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 좀 바로 세워라” 비행기 의자로 다툼 벌인 키위 벌금형

“의자 좀 바로 세워라” 비행기 의자로 다툼 벌인 키위 벌금형

0 개 2,165 서현
stm4cf808f8798bc20101202[1].jpg
 
호주로 가던 여객기 안에서 앞사람이 의자를 똑바로 세워주지 않는다고 소동을 부린 키위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7 9() 호주 브리스베인의 경범죄 법정에서는 셰인 매튜 디에드리치스(Shane Mathew Diedrichs, 38)에게 기내에서 다른 사람에게 공격적인 행동을 한 혐의로 600 달러의 벌금이 선고됐다.

 

작년 11월 웰링톤을 떠나 브리스베인으로 가던 비행기 안에서 그는 앞 승객에게 의자를 바로 세워줄 것을 요구했지만 거절 당하자 거친 욕설을 하면서 앞사람 의자를 발과 무릎으로 차거나 손으로 끌어당기고 헤드레스트를 강하게 치는 등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한 목격자에 따르면 이로 인해 앞자리 승객은 목 부위에 채찍에 맞은 듯한 자국이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재판에서 디에드리치스의 변호사는, 지붕작업공인 그가 일을 마치고도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해 화가 났던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변호했으나 담당 판사는, 기내는 감정을 나타내서는 안 되는 제한된 공간이라면서, 오히려 폭행혐의를 받지 않게 돼 운이 좋은 것이라며 600 달러 벌금을 선고했다.

 

재판 후 법정 밖에서 디에드리치스는 이번 사건에 유감을 표시하면서도, 누가 이처럼 짧은 단거리 노선에서 의자를 눕히냐면서 뉴질랜드에서도 호주에서도 그런 경우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다른 승객에게 정중히 (의자를 세워줄 것을) 요청했음에도 무례하게 대꾸해 화가 나 저지른 짓일 뿐 자신은 절대로 폭력적이거나 화를 내는 사람이 아니며 당시 상황이 좀 나빴을 뿐이라고 항변했다.
(사진은 자료사진임)

NZ Rug Expo

댓글 0 | 조회 1,632 | 2015.07.10
양탄자 혹은 카펫이라고 흔히 불리는 … 더보기

"취미" 금요일 밤 10시 45분, 라스프레소와 함께

댓글 0 | 조회 1,447 | 2015.07.10
맛있는 커피와 맛있는 대화가 있는 "… 더보기

NZ맘 4차 이벤트, 6월 당첨자 발표

댓글 0 | 조회 1,425 | 2015.07.10
코리아포스트 창간 23주년을 맞아 더… 더보기

[코포영상] 백밀러 속의 오클랜드& City 초입

댓글 0 | 조회 1,382 | 2015.07.10
백밀러 속의 오클랜드 그리고 City… 더보기

감염으로 쓰러진 치프스팀 코치 태우러 떠난 앰뷸런스 비행기

댓글 0 | 조회 1,561 | 2015.07.10
안구 감염(infection) 증세로… 더보기

국도 16호선에서 사망 교통사고 발생

댓글 0 | 조회 1,557 | 2015.07.10
오클랜드 북쪽 국도에서 트럭과 승용차… 더보기

폭설로 고립된 기스본

댓글 0 | 조회 1,509 | 2015.07.10
연중 일조량이 많기로 유명한 북섬 동… 더보기

“여성들 속옷만 훔친 범인은 누구?”

댓글 0 | 조회 1,680 | 2015.07.10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이 주택가에서 여성… 더보기
Now

현재 “의자 좀 바로 세워라” 비행기 의자로 다툼 벌인 키위 벌금형

댓글 0 | 조회 2,166 | 2015.07.10
호주로 가던 여객기 안에서 앞사람이 … 더보기

오클랜드 이번 주말 “금년 들어 가장 추울 듯”

댓글 0 | 조회 1,940 | 2015.07.10
금주 들어 전국적으로 추운 날씨가 이… 더보기

벌금형 받은 불법 뱅어잡이 낚시꾼

댓글 0 | 조회 1,603 | 2015.07.10
불법으로 ‘뱅어(whitebait)’… 더보기

임대주택에 단열시설과 화재 경보기 설치해야....

댓글 0 | 조회 1,517 | 2015.07.10
정부는 2019년 7월까지 전국의 모… 더보기

신원조회 시간이 지체된 주요 원인은......

댓글 0 | 조회 1,551 | 2015.07.10
영주권 신청자들의 경찰 신원조회가 1… 더보기

여행자 보험만 들었더라면......

댓글 0 | 조회 1,702 | 2015.07.10
태국 여행 중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더보기

"뉴질랜드 해군 군악대"

댓글 0 | 조회 1,546 | 2015.07.09
뉴질랜드 해군 군악대 공연입니다.

"해군 의장대"

댓글 0 | 조회 1,833 | 2015.07.09
의장대 (儀仗隊)는 국가 경축 행사나… 더보기

“6년 전 실종된 한국교민을 찾습니다” 현상금 3만불 내건 캔터베리 경찰

댓글 0 | 조회 3,613 | 2015.07.09
6년 전 집 앞에서실종된 한 한국교민… 더보기

오클랜드 전당포 살인범 “최소 17년 형기의 종신형 선고”

댓글 0 | 조회 1,876 | 2015.07.09
작년 7월에 오클랜드 남부의 한 전당… 더보기

NZ 총인구 중 65세 이상 14.3%, 인구 노령화 가속화

댓글 0 | 조회 1,637 | 2015.07.09
뉴질랜드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이… 더보기

금년 첫 사망사고 냈던 운전자 “과실치사죄로 재판 중”

댓글 0 | 조회 1,459 | 2015.07.09
새해 첫날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냈… 더보기

오클랜드 도심 ‘St James theatre’ 화재 발생, 피해는 크지 않아

댓글 0 | 조회 1,261 | 2015.07.09
오클랜드 도심의 역사적 건물인 ‘세인… 더보기

Working Holiday 소지자 들을 위한 정보 세미나 8월 1일 예정.

댓글 0 | 조회 2,189 | 2015.07.09
Working Holiday 소지자 … 더보기

병원에서 어린이들에게 나누어준 곰인형 품질상 문제.....

댓글 0 | 조회 1,440 | 2015.07.09
병원에서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준… 더보기

국내 생태계 보호 위해관광객들 입국 전 교육 강화.

댓글 0 | 조회 1,304 | 2015.07.09
국내 생태계 보호를 위해 반입 금지 … 더보기

원치 않는 동물 익사시키는 경우 늘고 있어...

댓글 0 | 조회 1,402 | 2015.07.09
오타고의 동물권리보호자들은 원치 않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