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 몇 달 안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더 많은 전기 요금을 부담하거나 아니면 정전을 감수하여야 하는 상황이 일어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섬의 수력 발전소 담수량이 낮아지고 있으며, 또 라니냐의 영향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전력 공급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4개월 동안 강우량이 매우 적으면서, 남섬 수력 발전용 담수량이 예년에 비하여 2/3정도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니와(NIWA)의 Ben Noll 기상 전문가는 아오라키-마운트 쿡은 예년에 비하여 68% 정도의 비가 내렸고, 이로 인하여 인근 와이타키 저수지의 담수량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라니냐 기상 현상으로 남섬 중부 지역에 건조한 날씨에 그 원인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해 10월부터 라니냐 현상이 시작되면서 지난 6개월 동안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두 세달 정도 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전력 공급에 차질이 예상되면서 머큐리(Mercury), 노바(Nova)등 소매업자들에 압박이 가해지고 있으며, 곧 소비자들의 전력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3개월 안에 남섬 지역에 충분한 양의 비가 내리지 않으면 공급 중단으로 정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