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 대상 공무원들, 충격과 좌절

해고 대상 공무원들, 충격과 좌절

0 개 4,012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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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인력 감축 제안에 영향을 받은 직원들은 리더들이 발표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며 충격을 받고 좌절했다고 TVNZ에서 전했다.


이번 주 초 교육부는 200개 이상의 공석을 포함해 565명의 직원을 해고할 것을 제안했고, 오랑가 타마리키(Oranga Tamariki)는 70개 이상의 공석을 포함해 447명을 해고할 것을 제안했다.


교육부의 특별 프로젝트 정책 고문은 영향을 받는 팀과 관리자가 수요일 전체 직원 회의 전에 논의되지 않았다며, 녹음 중인 Hul(모임)에서 그걸 묻자 매니저가 "죄송하다, 너무 바빠서"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특별 프로젝트 팀은 8명의 영양 전문가와 최소 6명의 조언자를 잃을 예정인 학교 급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직원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직원들에게 회의 전에 연락을 했으나 다른 직원들은 당황했다고 말했다.


교육부 장관은 왜 광범위하게 팀과 관리자들에게도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장관은 모든 변화와 마찬가지로 공식적인 변화 과정을 따른다며, 이는 모든 직원 발표와 영향을 받는 직원과의 협의 기간으로 시작된다고 말했다.


조직의 리더인 조 그리피스는 부처는 변화와 불확실성이 불안하다는 점을 이해하고 직원들이 필요에 따라 지원을 구하도록 독려했다고 말했다.


교육부의 특별 프로젝트 정책 고문은 학교에서 일하는 지역 직원이 감축되고 있으며 이는 학교 급식 서비스를 개선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 고문은 제공되는 식사가 실제로 안전하고 적절한지 확인하기 위해 공급업체와 협력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고, 모든 영양사는 거의 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해고되는 사람들의 업무 중 일부는 메뉴 개발이고 사무실에서는 제공되는 음식을 검토하고 주문해야 하며  그들은 종종 평가를 하고 비밀리에 학교를 돌아다니며 음식을 보고 등급을 매기는 일을 하는 현장 직원이라고 말했다. 


조직의 리더인 조 그리피스는 제안된 모든 직업 변경은 어린이, 교사 및 교장에 대한 서비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고안되었다고 반복적으로 말했다.


정책 고문은 교육부가 언론에 말하는 것에 대해 엄중한 경고를 했으며 사람들은 그렇게 할 경우 어떤 결과가 나올지 두려워했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이런 대우를 받는다는 게 믿을 수가 없고, 솔직히 인원 감축이 있어야 한다는 걸 이해하지만 가장 충격적인 점은 최전방 그룹이 전국 사무실 그룹보다 더 많이 표적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해고될 것으로 제안된 또 다른 교육부 직원은 해고 소식에   큰 타격을 입었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와 직접 일하는 직원들이 교사와 교육부 사이의 신뢰를 구축해 왔지만 그 추진력이 사라질 것을 걱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신뢰 관계가 천천히 구축되고 있기 때문에 교육부를 동맹으로 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제 갑자기 교육 및 학습 여정에서 실제로 동맹으로 여겨진 것들이 모두 중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랑아 타마리키(Oranga Tamariki) 직원은 직원들이 두려움과 절망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공공 부문에서 낭비(Waste)를 줄인다는 총리의 발언에 특히 화가 났다.


이번 주 교육부 인력감축 발표 후 크리스토퍼 럭슨은 뉴질랜드인들은 낭비(Waste)를 줄이고 낭비적인 지출을 끝내기를 기대하며 실제로 정부는 일선 서비스인 공공 서비스를 우선순위에 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 직원은 해고 대상 직원들은 낭비(Waste)가 아니라며 감히 그런 식으로 언급할 수 있는지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다. 그 직원은 교육부를 위해 지치지 않고 일한 사람들이며 오랜 시간 동안 헌신하기로 약속했는데 불공평하다고 말했다.


그 직원은 총리가 '삭감해야 할 낭비(Waste to Cut)라고 경솔하게 표현된 해고 대상 직원들은 먹여야 할 가족, 청구서, 모기지 또는 임대료를 지불해야 하는 인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제 해되되는 사람은 결국 아무것도 없게 되고 노숙자가 될 지를 두려워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일부 해고가 실제 일자리 손실이 될 것이며 영향을 받는 사람들에게는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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