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가 OECD 회원국가 28개국 가운데 교육비 지출 규모가 최하위권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OECD 회원국가 28개국 중 뉴질랜드 초등학생 교육비 지출 규모는 1인당 $6939로 전체 21위를 그리고 고등학생 교육비 지출 규모는 1인당 $8470로 23위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OECD 회원국의 초등학생 평균 교육비 지출은 $9021, 그리고 고등학생의 평균 교육비 지출은 $11,221인 것에 비하면 뉴질랜드 교육비 지출규모는 크게 차이를 보이고 있다.

   빌 잉글리쉬 재무부 장관은 다음 주 밝혀질 국가예산안에서 교육과 보건에 국가 예산을 보태고, 청소년 실업 문제 및 직업을 위한 훈련에 집중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앤 톨리 교육부 장관은 뉴질랜드 교육비 지출규모가 OECD 회원국 가운데 바닥수준을 보인 것은 뉴질랜드 정부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가장 큰 문제점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출처: NZPA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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