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포 경찰, 지역의 여러 학교 락다운 후 해제

타우포 경찰, 지역의 여러 학교 락다운 후 해제

0 개 1,510 노영례

cf7b3f094423b2eb4166d2af73941ec9_1708626976_6636.png
 

목요일 타우포 경찰은 어떤 사건인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한 남성과 연루된 사건으로 지역의 안전을 우려해 지역의 여러 학교를 락다운했다. 폐쇄된 학교에서는 락다운이 해제될 때까지 학부모들이 학교에 자녀를 데리러 가지 말 것을 당부했다. 목요일 오후 5시경 학교의 락다운이 폐쇄되었고, 금요일에는 정상 등교가 가능하다고 경찰은 전했다.


타우포 경찰은 목요일 오전 여러 학교를 몇 시간 동안 폐쇄한 사건 이후 한 남성에게 메시지를 내보내었다.


Hilltop의 Arthur Crescent와 Invergarry Road 양쪽 끝에는 경계선이 그대로 유지되어 있으며, 당국은 사건의 배후 상황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다.


인근 주민들에게는위험한 상황이 보이면 111에 신고해달라고 경찰은 당부했다.


타우포 지역 사령관 필 에드워즈 경감은 목요일밤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한 남성을 향해 메시지를 발표했다.


필 에드워즈 경감은 목요일밤 오후 10시 직전에 한 남성을 향한 메시지를 통해 "당신이 누구인지 알고, 당신의 가족도 당신이 누구인지 알고, 경찰도 당신이 누구인지 알고 있으므로 이 문제를 정리하자" “이 일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서둘러야 할 때이다. 그러니 조만간 타우포 경찰서에 와서 경찰을 만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알렸다.


필 에드워즈 경감은 지역사회에 더 큰 위험은 없으며 학교는 금요일에 평소처럼 다시 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건이 일부 사람들에게 매우 불안한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영향을 받은 지역 사회, 학교 및 확대 가족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찰이 지역 사회에 출동해 각 학교를 방문하여 안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꽤 불안한 시간 동안 용감하게 지침을 따라준 아이들에게 감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인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동료, 친구, 가족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사 중 경찰은 안심 순찰을 수행하고,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며 지역 사회의 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월 22일 오후 일찍 무장 경찰이 여러 거리에 몰려들자 사람들은 힐탑 지역을 피하라는 촉구를 받았다. 예방 조치로 학교는 수업이 끝나기 직전에 폐쇄되었다.


경찰은 오후 5시쯤 5개 학교와 1개 유치원의 폐쇄를 해제할 수 있었다.


Kiddle Dr에 사는 한 주민은 목요일 1News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동네에 무장 경찰이 배치되었다며, 분위기가 매우 으스스하다고 말했다. 


사건 당시 뉴질랜드 보건부 레이크 지구(Health New Zealand Lakes District)는 목요일에 타우포 병원이 폐쇄되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환자와 직원은 안전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이 해당 지역에서 사건을 처리하고 있어 병원은 경계선 안에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통해 경찰이 사람들의 통행을 허용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사건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목요일 오전 4개 학교는 소셜 미디어에 메시지를 게시하여 부모와 보호자에게 학교 락다운 조치에 대해 알리고 자녀를 데리러 가지 말 것을 요청했다. 타우포 중학교는 경찰이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인해 학교를 폐쇄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이 학교에 오거나 학교에 전화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이를 지키지 않으면 이 사건의 관리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알렸다.


레이크 타우포 크리스천 스쿨(Lake Taupō Christian School) 페이스북에는 학교의 락다운 소식에 놀라지 말 것을 당부하며, 모두 안전한 가운데 경찰의 지도를 받고 있으며 모든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학부모님들에게 학교에 오지 말 것을 부탁한다고 글을 게시했다.

