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NZ 수출액 “전년보다 4.5% 감소”

2023년 NZ 수출액 “전년보다 4.5% 감소”

0 개 686 서현

(도표) 지난 3년간 월별 수출액 변동(단위: 10억 달러) 

 

지난 한 해 동안 뉴질랜드의 수출액이 그 전해보다 감소했다. 

1월 29일 통계국은 전년 총수출액이 687억 달러였으며 2022년보다 33억 달러가 줄어들면서 4.5%의 감소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에 총수입액 역시 823억 달러로 그 전년보다 5.3%인 43억 달러가 감소했다.

이에 따라 2023년 연간 무역 적자는 136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한 해 전인 2022년에는 적자가 146억 달러에 달하면서 통계 작성 이래 연간 기준으로 최대 적자를 보인 바 있다. 

사이클론 헤일(Hale)과 가브리엘(Gabrielle)을 비롯한 악천후가 2023년 초반부터 특히 북섬을 중심으로 심각한 피해를 냈는데, 그럼에도 지난해 초반 5개월의 월별 수출액은 그 전년 같은 기간보다 대부분 늘어나 5월에는 70억 달러로 정점에 도달했다. 

통계 담당자는 2022년과 비교했을 때 2023년 하반기에 수출액이 줄어든 것은 주요 수출 상품의 단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는데, 그중 분유와 양고기가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  

또한 2023년 하반기에 중국에 대한 수출 감소도 영향을 미쳤는데, 지난해 6월부터 월간 대중국 수출은 그 전해에 비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하반기인 7월에서 12까지 중국으로의 수출은 그 전년 같은 기간보다 19억 달러가 줄었는데 주요 수출품 중 분유, 버터, 치즈가 7억 3,900만 달러 줄었고 육류도 5억 6,100만 달러가 줄면서 대중국 무역 감소세를 주도했다. 

한편 지난해 1월부터 5월까지는 전체 수입액도 그 전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났지만 6월부터 연말까지는 2022년 같은 기간보다 감소하면서 연간 전체 수입액도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수입 역시 2023년 하반기 동안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21억 달러 감소하는 등 중국의 영향이 컸는데, 자동차 및 부품과 기계 및 장비, 그리고 철강 제품이 감소를 주도했으며 다만 석유 제품은 2억 1,900만 달러 수입이 늘어났다.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파파이스’ NZ에 진출

댓글 0 | 조회 1,604 | 2024.03.01
미국의 유명 프라이드 치킨점인 ‘파파… 더보기

이륙 지연된 국내선 여객기 “럭비팀 단체 탑승해 무게 맞추느라…”

댓글 0 | 조회 1,078 | 2024.03.01
몸집이 큰 럭비 선수들이 한꺼번에 국… 더보기

“20만 마리나 되는 말벌이…” 초대형 벌집 발견

댓글 0 | 조회 1,282 | 2024.03.01
일반적인 규모에 비해 10~20배에 … 더보기

지난 주말 차량 경주 중 참변 잇달아 발생

댓글 0 | 조회 757 | 2024.03.01
오토바이 이벤트를 비롯해 지난 주말에… 더보기

금리 인상 속 “각 가정들, 모기지 이자 지출도 27.5%나 늘었다”

댓글 0 | 조회 1,418 | 2024.03.01
은행 이자율이 큰 폭으로 인상된 뒤 … 더보기

Airbnb 숙소 화재로 중국인 여성 사망

댓글 0 | 조회 945 | 2024.03.01
남섬 웨스트 코스트의 외딴 에어비앤비… 더보기

7개 분기 연속 감소한 소매 판매

댓글 0 | 조회 582 | 2024.03.01
지난해 12월 분기의 ‘계절적으로 조… 더보기

인종차별 등 증오 범죄 12% 증가, 9,000건 넘는 사건 중 1/3 아시안 타…

댓글 0 | 조회 904 | 2024.03.01
인종 차별을 포함한 ‘증오 사건(ha… 더보기

가을 시작 주말, 대부분 지역 바람과 비

댓글 0 | 조회 1,433 | 2024.03.01
이번 주말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을… 더보기

부동산 소유자, 자신의 진입로 수리 비용 자부담해야....

댓글 0 | 조회 1,726 | 2024.03.01
뉴질랜드의 부동산 중 진입로가 긴 곳… 더보기

부동산 가격, 8년 만에 최고치 기록

댓글 0 | 조회 2,478 | 2024.03.01
realestate.co.nz에 따르… 더보기

뉴스허브 뉴스룸 폐쇄, 직원들 충격

댓글 0 | 조회 3,393 | 2024.02.28
뉴스허브(Newshub) 직원들은 회… 더보기

에어뉴질랜드, 항공편 변경 비용 $13,000 청구 사과

댓글 0 | 조회 3,224 | 2024.02.28
에어뉴질랜드는 미국 관광객 2명 중 … 더보기

오클랜드 특수교육학교 벽, 곰팡이에 버섯 자라고 있어

댓글 0 | 조회 1,451 | 2024.02.28
오클랜드의 한 특수교육학교에 곰팡이가… 더보기

웰링턴 워터 불소 수치, 보건부 기준치에 못 미쳐

댓글 0 | 조회 992 | 2024.02.26
웰링턴 워터(Wellington Wa… 더보기

오클랜드, 복면 남성 3명 총 들고 주택 침입

댓글 0 | 조회 4,797 | 2024.02.26
복면을 쓴 세 명의 남성이 오클랜드의… 더보기

뉴질랜드 대학 기숙사 비용 상승

댓글 0 | 조회 1,956 | 2024.02.26
대학 강당에서의 생활은 일부 젊은이들… 더보기

NZ 기반 암호화폐 플랫폼 'Dasset', 심각한 사기 조사

댓글 0 | 조회 1,400 | 2024.02.26
심각한 사기 사무국(Serious F… 더보기

법원, 화카리섬 피해자 배상금 '매우 제한적'

댓글 0 | 조회 1,113 | 2024.02.26
2019년 12월 화카리 아일랜드/화… 더보기

1번 모터웨이, 타카푸나 인근 차량 충돌로 차선 통제

댓글 0 | 조회 2,013 | 2024.02.26
트럭과 트레일러가 고속도로 중앙분리대… 더보기

4년만의 랜턴 페스티벌, 일요일까지

댓글 0 | 조회 2,616 | 2024.02.25
오클랜드의 큰 행사 중 하나인 랜턴 … 더보기

새로운 식품 라벨링 표준 시행

댓글 0 | 조회 1,889 | 2024.02.25
심각한 알레르기가 있는 고객을 보호하… 더보기

북섬 일부 폭우, 오클랜드는 월요일 오전 10시까지 비

댓글 0 | 조회 1,995 | 2024.02.25
북섬 일부 지역에는 폭우가 내리고 있… 더보기

정부, '갱단 휘장 금지' 법안 도입 예정

댓글 0 | 조회 1,410 | 2024.02.25
연합 정부가 발표한 새로운 법안에 따… 더보기

더니든의 조난 신호, 콜 보낸 사람 찾고 있어

댓글 0 | 조회 988 | 2024.02.25
경찰은 토요일 오후 더니든 지역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