이의 파도

댓글 0 | 조회 2,403 | 2024.05.26
영하의 기온과 강풍을 몰고 온 기상 … 더보기

교사 훈련과 채용, 5,300만 달러 예산 추가

댓글 0 | 조회 984 | 2024.05.26
새로운 교육 자금 중 약 5,300만… 더보기

뉴질랜드, 미군 위성 건설 등에 1억 1300만 달러 지출

댓글 0 | 조회 899 | 2024.05.26
정부 문서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미국 … 더보기

블루브리지 페리, 웰링턴 항구로 진입하던 중 정전

댓글 0 | 조회 793 | 2024.05.26
5월 25일 토요일 오후, 웰링턴 항… 더보기

웰링턴 여객선 실종자 수색, 해군 합류

댓글 0 | 조회 908 | 2024.05.26
웰링턴 항구에서 페리에서 추락한 것으… 더보기

오클랜드 한 카페, 10일 동안 네 번 도둑맞아

댓글 0 | 조회 4,299 | 2024.05.25
오클랜드의 한 카페에서 지난 10일 … 더보기

더니든 10대 사망자 추모, 럭비팀 경기 취소

댓글 0 | 조회 925 | 2024.05.25
이번 주 더니든에서 사망한 10대 소… 더보기

뉴마켓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 '물 사고'로 2명 중상

댓글 0 | 조회 2,779 | 2024.05.25
5월 25일 토요일 저녁, 오클랜드의… 더보기

일요일 오후 6시~7시, '긴급 모바일 경보' 테스트

댓글 0 | 조회 1,555 | 2024.05.25
국가재난방재청(NEMA)은 5월 26… 더보기

55세 이상 경찰, 10년 동안 150% 증가

댓글 0 | 조회 936 | 2024.05.25
공식정보법에 따라 1News가 입수한… 더보기

화이트섬 화산 경보 수준, 6단계 중 3단계

댓글 0 | 조회 1,096 | 2024.05.25
화카아리(Whakaari)/화이트섬(… 더보기

무직 청년 증가, 15~24세 실업률 12.4%

댓글 0 | 조회 945 | 2024.05.25
현재 교육, 취업, 트레이닝을 받지 … 더보기

체육부 장관, 중국 도핑 스캔들에 '답변' 촉구

댓글 0 | 조회 795 | 2024.05.24
미국의 반도핑 관리들은 크리스 비숍 … 더보기

뉴칼레도니아 폭동, 세 번째 대피 공군기 오클랜드 도착

댓글 0 | 조회 1,268 | 2024.05.24
뉴질랜드 당국은 뉴칼레도니아에 고립된… 더보기

인버카길 카운실, 잘못 청구된 주차 위반 티켓 환불

댓글 0 | 조회 1,020 | 2024.05.24
인버카길 카운실이 조례가 제대로 시행… 더보기

사회개발부, 700명 이상 인력감축

댓글 0 | 조회 1,932 | 2024.05.23
5월 23일 목요일에 제안된 일련의 … 더보기

오클랜드 CBD 상점 주인, "안전 위해 더 많은 경찰 필요"

댓글 0 | 조회 1,608 | 2024.05.23
오클랜드 스카이 타워 근처의 한 상점… 더보기

더니든 버스 정류장, 공격 받은 16세 청소년 사망

댓글 0 | 조회 2,860 | 2024.05.23
남섬 더니든 CBD의 버스 정류장에서… 더보기

브레이크 고장난 지게차에 직원 깔려, 회사 24만 달러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1,454 | 2024.05.23
근로자가 지게차를 이용해 쓰레기를 수… 더보기

운전자 1500명 정보 불법 접근, NZTA 조사 중

댓글 0 | 조회 1,340 | 2024.05.23
뉴질랜드 교통국(New Zealand…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