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 CHCH 재건의 획기적 진전

[존 키] CHCH 재건의 획기적 진전

0 개 1,750 KoreaPost
지난 주 엘리자베스 여왕의 즉위 60주년을 기념하는 영국 왕실 사절로 찰스 왕세자와 카밀라 콘웰 공작부인이 뉴질랜드를 방문했습니다.
 
방문기간 내내 귀빈들은 매우 바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저는 지난 금요일 왕세자 부부와 함께 크라이스트처치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지진 피해를 겪은 크라이스트처치 주민들을 위한 지원과 노력에 감사하는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재건은 획기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진으로 폐허가 된 도시를 재건하는 일은 2기 국민당 정부의 4대 주요 정책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강력하고 활기찬 도시를 재건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얼마 전 정부와 캔터베리 지진복구 당국(CERA .Canterbury Earthquake Recovery Authority)은 광역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의 모든 주택에 대한 ‘구역작업’(Zoning)을 마무리함으로써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구역 작업을 제대로 진행하는 것은 지역 주민들에게 미래에 대한 확실성을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18만 채의 주택이 ‘그린 존’(Green Zone)에 편입됨에 따라 지진 피해를 입은 해당 주택 소유자들은 보수와 재개발에 착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7,860채의 주택이 ‘레드 존’(Red Zone)에 편입되어 해당 부지는 상당 기간 주택지역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정부로부터  주택 구입과 관련한 제안을 받았습니다. 레드 존 주민 가운데 이미 5,000명 이상이 정부와의 협상을 마쳤습니다.
 
파손된 인프라를 복구하는 작업도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도로 복구, 상하수도 파이프 보수, 전기시설 복구 등 8천만 건 상당의 기간시설 보수 작업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인프라 복구 작업을 통해 1,000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입니다. 정부는 건축업자와 배관공, 조경업자, 전기설비사, 엔지니어 등 많은 기술 인력이 재건사업에 필요할 것을 대비해 2,800만 달러의 추가 예산을 직업 교육비로 편성했습니다. 이는 젊은이들에게 무료로 교육을 시키고, 직업을 보장하기 위함입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재건과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www.national.org.nz/canterbury.aspx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저는 캄보디아에서 열린 동아시아 정상회담에 참석합니다. 또한 미얀마에서 중요한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조만간 아시아 순방과 관련한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웰링톤 북부에서 규모 6.2 지진 발생

댓글 0 | 조회 3,587 | 2014.01.20
(사진은 웰링톤 공항에 설치된 독수리… 더보기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패러글라이더 조종사

댓글 0 | 조회 2,576 | 2014.01.20
(사진은 퀸스타운의 와카티푸 호수 위… 더보기

돈 벌어 집사기 “갈수록 어렵다.”

댓글 0 | 조회 4,107 | 2014.01.20
세계에서 가장 경사가 급한 주거지 도… 더보기

오클랜드 카운슬, 스마트폰 app 선보여

댓글 0 | 조회 2,918 | 2014.01.20
By Young-Rie RHO (im… 더보기

오클랜드 시민들 평균 소득은 떨어지는 반면 주택 가격은 올라.

댓글 0 | 조회 2,976 | 2014.01.20
오클랜드 시민들의 평균 소득은 떨어지… 더보기

세계 건강 식생활에 대한 조사에서 뉴질랜드 23위.

댓글 0 | 조회 2,361 | 2014.01.20
세계 건강 식생활에 대한 조사에서 뉴… 더보기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렌 브라운,경호 논란..

댓글 0 | 조회 2,081 | 2014.01.20
금년들어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 더보기

이번 주 뉴질랜드 날씨 지난 6월의 싸이클론에 버금가는 기상악화 예상

댓글 0 | 조회 3,373 | 2014.01.20
이번 주 뉴질랜드 날씨는 지난 6월의… 더보기

글라이딩을 하던 파일럿 나무에 부딪힌뒤 숨져.

댓글 0 | 조회 2,087 | 2014.01.20
19일 오후 4시쯤 오클랜드 두루리의… 더보기

해변에서 모래 굴을 파고 놀던 7세, 머리 위로 모래가 무너지는 바람에 숨져

댓글 0 | 조회 2,731 | 2014.01.20
해변에서 모래 굴을 파고 놀던 7살 … 더보기

아이들 머릿니 제거에 동물용 이 제거제 사용하다 부작용

댓글 0 | 조회 2,180 | 2014.01.20
국립 독극물 센터는 아이들의 머릿니 … 더보기

고장 난 페리를 대신하기 위해 구입한 페리가 또 고장..

댓글 0 | 조회 1,831 | 2014.01.20
쿡 해엽을 운항하던 고장 난 페리를 …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위조 지폐 발견..

댓글 0 | 조회 2,073 | 2014.01.20
경찰은 오클랜드에서 위조 지폐가 사용… 더보기

사이클론 ‘June’ 뉴질랜드로 접근 중

댓글 0 | 조회 4,431 | 2014.01.18
열대성 사이클론이 뉴질랜드로 곧장 접… 더보기

“요람사와 청소년 사망자 감소했다.”

댓글 0 | 조회 1,783 | 2014.01.18
뉴질랜드 국내에서 영,유아를 포함한 … 더보기

“지진보험금 허위청구의 결과는?”

댓글 0 | 조회 2,060 | 2014.01.18
캔터베리 대지진이 발생한 이후 교묘한… 더보기

12월 먹거리 물가 1.5% 상승세 기록

댓글 0 | 조회 1,949 | 2014.01.18
지난 12월 각종 먹거리 물가가 한 … 더보기

충격적인 총격 사건은 가정불화가 원인

댓글 0 | 조회 3,510 | 2014.01.17
더니든에서 50대 남성이 어린 자녀들… 더보기

마약 반입으로 추방당할 위기에 처한 여성

댓글 0 | 조회 3,335 | 2014.01.17
마약 원료인 메탐페타민을 몰래 들여왔… 더보기

오늘 17일 오클랜드에 빅 데이 아웃 행사 있을 예정

댓글 0 | 조회 3,719 | 2014.01.17
오늘 17일 오클랜드에 빅 데이 아웃… 더보기

보다폰 문자 서비스 시스템에 기계적인 문제로 작업 중.

댓글 0 | 조회 2,212 | 2014.01.17
보다폰의 문자 서비스 시스템에 기계적… 더보기

열 두 살짜리 소년 두 명, 다섯살짜리 소년 구조.

댓글 0 | 조회 2,687 | 2014.01.17
오클랜드에 있는 수영장에서 얼굴을 물… 더보기

가장 큰 스트레스를 받는 직업은...

댓글 0 | 조회 3,935 | 2014.01.17
캐리어캐스트가 조사한 직업과 스트레스… 더보기

싱가포르 에어라인으로 오클랜드에 도착한 승객 홍역에 감염

댓글 0 | 조회 3,065 | 2014.01.17
싱가포르 에어라인으로 오클랜드에 도착… 더보기

웰링톤 도심 30Km 제한 속도를 상업지구 전체로 확대 제안

댓글 0 | 조회 2,042 | 2014.01.17
웰링턴 도심에서 추가로 64개 거리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