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 ,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료 전시·음악·도예 체험 행사 열려

8월 초 ,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료 전시·음악·도예 체험 행사 열려

0 개 3,836 KoreaPost

e2412371740f648a7d0263ecad00ec20_1754422872_1057.jpg
 

오클랜드에 사는 시민들이라면 이 한겨울, 따뜻한 실내에서 무료로 예술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겠다. 오는 8월 7일부터 15일까지, 오클랜드 곳곳에서 열리는 세 가지 주요 문화행사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이 행사들은 단순한 감상이 아니라, 참여와 체험을 통해 예술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불과 흙의 만남, 창작 도예 전시

8월 7일부터 오클랜드 스튜디오 포터스(Auckland Studio Potters)에서는 도예 전시 ‘Fire & Clay 2025’가 문을 연다. 이번 전시는 현지 도예가들이 직접 만든 창작 도자기 작품들을 선보이며, 특별히 Toby Twiss의 참여작 “And we ask ourselves; how did we get here?”도 함께 전시돼 기대를 모은다.


작가와의 만남, 창작 배경에 대한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는 이 전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지역 예술 커뮤니티와 시민이 소통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도예라는 전통적 재료 속에 담긴 현대적 메시지를 만나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점심시간, 트럼펫 선율로 채워지다

8월 9일 낮 12시, 도심 속 거리에서 열리는 ‘Music at Midday: The Trumpet Guy’는 지나가던 시민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들 음악 행사다.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트럼펫 연주자 존 맥고우(John McGough)의 재능이 돋보이는 이번 공연은 바쁜 일상 속 짧은 휴식과 같은 시간이다. 클래식부터 재즈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 공연은 직장인, 학생,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내 손으로 만드는 흙 속 생명체

문화는 감상만이 아니다.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8월 10일 오후에는 도예가 마이클 프로시(Michael Prosee)와 함께하는 ‘Creature Pottery Workshop’이 진행된다. 이 워크숍은 참가자가 직접 흙을 만지고, 자신만의 독특한 '클레이 크리처(Creature)'를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가족 단위 참여자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기본 재료는 현장에서 제공되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작가가 직접 지도해준다. 완성된 작품은 현장에서 건조 후 수령도 가능하다.


이번 주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이들 무료 문화행사는 “예술은 특별한 날에만 누리는 것이 아닌, 일상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상기시켜 준다. 도예 전시에서 시작해 점심시간 거리 공연, 창작 체험까지 이어지는 이 문화 여정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참여만으로도 일상에 새로움을 선사한다.


오클랜드에 거주하거나 머무르고 있는 이들이라면, 짧은 시간이더라도 현장을 찾아 마음의 온도를 높여보는 건 어떨까. 무료이지만, 그 안에 담긴 예술의 가치는 결코 가볍지 않다.


키위세이버 수익률, 정부 예상보다 높아…은퇴 시 더 많은 자산 기대"

댓글 0 | 조회 1,134 | 7일전
뉴질랜드인의 키위세이버(KiwiSav… 더보기

11월 Trade Me 부동산, 대부분 지역 평균 매물가 하락

댓글 0 | 조회 961 | 7일전
11월 Trade Me 부동산에 등록… 더보기

[금요열전] Dame Farah Palmer – 세계를 바꾼 여성 럭비 리더의 여…

댓글 0 | 조회 340 | 7일전
뉴질랜드에서 “럭비”는 단순한 스포츠… 더보기

뉴질랜드, 크리스마스엔 양고기 인기지만 가격은 사상 최고

댓글 0 | 조회 733 | 7일전
2025년 뉴질랜드 크리스마스 식탁의…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여름철 가장 붐비는 날짜 발표

댓글 0 | 조회 994 | 7일전
오클랜드 공항은 올 여름 시즌 동안 … 더보기

2025년 뉴질랜드, 직장에 가장 두려움을 느끼는 세대는 'Z세대'

댓글 0 | 조회 709 | 7일전
SEEK가 실시한 2025년 직장행복… 더보기

북섬 오클랜드, 외래벌 ‘노란다리벌’ 감시구역 확대

댓글 0 | 조회 386 | 7일전
뉴질랜드 생물안전청(Biosecuri… 더보기

12월 11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885 | 8일전
NZ 암 5년 생존율, 25년간 10… 더보기

노스쇼어, 범죄 단속과 지역사회 연결 강화 ‘노스쇼어 비트팀’ 활약

댓글 0 | 조회 756 | 8일전
오클랜드 노스쇼어에 새롭게 출범한 ‘… 더보기

뉴질랜드, 2025년 주택 매물 총액 1146억 달러 돌파…

댓글 0 | 조회 565 | 8일전
2025년 뉴질랜드 주택시장에서 총 … 더보기

뉴질랜드 이번 주말은 대체로 쾌청

댓글 0 | 조회 417 | 8일전
12월 12일(금)부터 15일(월)까… 더보기

뉴질랜드, 향후 20년간 암 진단자 50% 급증 전망

댓글 0 | 조회 2,117 | 8일전
뉴질랜드 보건당국이 발표한 최신 보고… 더보기

호주 금리 인상 전망에 호주달러 상승, NZ달러도 강세

댓글 0 | 조회 1,823 | 8일전
호주중앙은행(RBA)이 내년 초부터 … 더보기

2025년 세계 최고의 도시 관광지 1위는 파리,뉴질랜드는?

댓글 0 | 조회 1,549 | 8일전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 더보기

자외선 차단제 전문가, 흔한 오해와 마케팅 신화를 해부하다

댓글 0 | 조회 947 | 8일전
뉴질랜드 소비자 단체(Consumer… 더보기

“성탄절 앞두고 현금 준다?” 노령연금 수급자 표적 온라인 사기 조심

댓글 0 | 조회 1,807 | 9일전
‘사회개발부(Ministry of S… 더보기

“지난봄 역대 가장 더웠다” 여름까지 이런 상황 이어질 듯

댓글 0 | 조회 1,076 | 9일전
기록적으로 더웠던 지난 11월의 날씨… 더보기

새끼 물개 잇달아 출몰 “DOC, 발견하면 그대로 둬야”

댓글 0 | 조회 526 | 9일전
여름이 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새끼 물… 더보기

운전 중 휴대폰으로 음악 바꾸려다 그만…

댓글 0 | 조회 1,144 | 9일전
운전 중 휴대폰으로 음악을 바꾸려던 … 더보기

마약 대규모 밀반입으로 시드니에서 붙잡힌 NZ 20대

댓글 0 | 조회 720 | 9일전
20대 초반의 뉴질랜드 남성이 꽃무늬… 더보기

주인이 나가달라고 요구하자 집에 불지른 남성

댓글 0 | 조회 1,003 | 9일전
2023년 7월에 자신이 머물던 포도… 더보기

럭슨보다 높은 힙킨스 대표의 리더십 지지율

댓글 0 | 조회 505 | 9일전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⅓ … 더보기

오클랜드 서부 해안 “수영 중 사라졌던 20대 시신 하루 뒤 발견”

댓글 0 | 조회 496 | 9일전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전국에서… 더보기

12월 10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41 | 9일전
뉴질랜드 첫 ‘스톤 스키밍’ 전국대회… 더보기

오클랜드, 여름철 팝업 풀 안전 경보 발령

댓글 0 | 조회 470 | 9일전
여름이 시작되면서 오클랜드 곳곳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