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시민 여러분, 내 집 정원의 나무라고 해서 절대 방심은 금물!
아름다운 오클랜드, 푸른 녹지를 지키기 위해 오클랜드 시티 카운슬이 나섰습니다. 무분별한 벌목, 이제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인데요. "에이, 내 집 나무 내가 알아서 자르는데 무슨 상관이야?"라고 생각하신다면 오산입니다. 자칫하다간 큰 코 다칠 수 있으니, 지금부터 '벌금 폭탄'을 피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우리 집 나무는 건드려도 괜찮은 걸까요? "
오클랜드에는 특별히 보호해야 할 '귀하신 몸' 나무들이 있습니다. 바로 '보호수종'으로 지정된 나무인데요. 이 나무들은 오클랜드의 자랑이자, 소중한 자산이기에 함부로 자르거나 제거할 수 없습니다. 혹시라도 허락 없이 '싹둑' 했다간, 눈물의 벌금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럼, 공공장소에 있는 나무는요? "
"우리 집 앞 가로수가 너무 무성하게 자라서 불편한데... 톱질 좀 해도 될까요?" 안타깝지만, 공공장소에 있는 나무 역시 오클랜드 시티 카운슬의 엄격한 관리하에 있습니다. 무단으로 손댔다간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절대! 함부로 자르거나 훼손하지 마세요.
"그럼, 아예 방법이 없는 건가요? " 물론, 아닙니다! 나무를 자르거나 제거해야 할 상황이라면, 먼저 오클랜드 시티 카운슬 웹사이트에서 관련 규정을 꼼꼼히 확인해 보세요. 특히, 보호수종이나 공공장소에 인접한 나무는 반드시 시티 카운슬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허가 절차, 필요 서류 등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어렵다면, 전화(09 301 0101)로 문의하여 전문가의 친절한 상담을 받아보세요.
우리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오클랜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키는 큰 힘이 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무단으로 나무를 훼손하는 일 없이, 규정을 준수하고 필요한 경우 반드시 허가를 받아주세요. 오클랜드의 푸른 미래,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