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 브리지 긴급 작업 성공적, 남쪽 방향 3개 차선 열려

하버 브리지 긴급 작업 성공적, 남쪽 방향 3개 차선 열려

0 개 2,622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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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된 하버 브리지 수리를 위해, 북쪽 노스쇼어에서 남쪽 방향으로 전 차선이 폐쇄되는 교통 통제가 어젯밤 9시부터 오늘 새벽 5시까지 있었다.


밤새 차선을 통제하고 실시된 긴급한 작업은 더 많은 차선의 차량 통행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손상된 다리의 철제 구조물 부품을 수리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하룻밤 사이의 긴급 작업은 성공적이었다고 알려졌지만, 완전한 차선 통제 해제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오늘 새벽 5시가 넘은 시간, 많은 차들이 하버브리지를 통해 남쪽으로 가기 위해 1번 모터웨이는 다른 날보다 빠른 긴 정체가 시작되었다.


하버브리지 남쪽 방향 차선 2개가 오늘 새벽 5시에 다시 열렸지만, 여전히 출근길 차량들은 꼬리를 물고 있다.


NZTA와 AT에서는 차들이 18번과 16번 모터웨이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지만, 우회로 역시 많은 차들로 인해 출퇴근 시간에는 거의 주차장처럼 차량 흐름이 느렸다.


하버 브리지, 양방향 3개 차선 통행 가능

NZTA에는 밤새 진행한 긴급 수리 작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하버 브리지 남쪽 방향 차선이 1개 추가로 열려 3개 차선을 이용할 수 있다고 알렸다. 북쪽 방향 차선도 1개 추가하여 열릴 예정이지만, 오전 늦은 시간에나 가능할 것으로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오클랜드 하버 브리지 교통 중단, 국가 경제 위험에 처해 

이러한 하버브리지의 교통 통제는 화물 회사들의 유동성에 영향을 미쳐 국가 경제를 위험에 빠뜨린다고 TVNZ에서는 보도했다.


오클랜드와 그 밖의 지역에서 화물, 상품 및 공급품을 옮기는 사람들에게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하버 브리지 구조물 손상은 5일간 오클랜드에 큰 혼란을 가져오고 있다.


하버 브리지 북쪽의 지역에 있는 기업들은 더욱 힘든 상황에 처했다.


타카푸나 비치 비즈니스 협회의 데렌스 하퍼는 COVID-19으로 인해 일부 사업체는 이미 위기에 처해 있는 가운데 고객들이 교통 인프라를 제대로 이용할 수 없어 또다른 어려움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긴급 수리 작업은 하버 브리지의 교통 지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도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클랜드 교통국은 어젯밤 수리가 완료되지 않으면 수요일 밤에 다시 남쪽으로 향하는 차선이 폐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종류의 복잡한 수리가 하버 브리지에서 수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중앙 차선이 재개되기 전에 광범위한 테스트가 수행될 예정이다.


트럭 운송 산업은 뉴질랜드 경제를 매일 같이 짊어지고 있고, 교통 흐름이 어렵게 되어 운송 속도가 늦추어지면 돈이 더 들어간다고 관련 업계에서는 말한다.


일반적으로 20분 미만이 걸리는 거리인 실버 데일에서 1번 모터웨이를 통해 하버 브리지를 통과하는 데에 하버 브리지 손상 이후 50분~1시간 남짓으로 시간이 더 걸리고 있다. 


오전 6시에 하버 브리지를 통해 알바니에서 출발해 마누카우에 도착하는데 1시간 10분이 걸렸다. 평상 시에는 30분도 채 안 걸리는 경로이다. 


그러나 수요일 오전 7시 전후로는 실버 데일에서 시티까지 2시간이 넘는 시간이 소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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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 모터웨이와 16번 모터웨이를 통해 우회하는 경로로 도심으로 향하는 차량들은 약 1시간 10분 정도 걸리고 이는 평상시보다 두 배 이상의 시간이다.


16번 모터웨이를 이용하는 통근자들은 모터웨이가 "완전 혼잡"하고 오전 6시 30분 직전에는 고속도로가 '주차장'처럼 차들이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였다고 뉴질랜드 해럴드는 보도했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16번 모터웨이로 우회하는 방법을 중단하라고 조언했다. 거의 주차장으로 변한 고속도로에서 움직일 수 없는 상태라는 것을 알렸다.


모터웨이 카메라에서는 하버 브리지의 남쪽 방향 차선이 하나 추가로 열린 후, 서쪽으로 우회하는 18번과 16번 모터웨이에 더 많은 차들이 정체를 겪고 있는 것을 보여주었다.


7시 30분 이후, 노스쇼어에서 하버 브리지로 향하는 남쪽 방향의 차량 흐름은 느리지만, 이전 시간보다 정체 상황이 나아진 것으로 보여진다.


오늘 오전 6시 30분경 알바니에서 오클랜드 공항으로 향하는 차량은 약 1시간 23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속도로에 차량 정체가 심하다보니 사람들은 페리를 타고 출근하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다. 일주일 전보다 페리를 이용하는 노스쇼어 통근자들은 두 배나 증가했다.


남쪽 방향 모든 차선을 폐쇄하고 실시된 밤샘 작업으로 하버 브리지의 차선 두 개가 추가하여 열릴 수 있기를 희망하지만, 그것만으로 혼잡을 완화할 수는 없다. 


NZTA에서는 가능하면 재택 근무를 하도록 권장하고 차들을 집에 두고 대중 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화요일까지 24시간 동안 약 16,500대의 차들이 노스쇼어에서 남쪽 방향으로 하버 브리지를 건넜고 이는 지난해 같은 시간대보다 60% 감소한 수치이다. 


하버 브리지 북쪽으로 향하는 교통량은 39% 감소했다.


오클랜드 서부를 통과하는 우회로의 일부인 어퍼 하버 드라이브 진입로를 지나 18번 모터웨이의 남쪽으로 향하는 교통량은 39% 증가했고, 북쪽 방향 교통량은 9% 더 늘어났다.


약 4,000명 이상의 승객이 지난 월요일 페리를 이용했다. 이는 일주일전보다 2,000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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