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직을 물러난 토드 바클리 국민당 의원이 이탈리아와 크로아티아, 그리스 등 유럽에서 지난 두 달 동안 여행을 즐기는 동안 국민들의 세금으로 주당 3천 달러의 급여가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 국민당의 토드 의원은 지난 6월 전화 도청 사건으로 인하여 지난 선거에 더 이상에 의원직에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밝혔으며, 국회 규정상 12월 23일까지는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의원직을 물러나겠다고 밝힌 6월부터 이 달 23일까지 6개월간의 급여로 8만 달러가 지급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 6월 이후 전 토드 의원이 의원으로서 국회에서 얼마나 많은 날들 동안, 어떠한 활동을 하였는지 불분명한 상태에서 의원직 급여와 여행 경비가 지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