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 뉴질랜드가 원하는 아메리카스 컵 대회 기지가 공식적으로 협상테이블에서 제외되었지만, 아직도 남은 두 가지 옵션 중에서 최종 결정이 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하루 종일 회의를 갖은 후 오클랜드 카운실은 아메리카스 컵 기지로 할시 스트리트 부두를 220미터 연장하는 옵션을 제외하기로 결정하였다.
가장 기대를 많이 했던 팀 뉴질랜드의 이 옵션은 대략 1억 7천만 달러의 비용과 천 8백만 달러의 이전 비용 그리고 18개월의 공사 기간으로 다른 옵션들보다 가장 비용이 많이 들고, 준비 기간이 오래 걸려 이를 제외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남은 두 옵션 중 하나를 최종 선택하여야 하고, 크리스마스 이전에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팀 뉴질랜드 대표진도 자신들이 원하는 곳에 기지가 설치되지 않지만,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입장을 밝혔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