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클랜드 카운실에게 이든 파크 스타디움과 클라우드, 퀸즈 워프의 주식을 양도하는 계획을 밝혔으나, 이 계획을 받아들일 경우 시민들에게 상당한 재정 부담을 주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큰 재정 부담으로는 이든 파크 스타디움으로 현재 5천만 달러의 빚이 있는 상태로 겨우 당해 연도의 경영 흑자를 보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유지 보수 비용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럭비 월드컵 대회를 위하여 만들어진 시내 바닷가의 클라우드에 대하여 에어컨 설치 비용으로 백 만 달러의 비용과 부엌 시설, 소방 설비, 창고 설비 등 66만 달러의 비용이 시민들에게 부담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러한 상태의 이든 파크 스타디움과 클라우드 그리고 퀴즈 워프 주식의 50%를 오클랜드 카운실에 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의 렌 브라운 시장은 이와 같은 정부의 제안을 받아들일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 인하여 앞으로 이든 파크 스타디움과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도심의 바닷가를 건설하는 데에 카운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밝혔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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