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즈번 난투극에 100명 연루, 2명 사망

기즈번 난투극에 100명 연루, 2명 사망

0 개 2,320 노영례

4996411e6e0f1bdb479da124dff92497_1711239679_3458.jpg
 


3월 23일 토요일밤 기즈번에서 100명이 연루된 '대규모 난투극'에서 남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된 후 경찰이 살인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토요일밤 11시 30분경 '엘진 리튼 로드(Lytton Road)에서 약 100명이 연루된 난투극 사건'에 경찰관들이 출동했다.


타이라휘티(Tairāwhiti)의 대니 커크 지역 사령관은 다른 3명이 위독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을 통제하기 위해 다수의 경찰 부대가 필요했고, 두 명의 남성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사건 현장 주변에는 출입금지선이 설치되었고, 일요일 아침 현장 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난투극으로 사망자와 중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타이라휘티 지역 레헤테 스톨츠 시장은 기즈번에서 슬픈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보낸다고 말했다. 


레헤테 스톨츠 시장은 기즈번 병원이 여전히 폐쇄된 상태라고 말했으며 최근 병원이 폐쇄된 적이 언제인지 기억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런 사건이 지역 사회에 매우 우려되는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며칠 동안 기즈번 전역에 경찰 배치가 눈에 띄게 늘어날 것이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추가 순찰이 실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가적인 인원을 파견하여 지역 사회의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거나 불법적이거나 의심스러운 활동이 일어나는 것을 목격한 사람은 누구나 111번으로 신고하고, 긴급하지 않은 사안은 105번으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싸움이 일어난 기즈번 거리에 사는 한 여성은 그곳을 갱단 지역이라고 묘사했다. 익명을 요구한 주민은 토요일 오후 11시 30분쯤 조용한 파티에서 고함소리와 싸움이 터지는 것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직장에서 집으로 돌아와 길 건너편의 조용한 파티에 참석했다가 집에 돌아간 때는 밤 10시 40분쯤이었다고 전했다. 이 주민은 실제로는 조용한 파티였기 때문에 나중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조차 몰랐다고 덧붙였다. 


목격자는 파티에서 갱단원들을 본 뒤 나중에 싸움이 벌어지는 것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녀가 들은 것은 욕하고 고함치는 것뿐이었고, 팝 소리도 들렸다고 전했다.

사망자와 중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지역 주민은 사는 곳이 안전하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4996411e6e0f1bdb479da124dff92497_1711240603_3239.png
 

황가레이 상업 건물에서 대마초 키우다 적발

댓글 0 | 조회 1,330 | 2024.04.18
이번 주 황가레이(Whangārei)… 더보기

오클랜드 시골 사유지, 80대 부부 사망 '숫양 공격받은 듯'

댓글 0 | 조회 3,177 | 2024.04.18
4월 18일 목요일 아침, 오클랜드 … 더보기

화재 발생, Serene 브랜드 욕실 히터 금지

댓글 0 | 조회 2,248 | 2024.04.17
WorkSafe는 안전 요건을 충족하… 더보기

Oranga Tamariki 인력감축 447명, 일부 작업 중단 우려

댓글 0 | 조회 1,730 | 2024.04.17
Oranga Tamariki 인력감축… 더보기

교육부, 565명 인원감축 제안

댓글 0 | 조회 1,451 | 2024.04.17
4월 17일 수요일 발표에서,교육부(… 더보기

4%로 떨어진 연간 물가상승률

댓글 0 | 조회 1,398 | 2024.04.17
(도표) 분기별 연간 물가상승률 변동… 더보기

Air NZ “2026년, 웰링턴-말버러 구간에 전기 화물비행기 투입”

댓글 0 | 조회 1,152 | 2024.04.17
4월 17일 Air NZ는 2026년… 더보기

2월 외국인 방문객 급증 “설날 연휴로 중국 관광객이 주도”

댓글 0 | 조회 1,663 | 2024.04.17
지난 2월 한 달 동안에 뉴질랜드를 … 더보기

올겨울에도 전력 공급 빡빡하다

댓글 0 | 조회 1,447 | 2024.04.17
추운 겨울이 본격적으로 다가오면서 에… 더보기

금광에 등장한 초대형 전기 굴삭기

댓글 0 | 조회 1,209 | 2024.04.17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뉴질랜드 최대 … 더보기

도둑질 후 도망치다가 바다로 뛰어들었던 남성 사망

댓글 0 | 조회 2,120 | 2024.04.17
도둑질을 하다가 걸리자 바다로 뛰어들… 더보기

과일 채소 가격 하락 “연간 먹거리 물가 0.7% 상승”

댓글 0 | 조회 1,140 | 2024.04.17
지난 3월까지 한 해 동안 먹거리 물… 더보기

트레일러 달린 ute에 탄 뒤 사라진 여성 찾는 경찰

댓글 0 | 조회 1,670 | 2024.04.17
혹스베이 지역 경찰이 실종된 한 여성… 더보기

무료 독감 예방 접종, 4/17 글렌필드 도서관에서...

댓글 0 | 조회 1,941 | 2024.04.16
겨울이 다가오면서 65세 이상 노년층… 더보기

세입자, 추가 보증금내고 애완동물 키울 수 있게...

댓글 0 | 조회 2,467 | 2024.04.16
집주인은 곧 애완동물을 키우는 세입자… 더보기

Newshub 직원, 화요일 회의에 소집돼

댓글 0 | 조회 1,102 | 2024.04.16
곧 문을 닫을 것으로 알려진 뉴스허브… 더보기

타우랑아 도심 속도 제한, 교통부 장관 "기다려달라"

댓글 0 | 조회 1,364 | 2024.04.15
사이먼 브라운 교통부 장관은 타우랑아… 더보기

오클랜드 노스쇼어 공동주택 화재, 11명 부상

댓글 0 | 조회 3,604 | 2024.04.15
4월 14일 일요일 오후, 오클랜드 … 더보기

스카이시티 작은 화재, 대피 필요 없이 진화

댓글 0 | 조회 1,031 | 2024.04.15
일요일 저녁, 오클랜드 스카이시티 카… 더보기

카이코우라 물개 떼죽음, 굶어 죽은 것으로...

댓글 0 | 조회 1,690 | 2024.04.15
자연보호부가 카이코우라 해안에서 몇 … 더보기

[포토뉴스] 오클랜드 트램, 일요일 오후 4시까지...

댓글 0 | 조회 3,747 | 2024.04.14
오클랜드 CBD Viaduct 주변을… 더보기

럭슨 총리 '동남아시아 순방', 일요일 출발

댓글 0 | 조회 1,112 | 2024.04.14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호주 이외의 … 더보기

NZ농구 프로리그, 4월 19일 16세 이하 학생 무료 관람

댓글 0 | 조회 1,270 | 2024.04.13
오클랜드 노스쇼어에 있는 이벤트파인더… 더보기

경고 무시해 교통혼란 초래한 트럭운전사, 기소될 수도

댓글 0 | 조회 2,477 | 2024.04.13
경찰은 브린더윈 힐스(Brynderw… 더보기

오클랜드 뉴마켓 보석가게, 램-레이드 강탈당해

댓글 0 | 조회 3,766 | 2024.04.13
경찰은 금요일 밤 뉴마켓 브로드웨이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