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섬 파머스톤 노스에서 경찰차를 습격하려고 시도했던 형제가 도망쳤다.
Stuff에서는 무장했다고 여겨지는 두 명의 남성이 최근 몇 차례 경찰이 추격을 했으나 결국 추격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이 남성들은 형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정된 경찰의 추격 정책에 따라, 경찰은 "추격으로 인한 위험보다 더 큰 위협"이 되지 않는 한 도망가는 운전자를 추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유출된 온라인 교육 모듈에서는 새로운 절차로 3kg의 필로폰을 싣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자동차, 의심되는 음주 운전차량, 도난 차량 등을 더 이상 경찰이 무리하게 추격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경찰 대변인은 지난 며칠 동안 파머스톤 노스에서 경찰 차량에 충돌하려고 시도한 사건과 관련해 두 사람을 수색하였다고 확인했다.
경찰차를 습격하려고 시도했던 이 형제가 체포되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Stuff의 기사에 언급되지 않았다.
경찰의 추격 정책이 개정된 것은 도주 차량을 추격하는 과정에서 10대들이 달아나다 전신주를 들이박는 사고를 내고 사망한 것 등이 영향을 미쳤다.
경찰은 법이 개정되기 전에는 사이렌을 울리며 도주 차량을 끝까지 뒤쫓았으나, 근래 들어서는 위험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추격을 포기하고 있다. 그러나 차량을 바로 뒤쫓는 것은 포기해도 경찰 헬기 등을 통해 계속 추적하거나, 차량 정보를 무전기로 주고받으며 차량이 이동하는 경로를 추적하는 등의 노력은 계속 시도하고 있다.
2021년 1월 24일 기사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