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주 차량, 10대 8명 체포 — 모두 무면허 운전 연령 이하

도주 차량, 10대 8명 체포 — 모두 무면허 운전 연령 이하

0 개 2,494 KoreaPost

6c8b43faaef9a99b45b566b8660cbd7b_1760933652_7706.jpg
 

뉴질랜드 오클랜드 웨이터마타(Waitematā) 경찰은 오늘 새벽 3시경 발생한 도주 차량 사건을 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하고, 연령 미달 청소년 8명을 모두 체포했다고 밝혔다.



웨이터마타 서부지역 대응 매니저인 맷 바틀릿(Acting Senior Sergeant Matt Bartlett)은 “오늘 새벽 3시 20분경, 매시(Massey) 지역을 지나던 도난 차량(토요타)이 경찰 순찰차에 포착됐다”며 “이후 경찰 이글(Eagle) 헬기와 델타(Delta) 경찰견 부대가 즉시 출동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워터뷰 터널(Waterview Tunnel)을 빠져나온 뒤 경찰의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고속으로 도주했다. 경찰은 시민의 안전을 우선시해 추격을 중단했으며, 차량은 계속 남서부 고속도로(South-Western Motorway)를 따라 블록하우스 베이(Blockhouse Bay) 방향으로 이동했다.


이후 차량은 힐스보로(Hillsborough) 출구 근처 주고속도로 20번에서 스파이크 벨트(Spike belt, 차량 바퀴를 터뜨리는 장비)에 걸려 멈췄고, 경찰은 현장에서 청소년 8명을 모두 체포했다.

이들은 모두 12세에서 15세 사이로, 법적으로 운전이 금지된 연령이었다.


바틀릿 경사는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으며, 이번 사건이 안전하게 해결된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체포된 청소년 중 3명은 위험 운전, 경찰 정지 명령 불이행 등 관련 혐의로 이번 주 와이타케레 청소년법원(Waitākere Youth Court)에 출석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통해 청소년 범죄 예방의 필요성과, 도난 차량을 이용한 무면허 운전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출처: NZ Police

부동산 시장 회복 신호…지역별 온도차는 지속

댓글 0 | 조회 2,128 | 2025.10.22
뉴질랜드 경제가 수개월간 부진한 상태… 더보기

뉴질랜드 직장인 21% “경력 기회 부족이 이직 이유

댓글 0 | 조회 1,434 | 2025.10.22
뉴질랜드 직장인들은 경력 상승을 위해… 더보기

건설업체 이사, 수만 달러 편취 혐의 경찰 조사 중

댓글 0 | 조회 1,410 | 2025.10.22
홈오너들로부터 수만 달러를 받고 일을… 더보기

안전 운전 강조하는 노스랜드 경찰, 노동절 주말 무관용 단속 예고

댓글 0 | 조회 1,792 | 2025.10.22
노스랜드 경찰은 다가오는 Labour… 더보기

이네퍼루카스, 뉴질랜드 '첫' 단독 공연 개최…한국 진출 시동

댓글 0 | 조회 939 | 2025.10.22
한인 싱어송라이터 이네퍼루카스(Ine… 더보기

베이비 루 사건, 경찰은 정의 실현에 최선 다할 것

댓글 0 | 조회 2,357 | 2025.10.22
닉 프리차드(Nick Pritchar… 더보기

뉴질랜드 대도시 은퇴, 100만 달러 필요할 수도

댓글 0 | 조회 2,958 | 2025.10.22
최근 몇 년 동안 인상된 지방세 등 … 더보기

Torpedo7, 2026년 2월 온라인 전용 매장으로 전환

댓글 0 | 조회 2,424 | 2025.10.22
뉴질랜드의 아웃도어 및 스포츠 용품 … 더보기

“이번 주 야외 화재 자제해야”…소방 당국, 강풍 속 화재 위험 경고

댓글 0 | 조회 1,711 | 2025.10.22
파이어 앤드 이머전시 뉴질랜드(Fir… 더보기

오클랜드 Westmere Butchery, NZ 최고 소시지상 4번째 수상.

댓글 0 | 조회 2,005 | 2025.10.22
2025년 뉴질랜드 최고의 소시지 대… 더보기

인플레이션 “중앙은행 목표치 턱밑까지…”

댓글 0 | 조회 2,056 | 2025.10.21
(도표) 분기별 연간 소비자 물가지수… 더보기

전국에 강풍과 폭우로 피해, 나무 쓰러져 사망 사고도 발생

댓글 0 | 조회 2,229 | 2025.10.21
웰링턴과 더니든 공항 등 항공편 지연… 더보기

80여년 만에 DNA 검사로 배다른 형제 만난 할머니

댓글 0 | 조회 1,799 | 2025.10.21
80년이 넘도록 외동딸이라고 믿고 살… 더보기

먹거리 물가 전달보다 하락했지만 여전히…

댓글 0 | 조회 1,648 | 2025.10.21
지난 9월까지 연간 식료품 물가상승률… 더보기

NZ 개혁 이끌었던 짐 볼저 전 총리 별세

댓글 0 | 조회 1,834 | 2025.10.21
농부 출신으로 1990~1997년부터… 더보기

핸드백 속 ‘잊혀진 복권’…오클랜드 여성, 50만 달러 행운 당첨.

댓글 0 | 조회 3,240 | 2025.10.21
남오클랜드에 사는 한 여성이 핸드백 … 더보기

NZ 은행 휴면 계좌 수천 건 폐쇄, 잔액 국세청으로 이관

댓글 0 | 조회 3,138 | 2025.10.21
뉴질랜드에서는 매년 수천 개의 은행 … 더보기

주뉴질랜드대사관, 남섬 퀸스타운에서 ‘어울림 한국문화축제’ 개최

댓글 0 | 조회 1,026 | 2025.10.21
주뉴질랜드대사관(대사 : 김창식)은 … 더보기

뉴질랜드 건축비 상승률 61%…물가 상승률의 1.8배 기록

댓글 0 | 조회 2,653 | 2025.10.21
뉴질랜드의 주택 건설 비용은 2015… 더보기

뉴질랜드의 별빛 여행 — 별이 가장 잘 보이는 명소 Top 10

댓글 0 | 조회 2,859 | 2025.10.21
낮에는 푸른 초원과 호수가 눈부신 나… 더보기

NZ 사람들의 호주 취업 지원자가 늘어나면서 구인 광고도 증가

댓글 0 | 조회 3,037 | 2025.10.21
구인 광고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더보기

오클랜드 한국학교, 중등 역사 문화 캠프 성료...

댓글 0 | 조회 909 | 2025.10.20
오클랜드 한국학교 중등부 학생들이 함… 더보기

최창호 보디빌더, NZ 시니어 우승 후 두바이 세계 대회 출전 기회

댓글 0 | 조회 1,921 | 2025.10.20
최창호(70세) 보디빌더가 지난 10… 더보기

ASB,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단행.

댓글 0 | 조회 3,149 | 2025.10.20
뉴질랜드의 두 번째로 큰 주택담보대출… 더보기
Now

현재 도주 차량, 10대 8명 체포 — 모두 무면허 운전 연령 이하

댓글 0 | 조회 2,495 | 2025.10.20
뉴질랜드 오클랜드 웨이터마타(Wai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