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뉴린 인질극, 11시 상황 종료

[2보] 뉴린 인질극, 11시 상황 종료

0 개 4,009 KoreaTimes


[1보 오전10시 40분]

오늘(10일) 오전 10시 40분, 오클랜드 서부 New Lynn의 한 공장에서 권총을 소지한 것으로 추정되는 괴한이 이 공장 근로자 세 명을 잡고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경찰은 Stock Street 일대를 포위하고 무장상태로 대치중이며 범인과 전화협상을 벌이는 중이다.

Great North Rd의 일부가 폐쇄된 상태며, 약 20여대의 경찰차와, 헬리콥터, 경찰견, 앰뷸런스 등이 사고 지역을 포위하고 있다.

TVNZ의 보도에 의하면, 이 남성은 인질극을 벌이기 직전 경찰과 추격전을 벌였으며 Drury Rd에 이르자 근처 공장으로 뛰어 들어가 안에서 문을 잠근 것으로 알려진다.

자신의 머리에 총을 반복적으로 겨누며 경찰들을 위협하던 이 남성은, 9시 30분 경 출근한 공장 근로자들을 2층 방으로 데려가 인질극을 시작했으며, 누군가와의 전화 통화를 위해 경찰과의 대화를 수 차례 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보. 오전 11시 30분]

뉴질랜드 언론들은  인질사건이 발생한 New Lynn 지역의 폐쇄 현장 주변을 맴돌며 취재에 열을 올렸다.

11시 30분 경 발표된 보도 내용에 의하면, 인질극을 벌이던 남성은 오전 11시경 체포된 것으로 알려진다. 사고 현장 주변에 있던 한 상인의 증언에 의하면, 총성으로 들리는 굉음이 세 차례 울리고 이어 주변에 포진해 있던 경찰들이 현장에 진입. 사건이 일단락 됐다.

1시간 30분 가량을 인질로 잡혀있던 사람은 이 공장의 사장과 두 명의 견습생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들 중 한명은 사고 후 1시간 만에 탈출에 성공했다.

이 사건을 담당한 Mark O'Conner 경사는, "남성은 매우 흥분한 상태였고, 우리는 그와 계속 협상을 시도했다. 그는 총을 쏘지 않았다. 경찰은 안에서 잠긴 문을 열기위해 물리적 힘을 쓸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입구를 열기 위해 수류탄 류의 소형 폭발물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질로 잡혀있던 세 명의 남성들은 상당히 충격을 받은 상태이나, 외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의 발단은 8시 15분 경, 훔친 것으로 보이는 현대 스테이션 웨건을 경찰이 추격하면서 시작됐다. 추격전은 Mt. Roskill, Blockhouse Bay를 지나 Avondale까지 이어졌고, New Lynn의 Portage Rd에서 범인이 차 에서 뛰어 내려 근처 Stock Street 상에 있는 공장으로 뛰어 들어가면서 마감되었다.

공장으로 뛰어 들어간 남성은 안에 있던 세 명의 남성을 총으로 위협해 2층에 억류시키고, 경찰과 대치하며 1시간 30분 가량의 인질극을 벌인 것.

인질 중 한 명은 경찰과이 면담에서, 범인은 매우 흥분한 상태였으며,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였다고 증언했다.


자료 : NZ herald / TVNZ
이연희 (reporter@koreatimes.co.nz)

[사회] 오클랜드 도심 주차요금, 시간당 $5.60

댓글 0 | 조회 3,443 | 2007.07.16
오클랜드 도심 주차장의 시간당 주차 … 더보기

전세계 어디서나 '안방TV' 그대로 본다

댓글 0 | 조회 3,160 | 2007.07.16
 미국 미주리에서 유학 중인 장승민씨… 더보기

[사회] 파티필 금지! 사재기 현상 급증

댓글 0 | 조회 3,591 | 2007.07.16
그동안 뉴질랜드에서 합법적으로 사용되… 더보기

[사고] 충돌사고로 5세 어린이 고아되다.

