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 남성, SNS 폭로 이후 ‘성범죄 연루’ 다수 신고…경찰 수사 착수

웰링턴 남성, SNS 폭로 이후 ‘성범죄 연루’ 다수 신고…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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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턴에서 한 남성이 다수의 폭행 및 성범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RNZ 취재에 따르면, 이 남성과 관련된 여러 건의 신고는 최근 소셜미디어 게시글이 계기가 되어 접수됐다.


익명을 요구한 두 여성은 각각 수년 간격으로 같은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SNS에 해당 남성에 대한 폭로 게시글이 올라온 뒤 서로 연락이 닿았다. 해당 게시글은 이후 삭제됐지만, 이를 계기로 여러 여성이 피해 사실을 공유하며 강간, 폭력, 약물이나 알코올을 이용한 범행 등 추가적인 의혹이 제기됐다.



웰링턴 경찰 범죄수사팀장 존 반 덴 호이벨은 “특정 개인에 대한 여러 건의 신고를 접수해 전담 수사팀이 조사 중”이라며, “피의자의 신원에 대한 추측이나 논의가 SNS 등 공개적인 공간에서 이뤄지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커뮤니티의 우려와 불안감을 이해하지만, 소문과 추측은 수사에 방해가 될 수 있다”며 “누구도 자력구제에 나서지 말고, 경찰이 절차에 따라 처리할 수 있도록 맡겨 달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요청하며, “경험을 존중하며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겠다. 신고가 있어야 수사와 증거 분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성폭력 피해자 지원단체 HELP의 캐서린 맥필립스 대표는 “경찰 신고 여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든 HELP에 연락하면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성폭력 피해 신고에는 시효가 없으니, 언제든 도움을 요청해 달라”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처:

·경찰(긴급 시 111)

·HELP(웰링턴): 04 801 6655

·Rape Crisis: 0800 88 33 00

·Victim Support: 0800 842 846

·Safe to talk: 0800 044 334


그 외 다양한 상담기관 연락처는 경찰 및 HELP 홈페이지 참고


Source:R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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