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부동산 투자 심리 회복세…“임대료 인상 전망 완화”

뉴질랜드 부동산 투자 심리 회복세…“임대료 인상 전망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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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Crockers 투자자 인사이트 설문조사(경제학자 토니 알렉산더 공동) 결과, 뉴질랜드 부동산 투자자들의 신뢰가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다.


9월 조사에서 1년 내 추가 구매를 고려하는 임대인이 20%로 8월(18%), 7월(17%), 4월(14%) 대비 지속 상승했다. 알렉산더는 "4월 이후 회복세라지만, 상승폭은 매우 미미하다"며 “구매 의사 상승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반면 1년 내 매각을 계획하는 임대인은 31%로 전달 34%보다 줄며, 순 매도 의사 비율은 11%로 개선됐다.



이는 2분기 마이너스 성장(Q2 GDP 0.9% 감소) 등 경기 둔화로 기준금리(OCR) 추가 인하와 대출금리 하락에 대한 기대와 맞물리며 투자 흐름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은행권은 앞으로 더 저렴한 모기지를 전망하고 있지만, 경기와 고용 불안 등도 함께 지켜봐야 한다”고 코탈리티 수석 이코노미스트 켈빈 데이비슨은 전했다.


기존 주택 선호 뚜렷…신축 관심 계속 하락

구매 의향이 있는 임대인의 과반수가 기존 주택을 선호했고, 신축 주택 관심은 꾸준히 감소했다. 53%가 10년 이상 또는 영구 보유할 뜻을 밝혀 장기 투자 성향도 강하게 나타났다.


임대료 인상 기대 둔화…임대시장 성장세 둔화

임대인 중 41%만이 내년에 임대료를 올릴 계획이라 밝혀, 설문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평균 임대료 인상 희망폭도 3.9%로 전달(4.1%)과 1년 전(5.0%), 2년 전(6.0%)에 비해 뚜렷한 하락세다. “임대료 하락세는 언론 보도보다 일찍부터 꾸준히 포착됐다”고 알렉산더는 말했다.


이는 식료품 5% 등 일부 인플레이션 지표와 달리, 임대료는 정체 또는 하락에 가까워 향후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이어진다.


은행 대출 여건도 개선, 비용 부담 및 공실 걱정은 지속

순 9% 임대인이 “은행 대출 환경 개선”을 언급, 최근 1~2년간의 신용경색 흐름과 반대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보험료, 지방세, 유지보수 비용 등은 여전히 가장 큰 고민거리다.


공실률 우려는 지속적으로 높아진 상태이나, 9월 조사에서 ‘좋은 세입자 찾기 어렵다’는 응답은 36%로 다소 완화(8월 41%, 1년 전 22%)됐다.


이번 설문은 경기 침체와 추가 금리 인하 기대라는 배경 아래 매도 의향은 여전히 높으나, 매수 심리도 천천히 회복되고 임대료 인상 압력은 지속적으로 약화되는 등 전환기의 시장 모습을 반영한다.


Source: N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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