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섬 남부의 시골 지역에서 의심스러운 화재가 잇달아 발생한 후 경찰이 한 여성의 사진을 공개하고 그녀를 찾는 데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10월 11일(화) 새벽 3시경부터 사우스 와이라라파의 그레이타운(Greytown) 인근 모리슨 부시(Morison Bush)의 와즈(Wards) 라인에 있는 건물 몇 곳에서 잇달아 불이 났다.
화재가 신고되자 파머스턴 노스와 헛을 비롯한 인근 지역 소방대가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별다른 부상자는 없었다.
한편 이날 오후에 마야 무어(Maya Moore, 47)의 사진을 공개한 지역 경찰은, 그녀가 종종 기름을 먹인 가죽조끼와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목격됐다면서, 무어와 만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성명서를 통해 “그녀는 오늘 오전 4시경 화재가 난 지역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수사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면서, 무어가 이날 아침에 인근 지역에서 걷거나 히치하이킹하는 모습을 보았을 수도 있으며 지금도 여전히 그 지역에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무어는 키 185cm에 마른 체격이라면서 그녀의 안위를 걱정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이 그녀를 발견하면 즉시 경찰에 연락해주고 접근하지는 말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며칠간 흰색의 2003년식 도요타 코롤라(Corolla) 세단(등록번호 BKZ 826)를 목격한 경우에도 연락을 해주도록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경찰은 모리슨 부시에 사는 주민들은 경계를 늦추지 말고 부속 건물을 포함한 건물들을 확인해야 한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