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은행 휴면 계좌 수천 건 폐쇄, 잔액 국세청으로 이관

NZ 은행 휴면 계좌 수천 건 폐쇄, 잔액 국세청으로 이관

0 개 3,138 KoreaPost

6c8b43faaef9a99b45b566b8660cbd7b_1761005079_6032.jpg
 

뉴질랜드에서는 매년 수천 개의 은행 계좌가 휴면 상태로 분류돼 폐쇄되고, 잔액이 국세청(Inland Revenue Department, IRD)으로 이관된다. 휴면 계좌란 고객이 5년 동안 계좌를 사용하거나 거래하지 않았으며, 잔액이 100달러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잔액은 Unclaimed Money Act에 따라 "미청구 금액"으로 간주되어 국세청에 이관된다.



한 RNZ 청취자는 자신과 가족이 뉴질랜드 상위 세금 납부자임에도 불구하고 휴면 계좌 잔액이 국세청으로 넘어가는 것을 '합법적 도둑질'에 비유했다. ANZ은행은 2024년 10월 1일부터 분기별 약 1700개의 계좌를 폐쇄했으며, 대부분은 거래 계좌였다. 


은행들은 계좌 소유자와 접촉해 계좌를 재활성화하도록 유도하지만, 연락이 닿지 않으면 계좌가 폐쇄되어 IRD에 잔액이 넘어간다. ASB와 웨스트팩 은행 역시 비슷한 절차를 따르고 있다.


국세청은 현재 6억 달러 이상의 미청구 금액을 보유 중이며, 25년간 청구되지 않으면 해당 금액은 국가로 환수된다. 


국민은 국세청의 공개된 Unclaimed Money List를 통해 자신에게 미청구 금액이 있는지 조회하고 청구할 수 있다. 또한 myIR 계정을 통해서도 조회 가능하며, 국세청 직원이 직접 잠재적 소유자에게 청구 안내 편지를 보내는 경우도 있다. 인공지능(AI)은 소유자 식별에 사용되지 않는다.


국세청은 이런 미청구 금액 관리를 투명하게 운영하며, 국민들이 권리를 쉽게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Source: RNZ


부동산 시장 회복 신호…지역별 온도차는 지속

댓글 0 | 조회 2,130 | 2025.10.22
뉴질랜드 경제가 수개월간 부진한 상태… 더보기

뉴질랜드 직장인 21% “경력 기회 부족이 이직 이유

댓글 0 | 조회 1,434 | 2025.10.22
뉴질랜드 직장인들은 경력 상승을 위해… 더보기

건설업체 이사, 수만 달러 편취 혐의 경찰 조사 중

댓글 0 | 조회 1,410 | 2025.10.22
홈오너들로부터 수만 달러를 받고 일을… 더보기

안전 운전 강조하는 노스랜드 경찰, 노동절 주말 무관용 단속 예고

댓글 0 | 조회 1,795 | 2025.10.22
노스랜드 경찰은 다가오는 Labour… 더보기

이네퍼루카스, 뉴질랜드 '첫' 단독 공연 개최…한국 진출 시동

댓글 0 | 조회 940 | 2025.10.22
한인 싱어송라이터 이네퍼루카스(Ine… 더보기

베이비 루 사건, 경찰은 정의 실현에 최선 다할 것

댓글 0 | 조회 2,360 | 2025.10.22
닉 프리차드(Nick Pritchar… 더보기

뉴질랜드 대도시 은퇴, 100만 달러 필요할 수도

댓글 0 | 조회 2,960 | 2025.10.22
최근 몇 년 동안 인상된 지방세 등 … 더보기

Torpedo7, 2026년 2월 온라인 전용 매장으로 전환

댓글 0 | 조회 2,425 | 2025.10.22
뉴질랜드의 아웃도어 및 스포츠 용품 … 더보기

“이번 주 야외 화재 자제해야”…소방 당국, 강풍 속 화재 위험 경고

댓글 0 | 조회 1,713 | 2025.10.22
파이어 앤드 이머전시 뉴질랜드(Fir… 더보기

오클랜드 Westmere Butchery, NZ 최고 소시지상 4번째 수상.

댓글 0 | 조회 2,008 | 2025.10.22
2025년 뉴질랜드 최고의 소시지 대… 더보기

인플레이션 “중앙은행 목표치 턱밑까지…”

댓글 0 | 조회 2,056 | 2025.10.21
(도표) 분기별 연간 소비자 물가지수… 더보기

전국에 강풍과 폭우로 피해, 나무 쓰러져 사망 사고도 발생

댓글 0 | 조회 2,231 | 2025.10.21
웰링턴과 더니든 공항 등 항공편 지연… 더보기

80여년 만에 DNA 검사로 배다른 형제 만난 할머니

댓글 0 | 조회 1,801 | 2025.10.21
80년이 넘도록 외동딸이라고 믿고 살… 더보기

먹거리 물가 전달보다 하락했지만 여전히…

댓글 0 | 조회 1,649 | 2025.10.21
지난 9월까지 연간 식료품 물가상승률… 더보기

NZ 개혁 이끌었던 짐 볼저 전 총리 별세

댓글 0 | 조회 1,835 | 2025.10.21
농부 출신으로 1990~1997년부터… 더보기

핸드백 속 ‘잊혀진 복권’…오클랜드 여성, 50만 달러 행운 당첨.

댓글 0 | 조회 3,241 | 2025.10.21
남오클랜드에 사는 한 여성이 핸드백 … 더보기
Now

현재 NZ 은행 휴면 계좌 수천 건 폐쇄, 잔액 국세청으로 이관

댓글 0 | 조회 3,139 | 2025.10.21
뉴질랜드에서는 매년 수천 개의 은행 … 더보기

주뉴질랜드대사관, 남섬 퀸스타운에서 ‘어울림 한국문화축제’ 개최

댓글 0 | 조회 1,026 | 2025.10.21
주뉴질랜드대사관(대사 : 김창식)은 … 더보기

뉴질랜드 건축비 상승률 61%…물가 상승률의 1.8배 기록

댓글 0 | 조회 2,653 | 2025.10.21
뉴질랜드의 주택 건설 비용은 2015… 더보기

뉴질랜드의 별빛 여행 — 별이 가장 잘 보이는 명소 Top 10

댓글 0 | 조회 2,861 | 2025.10.21
낮에는 푸른 초원과 호수가 눈부신 나… 더보기

NZ 사람들의 호주 취업 지원자가 늘어나면서 구인 광고도 증가

댓글 0 | 조회 3,037 | 2025.10.21
구인 광고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더보기

오클랜드 한국학교, 중등 역사 문화 캠프 성료...

댓글 0 | 조회 910 | 2025.10.20
오클랜드 한국학교 중등부 학생들이 함… 더보기

최창호 보디빌더, NZ 시니어 우승 후 두바이 세계 대회 출전 기회

댓글 0 | 조회 1,923 | 2025.10.20
최창호(70세) 보디빌더가 지난 10… 더보기

ASB,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단행.

댓글 0 | 조회 3,150 | 2025.10.20
뉴질랜드의 두 번째로 큰 주택담보대출… 더보기

도주 차량, 10대 8명 체포 — 모두 무면허 운전 연령 이하

댓글 0 | 조회 2,495 | 2025.10.20
뉴질랜드 오클랜드 웨이터마타(Wai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