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전역과 인근 해상에서 하루 동안 5107건의 번개가 관측됐으며, 이 중 3194건이 육지에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남섬 지역에서는 1137건의 번개가 발생했고, 그중 473건이 육지에 떨어졌다.
메트서비스 기상학자 마타펠로 마크가불란은 “활발한 전선이 남섬을 거쳐 북섬으로 이동하면서 폭풍우와 번개가 잦았다”고 설명했다. 전국적으로 강우와 돌풍 경보가 발령됐으며, 일부 지역에는 추가로 강우주의보도 내려졌다.
기상청은 “북섬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전선은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강우경보와 주의보가 지속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폭우와 돌풍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Source: 1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