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초대전 갖는 양귀준씨

미술 초대전 갖는 양귀준씨

0 개 2,970 NZ코리아포스트
동양의 서체를 형상화해서 현대미술 작품을 발표해온 양규준씨가 신년 들어 미술 초대전을 갖는다.

전시회는 1월 25일부터 2월 12일까지 폰손비에 있는 Whitespace(12 Crummer Rd, Ponsonby)갤러리에서 열린다.

Whitespace는 뉴질랜드에서 leading 갤러리 중 하나로 정평이 나있는 미술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회가 이뤄지게 된 계기는 지난 해 노쓰쇼어의 Northart갤러리 초대전 때 작품들이 호평을 받아 이번 갤러리 디렉터의 초대로 이어졌다고 한다. 작년 전시 후 4개월 여만이다.

작가는 양규준 미술아카데미를 통해 교민사회에 미술교육가로도 알려져 있다.

서울 선화예술고등학교 서양화 파트에서 재직 당시 이미 한국성을 현대화하는 작가로 서울화단에 알려져 왔다.

1997년 이민 후 오클랜드미대 대학원(PGDip), Whitecliffe 미술대학원 석사과정의 연구를 통해 “어떻게 한국미술에 나타난 전통성을 현대미술에 접목시킬 것인가?”라는 명제에 천착해 왔다고 한다.

출품작들은 지난해 전시작품을 포함 2m크기의 대작 및 소품들 각각 10여 점이다.

작가의 작품은 마치 음, 양의 원리처럼 서로 다른 요소가 결합되어 완전함을 이루듯이 좌, 우의 두 그림이 하나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좌측 그림은 서체를 바탕으로 한 강렬한 에너지의 형상화이며 우측 그림은 깊은 내면의 침잠의 세계를 표출하고 있다.

두 화면의 조화를 통한 평형(equilibrium)이 이번 전시회의 주제라고 한다.

또한 작가는 이것이 고답적인 이론으로서가 아니고, 우리 삶과의 연관을 이야기하고 싶어한다.
즉, 이민자로서 우리 내면 속에는 한국인, 뉴질랜드인이라는 서로 상반된 가치관, 이중의(duality) 정체성이 있다고 한다.

따라서 우리가 어떤 사물을 접할 때 자신도 모르게 이중의 잣대를 적용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때 어떻게 평형(equilibrium)을 잘 유지할 수 있는가가 우리 삶의 방식과 연관된다고 한다.

다시 말해 작가는 늘 되풀이 되는 우리의 생활 속에서, 어떻게 보면 그림을 통해 이상적 삶을 동경하려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전시회에 많은 관람을 바라며, 작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www.whitespace.co.nz에서 볼 수 있다. (기타문의는 양규준 미술아카데미 410-3217)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생충때문에 뱅어잡이 비상...

댓글 0 | 조회 2,077 | 2012.08.15
기생충이 크라이스트처치의 뱅어 잡이꾼… 더보기

NZ 올림픽 효자종목, 조정 경기 (Rowing)

댓글 0 | 조회 2,003 | 2012.08.15
조정 경기는 뉴질랜드 올림픽 대표팀의… 더보기

대부분의 뉴질랜더, 최소 알코올 가격 도입 지지...

댓글 0 | 조회 1,778 | 2012.08.15
ONE News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더보기

2012 YJP Entertainment Audition

댓글 0 | 조회 2,770 | 2012.08.15
Wonder Girls, 2PM, 2… 더보기

오클랜드 분관 9월 8일 왕가레이 지역 순회 영사 실시

댓글 0 | 조회 2,186 | 2012.08.14
오클랜드분관에서는 원격지에 거주하는 … 더보기

[존 키 총리 주간 칼럼] 초중고 학력 정보 공개

댓글 0 | 조회 1,862 | 2012.08.14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 … 더보기

가난한 가족을 위한 보건센터위해 민간 투자자 구하고 있어...

댓글 0 | 조회 1,717 | 2012.08.14
와이카토의 유력한 타이누이 족 협회는… 더보기

짝 연결 데이트 사이트 이용한 사기 사건으로 67만 달러 잃어...

댓글 0 | 조회 1,979 | 2012.08.14
사랑을 찾는 많은 뉴질랜드 사람들이 … 더보기

뉴질랜드 여자투포환 은메달이 금메달로...

댓글 0 | 조회 2,288 | 2012.08.14
뉴질랜드 올림픽 선수단은 14일 밤 … 더보기

정부, 동물 복지 규정 강화...

댓글 0 | 조회 1,645 | 2012.08.14
정부가 벌금을 다섯 배로 구체화 시키… 더보기

맥도날드에서 양고기 버거 시판...

댓글 0 | 조회 2,812 | 2012.08.14
양고기가 뉴질랜드내의 맥도날드 메뉴의… 더보기

정부, 지진 안전 기준에 맞추는 건물에 세금 우대조치 고려...

댓글 0 | 조회 1,719 | 2012.08.14
정부가 자신들의 건물을 지진안전기준에… 더보기

세명의 트램퍼 루아페후 산에서 구조...

댓글 0 | 조회 1,734 | 2012.08.14
세명의 트램퍼가 13일밤 루아페후 산… 더보기

외국인 직접투자는 국가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자금원

댓글 0 | 조회 1,668 | 2012.08.14
빌 잉글리쉬 재무장관은 뉴질랜드 자산… 더보기

리디아 고, US여자 아마추어 골프 우승

댓글 1 | 조회 3,043 | 2012.08.13
뉴질랜드 교민 여자골퍼, 고보경(15… 더보기

5년 이내에 사라질 수 있는 직종은 ?

댓글 0 | 조회 3,196 | 2012.08.13
지금의 관광 여행사 또는 회계 업종의… 더보기

음주운전 예방하는 장치 설치할 수 있는 제도 9월 부터 시행....

댓글 0 | 조회 1,787 | 2012.08.13
상습 음주 운전자들은 음주 운전 후 … 더보기

뉴질랜드, 2년 동안 체육과 관련된 진흥기금 동결...

댓글 0 | 조회 1,902 | 2012.08.13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뉴질랜드 선수들… 더보기

지진 기준을 맞추지 못하고 있는 비 주거 건물 많아...

댓글 0 | 조회 1,623 | 2012.08.13
켄터베리 지진이후에 실시된 한 새로운… 더보기

초호화 요트 야드에서 화재로 전소...

댓글 0 | 조회 1,791 | 2012.08.13
초호화 요트가 보트야드에서 화재로 전… 더보기

어떤 죄수이기에 이웃 정착을 막나 ?

댓글 0 | 조회 1,754 | 2012.08.13
노스 아일랜드 커뮤니티는 &ldquo… 더보기

올 여름 날씨 지난 해보다 나을듯.....

댓글 0 | 조회 2,259 | 2012.08.12
올 여름날씨는 지난 해보다 나은 여름… 더보기

뉴질랜드 여자 요트, 금메달 획득

댓글 0 | 조회 2,030 | 2012.08.11
오늘 (11일,토)새벽 런던 Weym…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가격 최고 기록 갱신 할까 ?

댓글 0 | 조회 3,310 | 2012.08.10
오클랜드의 주택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 더보기

판매자의 실수로 BMW 차량 $1 에 팔려...

댓글 1 | 조회 3,918 | 2012.08.10
Trade Me에서 판매자의 실수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