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까지 일해야 연금 유지"… 투자사, 연금 고갈 위기 경고

"70대까지 일해야 연금 유지"… 투자사, 연금 고갈 위기 경고

0 개 2,819 KoreaPost

07864048cc328289dbf86eff6526333b_1770948750_4269.jpg
 

뉴질랜드가 국가 연금(Superannuation) 제도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70대까지 경제 활동을 이어가야 한다는 충격적인 전망이 나왔다.


와이카토 대학교에서 개최된 뉴질랜드 경제 포럼(New Zealand Economic Forum)에서 밀퍼드 인베스트먼트(Milford Investments)의 블레어 턴불(Blair Turnbull) CEO는 현재의 연금 시스템이 지속 불가능한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지적했다.



턴불 CEO는 재무부의 분석을 인용하며 "은퇴 연령을 72세 또는 73세로 상향하지 않는 한, 뉴질랜드는 연금 지급 능력을 유지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인구 구조의 급격한 변화를 주된 근거로 꼽았다.


1970년대: 65세 이상 노인 1명당 노동 인구 7명

현재: 65세 이상 노인 1명당 노동 인구 4명

2060년: 65세 이상 노인 1명당 노동 인구 2명 (예상)


턴불 CEO는 뉴질랜드의 낮은 경제 지표가 노후 대비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뉴질랜드의 생산성은 OECD 37개국 중 27위에 머물러 있으며, 저축률은 33위로 최하위권이다.


그는 "현재 뉴질랜드 국민의 50%가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수준이며, 은퇴자의 40%는 개인 저축 없이 전적으로 국가 연금에만 의존하고 있다"며, "생산성이 낮고 임금이 적으니 미래를 위해 저축할 여력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연금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


데이비드 파커(David Parker) 전 장관: "호주처럼 키위세이버(KiwiSaver) 가입을 의무화하고 세제 혜택을 제공해 저축률을 끌어올려야 한다."


샤론 졸너(Sharon Zollner) ANZ 수석 경제학자: "연금뿐만 아니라 의료비도 큰 문제다. 85세 이상 고령층의 의료비는 65세보다 5배나 더 많이 든다."


트레이시 마틴(Tracey Martin) 노인요양협회 CEO: "단순히 은퇴 연령을 높이느냐 마느냐의 차원을 넘어선 훨씬 더 광범위하고 심도 있는 사회적 논의가 시작되어야 한다."


턴불 CEO는 "2030년이면 65세 이상 인구가 100만 명을 넘어선다"며 "뉴질랜드인들이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ource: RNZ


2월 13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659 | 2026.02.13
해외 투자이민 제도, 10억 달러 유…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 에키나시아:면역력 강화 · 감기 예방

댓글 0 | 조회 1,353 | 2026.02.13
요즘처럼 일교차 크고 감기 쉽게 걸리… 더보기

세금 체납 단속 강화로 15년 만 최고 청산… 지난해 2,934곳 파산

댓글 0 | 조회 2,106 | 2026.02.13
국세청(IRD)의 체납세금 단속 강화… 더보기

작년 11만9,800명 이주 떠난 뉴질랜드… 12년 만 최저 순이주 증가

댓글 0 | 조회 3,035 | 2026.02.13
뉴질랜드에서 작년 한 해 동안 11만… 더보기
Now

현재 "70대까지 일해야 연금 유지"… 투자사, 연금 고갈 위기 경고

댓글 0 | 조회 2,820 | 2026.02.13
뉴질랜드가 국가 연금(Superann… 더보기

오타라서 난폭 질주한 더트바이크 운전자, 마약 적발·오토바이 압수

댓글 0 | 조회 1,914 | 2026.02.13
오타라(Ōtara) 일대 도로에서 난… 더보기

"자고 일어났더니 침실에 낯선 여자가…" 80대 노부부의 공포

댓글 0 | 조회 3,448 | 2026.02.13
오클랜드 동부 버클랜즈 비치(Buck… 더보기

온라인 도박 광고 범람 속 대학생 중독 심화

댓글 0 | 조회 1,427 | 2026.02.13
뉴질랜드 대학생들이 온라인 스포츠 베… 더보기

‘뉴질랜드 랭킹 1위’ 최은서, 홈에서 WAAP 우승 도전

댓글 0 | 조회 2,185 | 2026.02.13
뉴질랜드가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더보기

[금요열전] Iyia Liu — “스크롤하던 소녀에서 수십만 여성 움직이는 창업가…

댓글 0 | 조회 1,423 | 2026.02.13
요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더보기

LNG 수입안 의회 충돌… "건조기 대비 백업" vs "가스세 부담 가중"

댓글 0 | 조회 1,265 | 2026.02.13
정부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시… 더보기

와이카토 한인회, 설날 맞아 신년하례회 개최

댓글 0 | 조회 795 | 2026.02.13
와이카토 한인회는 설날을 맞아 지난 … 더보기

2월 12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946 | 2026.02.12
정부, 물세 도입 계획 부인크리스 비… 더보기

AirTag 추적로 킥보드 강탈범 신속 검거

댓글 0 | 조회 2,108 | 2026.02.12
오클랜드 동부 포인트 잉글랜드(Poi… 더보기

"방 하나 늘 때마다 가격 껑충"... ‘침실과 욕실’의 힘

댓글 0 | 조회 3,628 | 2026.02.12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에서 침실과 욕실… 더보기

"임대 수요가 돌아왔다"… 1월 렌트 시장 2년 만에 최대 활기

댓글 0 | 조회 2,432 | 2026.02.12
뉴질랜드 최대 민간 주택 관리 기관인… 더보기

이번 주말 전국 비바람과 함께 기온 ‘뚝’… 가을의 문턱 성큼

댓글 0 | 조회 2,602 | 2026.02.12
뉴질랜드 기상청(MetService)… 더보기

"2027년부터 금리 인상 가속화"…

댓글 0 | 조회 2,507 | 2026.02.12
뉴질랜드 대형 은행 웨스트팩(West… 더보기

어린이 성착취물 1,000여 장 배포한 25세男, 자택감금 12개월형

댓글 0 | 조회 1,897 | 2026.02.12
워크워스(Warkworth) 25세 … 더보기

비자 만료 앞두고 불안한 웰링턴의 외국 출신 버스기사들

댓글 0 | 조회 1,805 | 2026.02.12
웰링턴의 버스 운전기사 수십명이 취업… 더보기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라카이아의 ‘자이언트 연어 조각상’

댓글 0 | 조회 1,333 | 2026.02.12
캔터베리 지역의 라카이아(Rakaia… 더보기

유명 럭비 선수 “사망 원인은 갑작스러운 자연사”

댓글 0 | 조회 1,606 | 2026.02.12
2024년 6월에 갑자기 사망해 럭비… 더보기

통가 커뮤니티 노리는 피라미드 사기

댓글 0 | 조회 1,264 | 2026.02.12
통가와 뉴질랜드의 통가 커뮤니티를 대… 더보기

로토루아 시청 “동전식 주차미터기 철거할까요?

댓글 0 | 조회 1,295 | 2026.02.12
로토루아 레이크 지역 시청이 주차 시… 더보기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 ‘바닥 다지기’… 주택 보유 기간 역대 최장

댓글 0 | 조회 1,702 | 2026.02.12
뉴질랜드 부동산 소유자들이 기록 시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