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건축허가 “북섬은 줄고 남섬은 증가 추세”

주택 건축허가 “북섬은 줄고 남섬은 증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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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까지 전국의 신규주택 건축허가는 연간 총 3만 4,06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3% 줄어든 수치인데, 북섬은 줄어든 반면 남섬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 기간에 북섬에서는 2만 3,570건이 허가돼 전년 대비 7.1% 줄어들었지만 남섬은 6.4% 증가한 1만 491건이었다. 

통계 담당자는 남섬이 증가한 배경에는 오타고와 태즈먼, 캔터베리 지역에서 허가 건수가 늘어난 점이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오타고에서는 2,556건이 허가되면서 해당 지역에서는 사상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한편, 2025년 1~3월의 1분기에는 전국에서 8,179건이 허가돼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그중 단독주택은 3,642건으로 전년보다 5.7% 늘었으며 공동주택도 4,537건으로 6.3% 증가했다.

공동주택에는 타운하우스와 유닛 플랫 및 아파트, 은퇴촌 등이 포함되는데,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타운하우스·플랫·유닛은 3,597건으로 7.2% 증가했다. 

은퇴촌은 267건으로 28% 감소했지만 아파트는 673건으로 23% 늘었다.

한편, 계절조정치로 볼 때 올해 1분기의 신규주택 건축허가는 직전 분기 대비 3.3% 증가했는데, 이는 2024년 4분기에 기록한 3.3% 감소했던 추세가 반전한 결과이다. 

이 중 단독주택만 놓고 보면 계절조정치 기준으로 1.5%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해 4분기의 9.7% 감소 이후 회복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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