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은행(RBNZ)은 오늘(11월 26일) 기준금리(OCR)를 0.25%포인트 추가 인하해 2.25%로 낮췄다. 초기 분석에 따르면 이번 인하가 이번 사이클의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제는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지켜볼 차례다.

RBNZ는 올해 하반기 국내총생산(GDP)이 1% 이상 상승하고, 2026년 연간 성장률이 약 3%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실업률은 이미 바닥을 치고 내년에 5%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플레이션도 하향 안정될 전망이다.

기준금리 전망은 2026년 2분기에 분기 평균 2.20%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추가 인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 그러나 경제 회복 신호가 강해지면 추가 인하 가능성은 낮아질 전망이다. 당분간 2027년까지 금리 인상 가능성은 거의 없다.

주택 시장에서는 이번 금리 인하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대부분의 은행들이 고정금리 인하 및 현금백 오퍼를 통해 대응하고 있다. 낮은 자금 조달 비용과 2026년 강화된 경기 전망에 따라 내년 부동산 거래량과 주택 가격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RBNZ는 2026년 주택 가격이 약 4%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Source: Cotality (Formerly CoreLog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