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일요일, NZ주요 뉴스 요약

1026 일요일, NZ주요 뉴스 요약

0 개 1,974 노영례

남섬 폭설 및 강풍 예보
NZTA(뉴질랜드 교통청)은 월요일 귀가하는 연휴 여행객들에게 악천후 주의를 당부했다.

MetService(기상청)는 남섬 중부와 남부 지역에 오렌지색 폭설, 폭우, 강풍 경보를 발령했다.

폭설 경보 지역은 캔터베리 고지대(국도 73호 남쪽), 알파인 패스, 밀포드 로드, 크라운 레인지 로드, 더니든–와이타티 고속도로(SH1) 등이다.

폭우 경보 지역은 아서스 패스(국도 73호) 북쪽 캔터베리 호수, 강 상류, 하스트 북쪽 웨스트랜드 산악 지대 등이다.

강풍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캔터베리 고지대 및 뱅크스 반도(Banks Peninsula) 등이다.

NZTA는 운전자들에게 눈길 주의, 체인 준비, 출발 전 최신 일기 예보 확인을 강조해서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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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슨 총리, 한국과 말레이시아 순방
럭슨 총리가 말레이시아 동아시아정상회의(EAS)와 한국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ASEAN 정상들과 공동 회의를 공동 주최할 예정이다.

럭슨 총리는 뉴질랜드의 주요 교역국 10곳 중 9곳이 인도 및 태평양 지역에 있다며,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과 양자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양자 관계뿐 아니라 지역 차원의 관계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건설비용 10년간 61% 상승, 인플레이션의 두 배
QV CostBuilder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이후 뉴질랜드 주택 건설비용이 약 61% 상승했다.

이는 일반 물가상승률의 거의 두 배다.

마틴 비싯은 COVID-19 이후 글로벌 공급망 붕괴와 자재비 급등이 건설업계를 크게 흔들었다며, 건설업계가 그 속도를 따라잡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건설 현장 폐토(Excavated Soil), 매립지 포화 초래
환경부(Ministry for the Environment)는 건설 철거 과정에서 나온 흙과 잔토(토양 폐기물)이 매립지 용량을 압박하고 수백만 달러의 비용을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연구소(Waste Management Institute)는 국가 차원의 통합 관리 계획이 시행되면 수천 톤의 토양이 매립 대신 재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 CEO 닉 퀼티는 토양 폐기물 비효율로 연간 약 2억 2천만 달러의 비용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며, 지금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비용은 더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뉴질랜드 최초 해양보호구역 ‘고트 아일랜드’, 50주년
1975년 지정된 워크워스 북동쪽의 ‘고트 아일랜드 해양보호구역(Goat Island Reserve)’이
올해로 설립 50주년을 맞았다.

이곳은 앵무고기, 레드 모키, 가오리 등 다양한 해양 생물의 서식지로, 매년 약 35만 명이 스노클링·다이빙·탐방을 위해 방문한다.

오클랜드대학교 해양과학자 사이먼 스러시 교수는 “해양 보호는 어업과 보전 모두에 도움이 된다”며, 두 분야를 대립적으로 보는 것은 잘못된 접근이라고 말했다.

스탠퍼드 교수, NZ 정부 지열개발 검토단 의장에 임명
스탠퍼드대학교 롤랜드 혼 박사가 뉴질랜드 정부의 지열탐사 국제검토위원회 의장으로 임명되었다.

그는 지구과학 및 공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아이슬란드 심층시추 프로젝트 전문가와 미국 지화학자가 함께 참여한다.

셰인 존스 지역개발부 장관은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국제적 협력의 중요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남섬 일대 전력 복구 지연

사우스랜드와 오타고 지역 약 1만 가구가 여전히 정전 상태이다.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사우스랜드, 클루서(Clutha), 카이코우라(Kaikoura) 지역은 여전히 비상사태(State of Emergency)가 유지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추가 인력이 투입되어 전력과 통신망 복구를 돕고 있다.


파워넷(PowerNet) CEO 폴 블루는 연결이 쉬운 지역은 대부분 복구됐지만, 전신주가 부러진 곳이 많아 일부 가구는 장기 복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상대응부 장관 마크 미첼은 농가의 착유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시골 지역에 발전기를 설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주민들이 복구 일정과 절차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일요일 밤부터 월요일 사이, 강한 바람, 폭우, 눈을 동반한 또 다른 기상 시스템이 뉴질랜드 전역을 강타할 것으로 예보되었다.


와이헤케섬 오토바이 사고, 1명 사망

오클랜드 와이헤케섬(Waiheke Island)에서 오토바이가 나무를 들이받아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으로 병원에 이송되었다.


사고는 일요일 오후 2시 직전 오네로아(Oneroa)의 오션뷰 로드(Ocean View Road)에서 발생했으며, 현재 해당 도로는 통제 중이다.


이번 사고는 노동절 연휴 기간 발생한 두 번째 교통 사망 사고로,앞서 모린스빌(Morrinsville)에서 차량 한 대가 전복되어 1명이 숨졌다.


