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높은 벽 실감한 북한 청소년 축구, NZ은 16강 진출해

세계 높은 벽 실감한 북한 청소년 축구, NZ은 16강 진출해

0 개 2,161 서현
사본 -SAM_5436.jpg
 
 
지난 530일부터 뉴질랜드에서 열리고 있는 ‘U-20 월드컵에 출전 중인 북한 청소년 축구팀이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완패하면서 1차 조별 라운드에세 탈락했다.

 

E조에 속한 북한팀은 6 7() 오후 4시부터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열린 브라질 전에서 전반전에는 실점 없이 비교적 밀리지 않는 경기를 펼쳤으나 후반 15분에 첫 실점을 한 후 이어 6분 뒤에 두 번째 골,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인 86분에 또다시 골을 허용해 3-0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나타난 볼 점유율은 브라질 68%대 북한 32%, 그리고 슈팅에서도 232로 브라질 선수들이 축구 세계 최강팀다운 면모를 보이며 북한팀을 압도했는데, 특히 브라질 공격진의 화려한 발재간이 경기 시간이 흐를수록 빛을 발했다.

 

이로서 북한팀은 4개국이 소속된 1차 조별 예선의 1차전에서 헝가리에게 5-1으로 진 뒤 2차전에서도 나이지리아에게 4-0으로, 그리고 이날 브라질에게도 패함으로써 3전 전패를 기록,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많은 숫자의 어린이들을 비롯해 1만 5천명 이상 관중이 입장해 뉴질랜드에서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축구 열기를 짐작하게 했는데, 대부분의 관중들이 브라질을 일방적으로 응원하는 가운데 간간히 북한팀을 응원하는 한국 교민들과 현지인들의 목소리도 들렸다.    

 

한편 이번 대회에 아시아 지역을 대표해 출전했던 아시아 지역 예선 1,2위팀였던 C조의 카타르와 E조의 북한이 세계 축구의 높은 벽을 실감하면서 예선 1라운드 3전 전패로16강 진출에 모두 실패했다.

 

또한 지역 예선 4위팀이었던 A조의 미얀마는 1차 라운드에서 우크라이나, 미국, 뉴질랜드와 치른 3경기에서 모두 13 실점에 2 득점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들고 역시 3전 전패로 탈락, 아시아 축구의 수준을 가늠케 했다.

 

다만 F조의 우즈베키스탄만이 3승을 거둔 독일을 제외한 온두라스, 피지 우즈베키스탄 등 3개국이 모두 1 2패로 물고 물리면서 골득실차에서 앞서 조 2위로 행운의 16강행을 결정지었다.

 

한편 주최국 뉴질랜드는 A조에 속해 개막전에서 강호 우크라이나와 비기면서 비교적 순조롭게 출발했으나 이후 2차전에서 미국에 4-0으로 진 후 미얀마에게 5-1로 승리하기는 했으나 111패로 2 1무의 우크라이나, 그리고 2 1패를 기록한 미국에 이어 조 3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뉴질랜드는 각 조 3위 중 상위 4팀에게 주어지는 16강 진출권을 획득해 오는 6월 11일(목) 밤 7시 30분에 해밀톤의 와이카토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8강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된다. 
(사진은 북한과 브라질 경기 모습)

노동당, Z에너지 칼텍스 합병이 연료 산업 경쟁력 훼손...

댓글 0 | 조회 1,993 | 2016.05.01
상업위원회 (The Commerce … 더보기

K-로드의 변신! 5월 1일 오픈데이, 많은 시민들이...