댓글 0 | 조회 3,266 | 2007.07.15
기차 건널목에서 차와 기차가 충돌하여… 더보기

[사건] 가정폭력으로 올해 8명의 여성 사망.

댓글 0 | 조회 3,386 | 2007.07.15
14일(토) 더니든에서 23세의 여성… 더보기

[동영상] 한국 쥬니어 세계 탁구 선수 선전속에 마감.

댓글 0 | 조회 3,923 | 2007.07.14
7월 11일부터4일간North sho… 더보기

[사회] 중국사회 분실여권 신고, 카지노 고리대금업자와 관계 있는듯...

댓글 0 | 조회 3,625 | 2007.07.14
카지노 고리대금업자 또는 신분증 사기… 더보기

[사고] 오클랜드하버 교각에 매달린 남성, 두시간 만에 극적구조

댓글 0 | 조회 4,227 | 2007.07.13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50대 남성이 … 더보기

[부동산] "집 값, 외국인들이 다 올려놔.."

댓글 0 | 조회 4,115 | 2007.07.13
뉴질랜드에서 가장 싼 것으로 알려진 … 더보기

[사회] 뉴질랜드 공기오염 심각, 20명중 한명 공해원인 사망

댓글 0 | 조회 3,480 | 2007.07.13
'맑은 공기의 나라 뉴질랜드'의 공기… 더보기

새로운 기술이민 점수 구성표

댓글 0 | 조회 5,608 | 2007.07.12
지난 7월 10일 예고된 바와 같이 … 더보기

7월 30일 이후부터 변화하는 이민법 안내

댓글 0 | 조회 5,359 | 2007.07.12
지난 7월 10일 기술이민 영주권 및… 더보기

6월 평균매매가, 5월에 비해 하락

댓글 0 | 조회 3,383 | 2007.07.12
부동산 협회는 12일, 지난 6월 평… 더보기

[사건] Mangawhai 주거침입, 73세 노인 강간

댓글 0 | 조회 3,627 | 2007.07.12
오클랜드 북부 Mangawhai 에서… 더보기

[교민] 세계 탁구 선수권대회 한국대표 선전중.

댓글 0 | 조회 3,268 | 2007.07.12
7월 11일부터 14일 까지, 4일간… 더보기

[부동산] 6월 평균매매가, 5월에 비해 하락

댓글 0 | 조회 3,198 | 2007.07.12
부동산 협회는 오늘(12일), 지난 … 더보기

[교민] 조인성 선수 아쉬운 2위

댓글 0 | 조회 3,315 | 2007.07.12
지난 7월 7일 부터 8일 양일간 W… 더보기

[정치] 보건위원회 추문: 총리와 장관은 천리안이라도 가졌는가?

댓글 0 | 조회 3,060 | 2007.07.11
Helen Clark 총리와 Pete… 더보기

[교민] 카투사, 어학병 모집 공고

댓글 0 | 조회 4,126 | 2007.07.11
재뉴질랜드 영사관은, 한국에서 복무할… 더보기

[정치] 정부 내각 문건으로 입증된 고세율 고지출 정책

댓글 0 | 조회 2,931 | 2007.07.11
Helen Clark 총리가 이끄는 … 더보기

[시정] Waitakere, 담배꽁초 버리면 벌금$400

댓글 0 | 조회 3,317 | 2007.07.11
와이타케레(Waitakere)시는 오… 더보기

[360] 이민자를 위한 무료 영어 자문관 서비스

댓글 0 | 조회 3,995 | 2007.07.11
영어로 일상적인 의사교환이 편안하세요… 더보기

[교민] 제2회 전국태권도 대회 성황리에 마침.

댓글 0 | 조회 3,281 | 2007.07.11
지난 6월 30일(토) 로토루아 Gi… 더보기

현재 [2보] 뉴린 인질극, 11시 상황 종료

댓글 0 | 조회 4,010 | 2007.07.10
[1보 오전10시 40분] 오늘(10… 더보기

[사건] 긴급전화111, 시스템에러 항의소동

댓글 0 | 조회 3,080 | 2007.07.09
지난 6일, 텔레콤 서비스의 기계 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