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단속 경찰관들을 기막히게 만든 여성 운전자”

“교통단속 경찰관들을 기막히게 만든 여성 운전자”

1 3,899 서현

교통 위반을 단속하던 와이카토 지역의 경찰관들이 한 30대 여성 운전자를 단속한 가운데 이 운전자의 기가 막히는 행동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사건은 지난 8 7() 오후 5시경 나루아와히아(Ngaruawahia)의 그레이트 사우스(Great South) 로드 인근에서 승용차 한 대가 중앙선을 넘나들다가 급기야는 마주 달려가던 경찰차의 정면으로 달려들기까지 하는 것이 목격되면서 시작됐다.

 

경찰차가 해당 차량을 뒤쫓아가 정지시킨 가운데 해당 차량 운전자가 31세의 나루아와히아 출신 여성이며, 당시 아직 낯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호흡기준으로 리터당 867mcg나 되는 음주 상태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법정 허용치의 4배나 되는데, 그런데 경찰을 더욱 기막히게 만든 것은 당시 여성의 세살배기 아들이 엄마 무릎 위에 앉아 핸들을 이리저리 돌려대면서, 말 그대로 엄마 대신 운전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었다.

 

이처럼 충격적인 사실들만으로 이미 경찰을 놀라게 만들기 충분했지만, 그러나 잇달아 밝혀진 이 여성의 또 다른 상황은 아예 경찰관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것은 이 여성이 이미 두 차례의 음주운전 전력으로 인해 적발 당시 운전면허가 정지돼 운전을 해서는 절대 안 되는 상황이었다는 사실과 함께 뒷자리에는 또 다른 10대들이 타고 있었다는 점이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정말 운이 좋게도 마침 때에 맞춰서 적절한 시간과 장소에 경찰차가 있었기에 망정이지 하마터면 어린 아이가 목숨을 잃을 뻔했다면서, 운전자로서는 물론 엄마로서의 책임을 아예 포기한 여성의 행동에 어이 없어했다.

 

이 관계자는 아이 엄마의 행동은 아이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목숨을 위태롭게 만든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행동이었다면서 강력하게 비난했는데, 이 여성에게는 현장에서 즉시 28일간의 운전면허 정지가 추가됐다.

 

 

 

Jinlee1luv
답이없네....
애기 우유병에 술넣을까봐 겁난다...
양부모라도 복지차원으로 지원했을까...
그자리에서 정지몇칠 추가로준다고 해결돨까..그전부터 정지였는데...
저런 화약고랑 죄없는 운전자들이...충돌하면...어쩌라고....ㅠㅠ

이민성, 장기 부족 직업군에 요리사 지속 여부 심사 예정

댓글 1 | 조회 5,617 | 2016.08.18
정부는 이민 분류에서 요리사를 장기 … 더보기

스키장 카페 모여드는 키아들, 조류학자 “먹을 것 주지 말아야”

댓글 0 | 조회 2,224 | 2016.08.17
조류 연구 학자가 스키장 카페에 모여… 더보기

오클랜드 남부에서 총기 대치극 벌였던 남성 사망

댓글 0 | 조회 1,838 | 2016.08.17
오클랜드 남부 주택가에서 총기를 휴대… 더보기

리사 캐링턴, 세 번째 금메달 획득, NZ 메달 순위 14위

댓글 0 | 조회 2,418 | 2016.08.17
리우 올림픽에서 뉴질랜드가 세 번째 … 더보기

노동당, 이민자 현황 파악 요구해

댓글 1 | 조회 1,742 | 2016.08.17
현재 시점에서 이민자 현황을 파악하라… 더보기

조산사, 동등한 임금 수준 요구 시위 행진

댓글 0 | 조회 1,630 | 2016.08.17
조산사들이 보건부에게 다른 의료 전문… 더보기

가까운 미래, 일부 지역 가정의 크게 부족 경고

댓글 0 | 조회 1,530 | 2016.08.17
가정의들은 가까운 미래에 가난한 지역… 더보기

세계힙합댄스 대회 2연패한 NZ팀 ‘The Bradas‘ 영상

댓글 0 | 조회 2,383 | 2016.08.16
뉴질랜드의 성인 힙합 댄스팀이 세계대… 더보기

[총리 칼럼] 우리 아이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

댓글 0 | 조회 1,378 | 2016.08.16
총리가 된 후부터 저는 모든 아이들이…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가 총기사고, 상태 위중한 남성 자해한 듯

댓글 0 | 조회 2,654 | 2016.08.16
오클랜드의 한 주택에서 총기를 지닌 … 더보기

마약 밀반입 타이완 20대, 11년 6개월의 징역형 선고

댓글 0 | 조회 2,419 | 2016.08.16
시가만도 천만 달러에 가까운 마약을 … 더보기

창당 25년 만에 최대의 개인 정당기부금 받은 녹색당

댓글 0 | 조회 1,678 | 2016.08.16
녹색당에 창당 이후 최대액수의 개인 … 더보기

오클랜드 ‘Unitec’ “알바니 캠퍼스 폐쇄한다”

댓글 0 | 조회 3,243 | 2016.08.16
오클랜드의 폴리텍인 ‘유니텍(Unit… 더보기

중앙선 넘은 외국운전자와 충돌했던 젊은 사진작가 결국 사망

댓글 0 | 조회 2,091 | 2016.08.16
오토바이를 몰던 중 중국인 운전자의 … 더보기

오염된 수돗물 관련, 헤이스팅스 시장 공식 사과해

댓글 0 | 조회 1,915 | 2016.08.16
Hastings의 Yule 시장은 오… 더보기

운전면허 조건 위반 사례 증가, 벌금보다...

댓글 0 | 조회 2,192 | 2016.08.16
​운전면허 조건을 위반하는 사례가 증… 더보기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광복절 71주년 경축식 열려

댓글 0 | 조회 2,361 | 2016.08.15
8월 15일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는 … 더보기

노숙자 문제, 400건 넘게 초당파적 청원서 제출돼

댓글 0 | 조회 1,511 | 2016.08.15
노숙자 문제에 관하여 400건이 넘는… 더보기

정부 주택 약 300채, 정부 평가액보다 낮은 가격에 팔려

댓글 0 | 조회 2,635 | 2016.08.15
노동당은 Housing NZ 가 매매… 더보기

유니텍, 알바니 캠퍼스 올해말로 문 닫아

댓글 0 | 조회 3,480 | 2016.08.15
국내 가장 규모가 큰 폴리텍인 유니텍… 더보기

영화 부산행, 오클랜드&해밀턴에서 상영 중

댓글 0 | 조회 7,795 | 2016.08.14
한국영화 부산행(Train to Bu… 더보기

발레리 아담스 “여자 투포환, 은메달 획득”

댓글 0 | 조회 7,168 | 2016.08.13
올림픽 3연속 우승의 기대를 모았던 … 더보기

집단 복통 발생한 북섬 마을, 보건 당국 조사에 나서

댓글 0 | 조회 2,324 | 2016.08.13
한 마을 주민들이 집단으로 설사와 복… 더보기

“운전묘기라도 보여주려 했나?” 무모한 추월 모습 공개돼

댓글 0 | 조회 2,662 | 2016.08.12
맞은편에서 차량이 다가오는 데도 이를… 더보기

NZ, 남자 2인조 조정에서 첫 금메달 획득

댓글 0 | 조회 3,550 | 2016.08.12
리우 올림픽에서 고대하던 뉴질랜드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