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섬 서던 알프스에서 새로운 종의 미세한 생물이 발견되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Water Bears 혹은 Moss Pigs라고도 불리는 완보동물(Tardigrade)은 길이가 밀리미터 미만이며 전 세계의 혹독한 환경에서 산다.
오타고 대학의 피터 디어든 교수는 폭스 빙하와 프란츠 요제프 빙하, 와타로아 계곡(Whataroa Valley)에서 4종의 독특한 완보동물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피터 디어든 교수는 중요하게 그들은 얼어붙어 얼음 속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이리저리 움직이며 해조류를 먹고 있다고 전했다.
새로 발견된 종은 뉴질랜드 빙하의 얼음 속에 살고 있다며 놀라운 일이라고 그는 전했다.
피터 디어든 교수는 천 개가 넘는 다른 완보동물 종이 전 세계에 살고 있으며, 또 다른 수천 개의 종은 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이런 종들이 아주 많고 그것을 구별할 수 있는 전문가는 전 세계에서 단 두 명뿐이라며, 충분히 찾아보면 뉴질랜드 전역에서 새로운 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종 중 하나는 북극과 남극의 다른 완보동물처럼 투명하고 다른 종은 전 세계의 높은 산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짙은 색을 띠고 있다.
피터 디어든 교수는 이 종의 특별한 점은 그들이 단단한 얼음 속에 살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놀라운 발견이라며, 이것들이 거기에 살고 있고 분명히 거기에서 번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완보동물(Tardigrade)은 다른 동물이 결코 만질 수 없는 환경에서 생존하는 독특한 회복력을 가지고 있다.
피터 디어든 교수는 완전히 말랐다가 물을 넣으면 다시 살아나는 놀라운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서던 알프스의 완보동물이 움직이고 먹이를 먹고 있었다며, 빙하가 부서지면서 새로운 종들이 갈라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그는 말했다.
얼음이 더 많았던 과거에는 알프스의 만년설 전체에 한두 종의 얼음이 있었을 것이고, 기후가 따뜻해짐에 따라 그것들은 개별 빙하로 분해되었고 이것이 종 분화를 일으키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피터 디어든 교수는 전했다.
기후가 더워지면 더 많은 종이 진화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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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보동물 종의 현미경 확대 사진(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