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링턴 동물원에 귀여운 새 식구가 탄생했다.
지난 3월 31일(수) 등장한 새 식구는 다람쥐 원숭이(squirrel monkey).
동물원 관계자에 따르면, 엄마 원숭이인 칸투타(Kantuta)가 새 아기를 보여주려는 듯이 동물원 직원이 원숭이 우리에 들어서자 아기 원숭이를 업고 머리 위로 뛰어오르기도 했다.
관계자는 아기 원숭이가 정말 건강해보인다면서, 앞으로 엄마를 떠날 때까지 몇 달 간 그대로 두고볼 것이며 이후 몸무게와 체중, 성별 등도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마이크로 칩을 이식하는 한편 원산지가 사우스 아메리카인 만큼 성별이 확인되면 남미 방식으로 이름도 붙여줄 예정이다.
다람쥐 원숭이는 지난 2010년에 볼리비아에서 웰링턴 동물원에 도입됐으며 이번에 새 식구 탄생으로 모두 16마리로 식구가 불어났다.
한편 동물원 측은 부활절을 맞이해 직원들이 부활절 계란 모양으로 된 영양식을 준비하는 등 원숭이들을 위해 특별 간식을 준비해줬다.
다람쥐 원숭이속에 속한 단일 종인 다람쥐 원숭이는 중앙아메리카와 남미의 우림 지대 정글의 나무 상층부에 주로 사식하며 25~35cm의 키에 750~1100g의 체중을 가지고 있다.
특이한 것은 뇌와 체중의 비율이 영장류에서 가장 큰 1:17로 사람은 이 비율이 1:3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