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용사를 기리는 길거리 공연

6.25 참전용사를 기리는 길거리 공연

0 개 1,847 노영례

6월 25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클랜드 시티의 아오테아 광장에서는 특별한 공연이 있었습니다.  한국전에 참전해서 목숨을 잃은 뉴질랜드 군인들을 위한 길거리 공연이었는데 판굿, 진도씻김굿, 사물놀이로 이어진 이 공연은 유희 국악원에서 주최했습니다.
 
판굿은 상모를 돌리면서 사물악기를 연주하는 공연으로 한국에서 사람들이 모일 때 흥을 돋구기 위한 것으로 자주 연주됩니다.
 
진도 씻김굿은 진도에서 사람이 죽었을때 그 영혼이 천국으로 가기를 희망하는 의미에서 산 사람들이 부르는 전통 노래입니다.

(씻김이란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갖는 온갖 죄와 억울함과 나쁜 것들은 씻겨내고 천국으로 보내자라는 라는 의미가 있고, 굿이라는 것은 원래 '구시'라는 고어에서 나온것으로서 접시를 뜻하는 말인데 접시를 두드리면 사람들이 모이고 놀았기 때문에 시대를 내려오면서 사람이 모이다, 사람들이 모여 놀다라는 의미로 쓰였습니다. 이것이 짧게 되면서 '구시'가 짧게 되면서 '굿'으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이번 길거리 공연에서는 이 노래를 6.25에 참전한 뉴질랜드의 영혼을 위로하고 천국 가기를 희망하는 의미에서 불렀습니다.  사물놀이는 풍물놀이에 사용되는 가락을 모아 무대형식으로 바꾼 음악적 양식을 일컫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그 영혼들이 천국가서 신나고 기쁘게 지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연주했습니다. 
 

기사 및 사진 제공 유희국악원 이성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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