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전국적으로 맑고 푸른 하늘과 함께 일부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거의 30도까지 이르며, 12월 초부터 타는 듯한 더위가 시작되고 있다.
날씨가 뜨거워지면서, 바다를 찾는 사람들의 수도 늘어나면서, 해양 구조요원들도 바쁜 계절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년 동안 마운트 망가누이 지역의 해양 구조 요원들은 257건으로 가장 많은 인명 구조를 하였으며, 그 다음은 한 건 적은 256건으로 무리와이 해변과 229건의 피하 지역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74개 클럽으로 천 5백 여명의 Surf Lifeguard 해양 구조요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80여 곳을 순찰하며 감시 감독하고 있으며, 빨간 깃발 사이에서의 물놀이에서 사고는 한 건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Lifeguard의 책임자는 안전이 최우선이고, 지리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들이 많은 지역에서는 예상하지 못했던 큰 파도로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다고 주의를 당부하였다.
지난 주말의 불볕 더위로 수많은 사람들이 바닷가를 찾았으며, 지난 해 12월 첫 째 주 바닷가를 찾은 사람들의 수에 비하여 무려 열 배가 넘는 사람들이 바닷가를 찾은 것으로 비교되었다.
어제 북섬 노스랜드에서 와이카토 지역 사이에는 최고 7천 6백 명의 사람들이 유명한 해변의 바닷가를 찾은 것으로 라이프가드 측에서 밝혔다.
지난 해 12월 첫 째 주에는 바람이 불고 비가 와서 687명만이 유명 바닷가를 찾았던 것과 비교되었으며, 인명 구조도 지난 해 한 명도 없었지만, 지난 주말에는 11명이나 라이프가드들의 구조 작업으로 사고를 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주말 전국적으로 낮 최고 평균 기온이 20대 중반을 보였으며, 오클랜드와 웰링턴은 24도, 더니든 26도, 크라이스처치는 30도를 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