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용평가기관, 뉴질랜드 높은 신용등급 재확인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뉴질랜드 높은 신용등급 재확인

0 개 2,107 KoreaPost

6c8b43faaef9a99b45b566b8660cbd7b_1760550665_2782.jpg
 

세계적인 신용평가사 S&P 글로벌(S&P Global Ratings)은 뉴질랜드의 AA+ 신용등급을 재확인하면서 안정적인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등급은 2021년 팬데믹 이후 부여된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S&P는 평가 배경으로 뉴질랜드가 재정 적자를 줄일 것으로 예상하고, 금리 인하 효과에 따른 경제 성장 회복을 들었다.



S&P는 “안정적 전망은 뉴질랜드의 우수한 제도, 부유한 경제, 적당한 공공 부채 수준이 국제 부채와 민간 부문의 높은 부채 위험을 균형 있게 완화할 것이라는 판단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적자가 예상만큼 줄어들지 않고, 부채와 이자 비용이 증가하거나 경제 성장세가 둔화될 경우 등급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뉴질랜드의 지속적인 경상수지 적자에 대한 우려도 언급했으나, 재정 상황이 개선되면 등급 상향 조정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재정 적자가 GDP 3% 이하로 줄고, 순공공채무와 이자비용이 구조적으로 GDP의 30%와 정부수입의 5% 이하가 되면 업그레이드 징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 성장은 수출, 관광, 금리 인하에 따른 소비 회복에 힘입어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며, 미국의 15% 대 뉴질랜드 수출 관세도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했다.


뉴질랜드의 신용등급은 유럽과 아시아 일부 국가 및 미국과 동급이며, 영국과 일본보다는 높고 호주보다는 한 단계 낮은 수준이다.


한편, 피치(Fitch)도 8월 뉴질랜드의 AA+ 등급을 유지했으며, 무디스(Moody’s)는 뉴질랜드에 최상위 등급인 AAA를 부여하고 있다.


이들 국제 신용평가기관의 등급은 뉴질랜드의 해외 차입 비용과 차입 가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Source: RNZ


[금요열전] 스티븐 애덤스, 뉴질랜드 농구의 거인

댓글 0 | 조회 2,078 | 2025.10.17
뉴질랜드의 거친 바람이 불던 어느 날… 더보기

그랩원(GrabOne) 파산…남은 이용권 환불 불투명

댓글 0 | 조회 2,579 | 2025.10.17
뉴질랜드의 인기 온라인 할인 플랫폼 … 더보기

캔터베리 캠프장 식수 오염, 6명 병원 이송

댓글 0 | 조회 2,095 | 2025.10.17
노스캔터베리 지역의 한 캠프장에서 식… 더보기

헬로프레시, 84만 5,000달러 벌금

댓글 0 | 조회 2,656 | 2025.10.17
식품 배달 서비스 업체 헬로프레시 뉴… 더보기

NZ 식료품·여행비 모두 상승…식빵 50%, 치즈 30%, 버터 29% 급등

댓글 0 | 조회 3,215 | 2025.10.16
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에 … 더보기

뉴질랜드, 주말부터 전국 강풍·호우 ‘요요 날씨’ 경보

댓글 0 | 조회 3,883 | 2025.10.16
뉴질랜드 전역이 이번 주말부터 강한 … 더보기

뉴질랜드 외식업계, 매출 성장에도 비용 상승으로 이익 감소 우려

댓글 0 | 조회 2,608 | 2025.10.16
지난해 외식업계 매출이 사상 최고인 … 더보기

NZ 달러, 금리 인하와 미중 무역 긴장 속 7일 연속 약세

댓글 0 | 조회 2,395 | 2025.10.16
뉴질랜드 달러(NZD)가 미국 달러(… 더보기

정부, 카드 결제 수수료 부과 금지법 강행 의지

댓글 0 | 조회 2,589 | 2025.10.16
뉴질랜드 정부가 카드 결제 시점에서 … 더보기

신용카드를 현명하게 사용하는 6가지 방법

댓글 0 | 조회 2,812 | 2025.10.16
1️⃣ 낮은 금리의 카드로 전환하라신… 더보기

NZ 주택 건설비 완만…2026년 건설 물량 안정세

댓글 0 | 조회 2,266 | 2025.10.16
뉴질랜드의 신규 주택 건설비용이 9월… 더보기

오클랜드 첫 반려견 중성화 클리닉, 5개월 만에 475마리 수술

댓글 0 | 조회 2,434 | 2025.10.16
오클랜드시가 개체수 증가와 유기견, … 더보기

오클랜드 필하모니아, 2026년 시즌 발표

댓글 0 | 조회 1,999 | 2025.10.16
2026년 오클랜드 필하모니아(APO… 더보기
Now

현재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뉴질랜드 높은 신용등급 재확인

댓글 0 | 조회 2,108 | 2025.10.16
세계적인 신용평가사 S&P 글… 더보기

금요일 직업 소방관 1시간 파업…주요 지역 화재 시 지연 우려.

댓글 0 | 조회 2,287 | 2025.10.16
뉴질랜드 직업 소방관들이 10월 17… 더보기

NZ 소비자 단체들, 정부에 공정 거래법 개정 촉구

댓글 0 | 조회 1,930 | 2025.10.16
뉴질랜드 소비자 옹호 단체들이 니콜라… 더보기

필 메이저 CHCH 시장 재선, 더니든은 사상 두 번째 여성 시장 등장

댓글 0 | 조회 2,187 | 2025.10.16
10월 11일(토) 끝난 ‘2025년… 더보기

일요일과 공휴일 일부 “방송 광고시간 제한 없앤다”

댓글 0 | 조회 2,061 | 2025.10.15
정부가 일요일과 일부 공휴일에 방송사… 더보기

CHCH 컨벤션 센터 “역대 최대 규모 기후변화 회의 개최”

댓글 0 | 조회 1,897 | 2025.10.15
수백 명의 과학자와 세계 지도자들이 … 더보기

캔터베리대학 신입생 “기숙사 방 얻기가 너무 힘들어”

댓글 0 | 조회 2,015 | 2025.10.15
캔터베리대학교 신입생들이 기숙사 수용… 더보기

청산 중인 ‘스미스 시티’ “무담보 채권자는 돈 받기도 어렵다”

댓글 0 | 조회 2,110 | 2025.10.15
대형 유통업체인 ‘스미스 시티(Smi… 더보기

피지항공 “CHCH 공항 이륙 중 새와 충돌, 2시간 선회 후 회항”

댓글 0 | 조회 2,088 | 2025.10.15
크라이스트처치 국제공항을 떠나 피지로… 더보기

CHCH-송파 자매도시협정 체결 30주년, CHCH 대표단 송파구 방문, 카파하카…

댓글 0 | 조회 546 | 2025.10.15
크라이스트처치와 송파구의 자매도시협정… 더보기

뉴질랜드 여권, 세계 여권 순위에서 공동 6위 차지

댓글 0 | 조회 3,772 | 2025.10.15
뉴질랜드 여권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더보기

오클랜드 ‘테 푸나 크리에이티브 허브’에서 무료 가족 행사

댓글 0 | 조회 2,378 | 2025.10.15
다양성과 가족·커뮤니티 축하하는 신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