댓글 1 | 조회 5,376 | 2016.05.01
오클랜드 시티 중심가의 한 쪽 끝자락… 더보기

실종되었던 미국 등산객 모녀, 안전하게 발견돼

댓글 0 | 조회 2,631 | 2016.05.01
북섬의 Kapakapanui Trac… 더보기

적당한 음주가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댓글 0 | 조회 1,987 | 2016.04.30
한 연구에서 축하로 마시는 한 잔의 … 더보기

우리말 나의 꿈 말하기 전국대회, 북 오클랜드 한국학교 홍지연 영예의 최고상, 금…

댓글 0 | 조회 5,255 | 2016.04.30
올해 ‘우리말 나의 꿈 말하기’ 전국… 더보기

TV3 떠나는 간판 앵커 힐러리 배리

댓글 0 | 조회 5,110 | 2016.04.30
TV 3를 대표하는여성 앵커인 힐러리… 더보기

극적으로 살아났지만 처벌은 피할 수 없게 된 음주운전자

댓글 0 | 조회 2,157 | 2016.04.30
소형트럭이 길 옆으로 굴러 차체가 엉… 더보기

'행복나눔'바자회,많은 먹거리와 물건들...성황리에

댓글 0 | 조회 6,561 | 2016.04.30
토요일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더보기

소방 서비스, 향후 4년 동안 합병 발표

댓글 0 | 조회 1,892 | 2016.04.30
정부는 국가의 소방 서비스 합병에 현… 더보기

다민족 사회 대표들이 참여한 행사, AUT 대학에서...

댓글 0 | 조회 1,794 | 2016.04.30
뉴질랜드는 다양한 민족에 대해 개방적… 더보기

글로벌 기업가를 위한 GIVs 비자, 다음달부터 시작

댓글 0 | 조회 1,602 | 2016.04.30
기업가들을 뉴질랜드로 이끌기 위한 새… 더보기

30일 토요일, '행복나눔' 오클랜드 한인성당 25주년 바자회 열어

댓글 0 | 조회 6,227 | 2016.04.30
30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 더보기

Z 에너지, 칼텍스와 첼린지 주유소 인수 결정

댓글 0 | 조회 2,198 | 2016.04.29
상업 위원회 (The Commerce… 더보기

실종된 어머니와 딸, 렌트카는 산책로 입구에서 발견돼

댓글 0 | 조회 2,372 | 2016.04.29
Waikanae 인근에서 트램핑하다 … 더보기

COGS, 비영리 단체를 위한 펀딩 신청 시작

댓글 0 | 조회 1,714 | 2016.04.29
뉴질랜드에는 정부에서 직접 여러가지 … 더보기

학교 반경 300미터 내 정크푸드 광고 금지, 청원 제출

댓글 0 | 조회 1,952 | 2016.04.29
학교 반경 300미터 내에서 정크푸드… 더보기

아기 심하게 흔들어 사망, 십대 엄마 2년형 선고받아

댓글 0 | 조회 2,008 | 2016.04.29
아기를 심하게 흔들어 사망에 이르게 … 더보기

Huntly의 화력발전소 2기, 2022년까지 연장운영

댓글 0 | 조회 1,578 | 2016.04.29
폐쇄하기로 예정되었던 Huntly의 … 더보기

바누아투에 강진, 쓰나미 위험은 지나가

댓글 0 | 조회 3,288 | 2016.04.29
태평양의 섬나라인 바누아투(Vanua… 더보기

짧은 인연 끝에 딸 낳은 여성 “13년 만에 아이 아빠 찾아 나섰다”

댓글 0 | 조회 2,147 | 2016.04.29
10년 전 잠시 만났던 한 호주 출신… 더보기

날치기 당한 휴대폰 “경찰 아닌 앱(Apps)과 택시기사 도움으로 되찾아”

댓글 0 | 조회 2,746 | 2016.04.29
고가의 휴대폰을 날치기 당했던 한 태… 더보기

파티 도중 지붕에서 뛰어내려 크게 다친 대학생

댓글 0 | 조회 3,267 | 2016.04.29
파티 도중에 술에 취해 지붕에서 뛰어… 더보기

모텔에서 발견된 휴대용 마약제조 장비

댓글 0 | 조회 5,275 | 2016.04.29
도심 한복판의 모텔에서 마약을 제조하… 더보기

밀포드 사운드에서 지진 발생, 피해 보고는 없어

댓글 0 | 조회 1,978 | 2016.04.29
밀포드 사운드 인근의 피오르드랜드 지… 더보기

실종된 중국 여성 관광객 찾는 오클랜드 경찰

댓글 0 | 조회 4,259 | 2016.04.28
오클랜드 경찰이 60대 중국 여성 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