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건축 허가, 2년 만에 최고치…

뉴질랜드 건축 허가, 2년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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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Stats NZ)에 따르면 2025년 9월 뉴질랜드에서 신규 주택 3,747채가 허가되어 전년 동월 대비 27% 급증했다. 계절 조정 후 8월 대비도 7.2% 상승해 주택 건설 시장에 활기가 돌아오고 있음을 보여준다.


통계청 경제 지표 대변인 미셸 파인(Michelle Feyen)은 “9월 신규 주택 허가 건수는 2년 만에 최고치”라며 “최근 몇 년간 주택 건설이 감소세였으나 2025년 들어 점차 회복세를 보이며 향후 건설 활동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세대 주택이 성장세를 견인해 전체 허가 건수 중 2,146채가 다세대 주택으로 37% 증가했으며, 단독 주택 허가는 1,601채로 16% 늘었다. 다세대 주택 내에서는 타운하우스, 플랫, 유닛이 50%, 아파트가 57% 증가한 반면, 은퇴촌 단위는 61% 감소했다.


분기별로 2025년 3분기 신규 허가 주택은 10,079채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증가했고, 계절 조정 후 9,381채로 2023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연간으로는 9월까지 34,882채가 허가돼 3.6% 상승했으며, 증가세는 다세대 주택이 주도했다. 특히 오클랜드와 오타고 지역이 다세대 주택 허가 증가에 큰 기여를 했고, 웰링턴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웨스트팩(Westpac) 수석 이코노미스트 사티시 란초드(Satish Ranchhod)는 “주택 건설 회복 징후가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 초기 단계라 완만한 회복이 예상된다”며 “9월 허가 건수가 세 달 연속 증가한 것은 긍정적 신호이며, 단기 변동 가능성은 있지만 전반적인 추세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란초드는 “저금리가 건설 활성화를 지원하지만, 인구 증가 둔화와 기존 주택 재고 증가가 주택 가격 상승과 건축 속도를 제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주거용 건축에서는 오클랜드 사무실 공간 허가가 증가했으나, 전반적인 상업활동은 정체된 상태다. 경제 상황 악화로 임대 수요가 약화되고 모든 부문의 공실률 상승과 임대료 하락 압력이 관찰된다. 소매업은 약세이지만 사무실과 산업 공간은 상대적으로 견조하다.


란초드는 “차입 비용이 낮아짐에 따라 개발이 지원받겠지만, 개발사들은 시장 회복이 확고해질 때까지 대형 프로젝트 출시에 신중할 것”이라며 “회복은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ource: N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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