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차량 탑승자와 경찰 간에 심야에 총격전 벌어져

과속차량 탑승자와 경찰 간에 심야에 총격전 벌어져

0 개 1,725 서현

과속 차량을 몰던 사람이 그 뒤를 쫓던 경찰관들과 총격전을 벌인 후 달아나 경찰이 추적 중이다.

 

사건은 8 12() 자정 무렵에 와이카토 지방의 모린스빌(Morrinsville) 남쪽 인근의 쿠라누이(Kuranui) 로드에서 벌어졌다.

 

당시 경찰은 모린스빌 시내를 가로지르는 중심 도로인 테임스(Thames) 스트리트에서 과속을 하던 붉은색 홀덴(Holden) 승용차를 한 대 발견하고 이를 뒤쫓던 중이었는데, 쿠라누이 로드에서 멈춘 차에서 내린 탑승자가 경찰관들을 향해 여러 발 총격을 가했다.

 

이에 따라 경찰관들도 응사했으며 이로 인해 범인이 타고 있던 홀덴 차량의 앞 유리에는 5발의 총알 구멍이 났고 경찰차도 뒷유리창에 총격 흔적이 생겼는데 다친 경찰관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나자 경찰관들은 인근 농가들을 상대로 주민들에게 경보를 전달하는 한편 특수무장경찰(AOS)과 경찰견, 헬리콥터 등을 동원해 범인의 뒤를 쫓고 있는데, 13() 정오까지 남성이 체포됐다는 보도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범인이 사용했던 총기는 구 소련제 무기로 널리 알려진 AK47 소총인 것으로 보도됐는데, 인근 주민들은 당시 10여 발 정도의 총성이 울려 잠에서 깼다고 전했다.

 

아이들과 함께 잠자던 한 엄마는, 총성이 난 직후 경찰관들이 집 안에 있으면서 자세를 낮게 유지하고 아이들을 가급적 창문이 가장 적은 방에 머물게 하도록 전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총격에는 최소한 한 명이 관계된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현장 주변의 도로는 차량과 자전거는 물론 보행인 출입이 모두 통제된 가운데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며 범인이 탔던 차량은 정오 직전에 다른 곳으로 옮겨졌다

 

 

남태평양에서 신혼여행 중이던 NZ 여성 아동작가, 말 사고로 사망  

댓글 1 | 조회 3,941 | 2017.08.14
해외에서 신혼여행 중이던 30대 초반… 더보기

중부 캔터베리 폭우, 아카로아에서는 관광객들 고립

댓글 0 | 조회 1,576 | 2017.08.14
캔터베리 중부지역에 집중호우와 폭설이… 더보기

어제밤, 오클랜드 천둥 번개

댓글 0 | 조회 2,129 | 2017.08.14
어제 밤 오클랜드를 포함하여 북섬 북… 더보기

외국인 근로자 추방 국민당 정책, 찬반 여론조사 결과...

댓글 0 | 조회 2,598 | 2017.08.14
3년 이상 뉴질랜드에서 근무하였지만,… 더보기

많은 키위들, 부채에 대한 우려

댓글 0 | 조회 2,432 | 2017.08.14
키위 세 명 중 한 명은 자신들이 열… 더보기

흐르는 물에 대한 과세, 잘못하면 판도라 상자

댓글 0 | 조회 1,475 | 2017.08.14
노동당은 흐르는 물에 대하여 과세를 … 더보기

콜마 브런튼 여론조사, 피터 던 국회의원 재선 어려울 듯

댓글 0 | 조회 1,200 | 2017.08.14
최근 Q+A(큐 엔 에이) 콜마 브런… 더보기

뉴질랜드 포스트, 우편 집배원 비밀 오디오 녹음 논란

댓글 0 | 조회 2,021 | 2017.08.14
뉴질랜드 포스트 노동자 연합이, 뉴질… 더보기

어제 오후, 라글란에서 십대 소녀 모토크러스 사고 부상

댓글 0 | 조회 1,354 | 2017.08.14
어제 오후 래글런에서 한 십대 소녀가… 더보기

강도 막아 섰던 데어리 주인, 범인들 차에 부딪혀 중상 입어

댓글 0 | 조회 2,025 | 2017.08.13
범행 후 도주하던 데어리 강도 일당을… 더보기

7월 신규 차량등록, 전달에 비해 크게 감소

댓글 0 | 조회 1,398 | 2017.08.13
지난 7월에 국내의 자동차 신규 등록… 더보기

20대 남성, 법원 유치장에서 탈출해 공개수배

댓글 0 | 조회 1,764 | 2017.08.13
법원 유치장에 있던 20대 남성 한 … 더보기

2주째 행방 묘연한 30대 여성의 사진 공개한 오클랜드 경찰

댓글 0 | 조회 2,161 | 2017.08.13
오클랜드 경찰이 2주째 행방이 알려지… 더보기

눈으로 인해 밤사이 고갯길에 갇혔던 차량들

댓글 0 | 조회 1,547 | 2017.08.13
도로관리 당국과 경찰이 운전자들에게 … 더보기

현재 과속차량 탑승자와 경찰 간에 심야에 총격전 벌어져

댓글 0 | 조회 1,726 | 2017.08.13
과속 차량을 몰던 사람이 그 뒤를 쫓… 더보기

함께 사라진 50대 삼촌과 20대 조카 찾는 로토루아 경찰

댓글 0 | 조회 3,071 | 2017.08.12
로토루아 출신의 한 50대 남성과 그… 더보기

Mt. Cook 국립공원에서 돌풍 속 캠프파이어로 인한 화재

댓글 0 | 조회 2,160 | 2017.08.12
캠프파이어에서 발생한 것으로 여겨지는… 더보기

영상 공개되자마자 붙잡힌 데어리 10대 여성 강도

댓글 0 | 조회 2,727 | 2017.08.12
대낮에 데어리에서 칼을 휘둘렀던 10… 더보기

2017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휠체어 럭비 경기에 한국팀 참가

댓글 0 | 조회 1,197 | 2017.08.11
오는 8월 27일(일)부터 31일(목… 더보기

세계 최고의 12층 목재 사무실 고층빌딩 “웰링턴에 들어선다”

댓글 0 | 조회 3,401 | 2017.08.11
나무로 지어지는 세계에서 제일 높은 … 더보기

칼 휘두르며 담배 강탈한 여성 강도

댓글 0 | 조회 2,210 | 2017.08.11
대낮에 데어리에 침입해 칼을 휘두르면… 더보기

“봄기운 느낄 수 있는 주말 날씨 예보”

댓글 0 | 조회 1,987 | 2017.08.11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주말 날… 더보기

백 명 중 서른 명 이상, 처방된 약 먹고 병원 입원

댓글 0 | 조회 1,950 | 2017.08.11
입원 환자 백 명 중 서른 명 이상이… 더보기

오클랜드 부동산 열기, 근본적인 대책 필요하다고...

댓글 0 | 조회 2,277 | 2017.08.11
오클랜드의 뜨거웠던 부동산 열기는, … 더보기

노동당 "아던 효과", 빌 잉글리쉬 우려할 수준 아니라고...

댓글 0 | 조회 1,351 | 2017.08.11
빌 잉글리쉬 총리가 자신이 말한대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