청소년 범죄 감소, 학교 출석률이 핵심 요인

정부는 심각한 청소년 범죄자의 수를 15% 줄이는 목표를 4년 앞당겨 달성했다. 


아동부 장관 카렌 슈러는 기관 간 협업과 지역사회 프로그램, 그리고 군사식 교정학교(Military-Style Academies)의 역할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청소년 정의위원회(Youth Justice Committee)의 모아나 콜은 수치는 기존 프로그램의 효과일 뿐, 군사식 교정학교의 영향이라는 근거는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는 도덕적 선전일 뿐이며, 실질적 범죄 예방 정책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모아나 콜은 COVID-19 이후 학생들의 학교 복귀율이 높아지면서 범죄율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남녀 골관절염 발병 차이 발견

오클랜드 대학교 연구팀이 남성과 여성의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 발병 메커니즘이 다르다는 사실을 밝혔다.


남성의 관절 세포는 조직 재생에 집중하는 반면, 여성의 세포는 기존 조직을 보존하려는 경향이 있다.


약리학 연구원 래일린 폴슨은 세포의 자연스러운 기능을 보완하는 성별 맞춤형 치료 전략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마약 거래, 피지 HIV 확산 영향

뉴질랜드와 호주 마약 시장의 확대로 피지에서 HIV 감염률이 5년 만에 9배 증가했다.


많은 사례가 보고되지 않은 채 있으며, 이는 태평양 지역을 통한 마약 밀매 증가와 관련이 있다.


빅토리아 대학교의 보건학자 샤론 맥레넌은 뉴질랜드와 호주의 마약 시장이 높은 수익성으로 인해 피지를 경유지이자 소비지로 만들고 있다면서, 마약 위기가 위험한 행동을 부추기고 있다고 경고했다.


허리케인 멜리사, 5등급까지 격상 가능성

허리케인 멜리사(Hurricane Melissa)가 빠르게 세력을 키우며 5등급 초강력 허리케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허리케인 멜리사는 일요일 기준으로 카리브해 지역을 통과 중이며, 아이티, 자메이카, 도미니카공화국에 홍수와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


아이티에서 3명 사망, 도미니카공화국에서는 1,000명 이상이 대피했다.
 


농업 해충 및 질병 대응 위한 규제 개혁 촉구

민간 규제기관(Regulators)이 농부 및 재배자들을 위한 신속 대응 도구를 도입하도록 촉구받고 있다.


현재 제품 승인 절차가 복잡하고 지연되어 실질적 대응이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규제부 장관 리즈 셰퍼드는 규제 개혁은 지역 농민이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풀뿌리 농업 중심의 개혁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 청력 재활, 새로운 트랜스태스만 가이드라인 발표

호주 및 뉴질랜드 청각기금(ANZ Hearing, Noble Leverett Trust)이 양국 첫 공동 임상 지침(Trans-Tasman Clinical Guidelines)을 발표했다.


이 지침은 조기 진단, 투명한 평가, 신속한 이식 수술, 재활 연계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비인후과 전문의 윌리엄 페이버는 “이전에는 환자들이 인공와우 수술 대기 중 나이를 초과해 치료 기회를 놓쳤다"며, 이번 지침은 보다 공정하고 시기적절한 치료 접근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조기 수술이 이뤄질수록 환자들이 더 빨리 사회로 복귀할 수 있다며, 청력 상실은 고립을 낳는 만큼 신속한 치료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웰링턴 이슬람 사원 폭탄 위협, 더니든 18세 남성 체포

웰링턴의 한 이슬람 사원에 대한 폭탄 위협 사건과 관련해 남섬 더니든(Dunedin)에서 18세 남성이 체포되었다.


경찰은 “이번 협박은 목요일에 발생했으며, 용의자는 어젯밤 늦게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 협조 중이며 구체적인 혐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위협을 받은 웰링턴 이슬람 해당 사원은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모든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


알바니 지역구에 새로운 오클랜드 시의원 당선

새로 선출된 오클랜드 시의원 빅토리아 쇼트는 “팀에 잘 녹아들 자신이 있다”며 알바니(Albany) 지역구에서의 당선을 소감으로 밝혔다.


그녀는 오랜 재임 의원 웨인 워커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빅토리아 쇼트는 치열한 선거였지만 워커 의원의 다년간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리처드 힐스 의원이 먼저 연락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며, 정말 따뜻하게 맞아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원 손질 및 잔디 깎기 사고로 연간 200만 달러 손실

ACC(사고보상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정원 손질, 잔디 깎기, DIY 관련 부상으로 인한 비용이 총 200만 달러에 달했다.


봄철로 접어들며 잔디와 식물의 성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지만, ACC 부상예방팀장 제임스 위태커는 긴 연휴를 응급실에서 보내는 일은 피해야 한다며, 무리하지 말고 작업 속도를 조절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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