정부, 새 고속도로 '통행료 부과', 기존 도로 '혼잡통행료' 계획

댓글 0 | 조회 1,753 | 2024.03.24
정부의 15개 신규 고속도로 및 고속…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어드벤처 파크 재개장

댓글 0 | 조회 1,504 | 2024.03.23
지난 2월 포트힐스 화재 이후 문을 … 더보기

캔터베리 시골 주택 화재로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656 | 2024.03.23
금요일밤 캔터베리 주택 화재로 한 명… 더보기

다음주 남섬 남부 일부 지역, 강풍과 폭우 예상

댓글 0 | 조회 1,012 | 2024.03.23
MetService는 다음 주 남섬 … 더보기

MediaWorks 사이버 공격, 403,000명 개인정보 유출

댓글 0 | 조회 1,336 | 2024.03.22
미디어웍스(MediaWorks)에 대… 더보기

테카포 농부, 시스템에 사슴 등록 안해 $13,750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1,065 | 2024.03.22
사슴 295마리를 국립 동물 식별 및… 더보기

니콜라 윌리스 재무장관, 경기침체와 GDP에 대해

댓글 0 | 조회 2,036 | 2024.03.22
니콜라 윌리스 재무장관은 어제 경기 … 더보기

한 경제학자, 중앙은행의 대규모 금리 인하 예상

댓글 0 | 조회 2,522 | 2024.03.22
한 경제학자는 더블딥 경기 침체가 중… 더보기

뉴질랜드 경기 침체, 무엇을 알아야 할까?

댓글 0 | 조회 2,689 | 2024.03.22
3월 21일 목요일, 뉴질랜드가 경기… 더보기

뉴질랜드, GDP 하락 이후 불경기에 빠져

댓글 0 | 조회 1,687 | 2024.03.22
3월 21일 뉴질랜드통계청(Stats… 더보기

Fonterra, 세후 이익 23% 증가 6억 7,400만 달러 기록

댓글 0 | 조회 1,161 | 2024.03.21
유제품 대기업인 폰테라(Fonterr… 더보기

전국적인 학생 학력 수준 비교 못해

댓글 0 | 조회 1,464 | 2024.03.21
교육 검토 사무소(Education … 더보기

지난해 NZ “경상수지 278억불 적자, 전년보다는 개선”

댓글 0 | 조회 1,301 | 2024.03.20
지난해 뉴질랜드의 ‘연간 경상수지(a… 더보기

오클랜드 앞바다에서 발견된 시신 “중국계 아시안 여성으로 추정”

댓글 0 | 조회 3,922 | 2024.03.20
오클랜드 경찰이 지난주 오클랜드 걸프… 더보기

첫 2층 전기버스 도입한 오클랜드

댓글 0 | 조회 1,445 | 2024.03.20
오클랜드에 이층 전기 시내버스가 처음… 더보기

반기 2,370만 달러 적자 기록한 웨어하우스 그룹

댓글 0 | 조회 1,997 | 2024.03.20
아웃도어 업체인 ‘Torpedo7’ … 더보기

청산하는 로토루아 호수의 외륜 증기선 업체

댓글 0 | 조회 1,073 | 2024.03.20
북섬 로토루아 호수의 명물이었던 외륜… 더보기

상점 절도 상습범 초점 단속한 혹스베이 경찰

댓글 0 | 조회 1,007 | 2024.03.20
경찰이 혹스베이 지역에서 상점 절도 … 더보기

국민들 가장 큰 걱정은 여전히 ‘인플레와 생활비’

댓글 0 | 조회 2,465 | 2024.03.19
지난달 말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국민… 더보기

국내 거주자의 해외여행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다”

댓글 0 | 조회 1,329 | 2024.03.19
(도표) 매년 1월 해외여행을 마치고… 더보기

‘붉은귀 거북’ 신고 당부하는 태즈먼 시청

댓글 0 | 조회 1,094 | 2024.03.19
북섬 와이카토에서 침입종인 ‘붉은귀 … 더보기

전설적인 NZ 오페라 가수 생일 축하한 국회의원들

댓글 0 | 조회 1,217 | 2024.03.19
국회에서 뉴질랜드 출신의 유명 오페라… 더보기

절도 사건 수색 중 발견된 총기와 탄약

댓글 0 | 조회 1,167 | 2024.03.19
한 절도 사건을 조사하던 마누카우 경… 더보기

허용치 9배의 음주운전자 적발

댓글 0 | 조회 1,536 | 2024.03.19
법률 허용 기준의 9배 가까운 음주 … 더보기

‘그레이트 워크’ 시설 이용료 7월 1일부터 인상

댓글 0 | 조회 1,181 | 2024.03.19
오는 7월 1일부터 대표적인 트레킹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